Tuesday, February 28, 2017

Missed delivery

2016.02.27. Monday

오늘도 랩에서 하루종일 쉬지 않고 계속 계속 일했다.
더하고 싶은 일이 있었지만 그걸 하려면 7시는 넘어야 퇴근이 가능할 것 같고 이미 피곤이 좀 쌓인 터라 내일 아침에 하기로 하고 마무리. 다른 사람들 거의 다 퇴근하고 혼자 랩에서 일하는 게 느낌도 이상했고 ㅠㅠ그랬는데도 6시 20분은 넘어서야 나갈 수 있었음...ㅠㅠ (그나저나 주차장에서 나갈때 깜장 포르쉐 하나가 들어오던데 교수님이었나@_@? 웬지 그 시간에 포르쉐 타고 회사로 올만한 사람은 교수님일듯해서....)

오늘 Plated에서 박스가 도착하기로 한 날이라 빨리 집에 가서 재료 온 거 냉장고에 넣고 요리하고 싶은 마음도 컸다. 근데 두둥!! 현관에 박스가 없었다. 흠, 문 앞에 놓았나 싶어서 올라가보았는데 문앞에도 없어...ㅠㅠ 그때부터 모징?...하면서 delivery tracking해보았는데 분명히 오후 1시에 front door에 배달되었다고 나와있는데.... shipment를 담당했던 lasership은 전화하니깐 계속 안 받고, Plated customer service중에 채팅으로 상담할 수 있는게 있어서 물어보니 missed delivery인 것 같다고 하드라. 혹시나 해서 빌딩 층층이 다 훑어보고, 옆에 벽돌 건물에도 쓰윽 들어가서 봤는데 박스가 없었다...ㅠㅠ  혹시 누가 가져간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무엇보다 며칠 후면 프랑스 갈꺼라 일부러 음식거리 안 사놓았는데 이번주 모먹지..-_-..하고 좌절스럽기도 하고... 그냥 떡볶이나 해먹어야겠다...싶어서 냉장고에 있던 떡 꺼내놓고, 오렌지 자르고 있는데 전화가 왔다! 알고보니 길 건너 벽돌 건물에 사는 사람이 대신 받았나보다. 박스에 내 전화번호가 있어서 거기로 갔다고 알려준다고 전화왔던데 진짜 고마웠음...ㅠㅠ 당장 나가서 박스 픽업해갖고 온다음에 Thank you so much!하면서 문자를 길게 보냈더니 자기도 blue apron하기 때문에 그 심정 안다고 답장 왔더라 ㅋㅋㅋ 어쨋튼 진짜 다행이다!! ㅠㅠ 특히 이번엔 새우도 있고 소고기도 있고 해서 상하기 쉬운 음식들이라 걱정 많이 했었는데..

상하기 쉬운 해산물 음식부터! 
끈적끈적해서 이상한 okra... 내가 이걸 돈주고 사서 해먹고 있다니..-_- 하는 생각이 몇번이고 들었다..

끈적끈적한게 싫어서 좀 심하게 바싹 튀김 -_-
완성품- 별로 힘든 요리는 아니라 담에 또 해먹어도 될 듯~



Sunday, February 26, 2017

분홍색 카네이션

1. 집 대청소를 한지 일주일! 다행히 아직도 깔끔한 상태이다 :) 아무래도 이전에 activation energy barrier을 넘는게 너무 힘들어서 그랬지, 한번 넘고 나니 유지하는 것은 한결 수월하다. 오래 전부터 집 대청소를 해서 깨끗하게 만든 후 예쁜 꽃을 사와서 장식해야지, 하고 마음 먹고 있었는데, 드디어 오늘 Russo에 장을 보러가서 꽃을 사왔다. 너무나도 예쁜 분홍색 카네이션! 요새 하얀 방, 데코레이션 등이 유행인 듯 그렇게 꾸민 친구들이나 유투버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은근 나무색 가구들도 참 괜찮은것같다. 몬가 좀 더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난다고 해야 하나? 약간 스칸디내비아 풍도 나고... 

볼때마다 참 기분이 좋아진다^^ 사기 참 잘했다. 5불의 행복!!



2. WQ은 항상 Evian물만 마시더라. 회사 부엌에 정수기가 떡하니 있는데도 절대로 이용하지 않고... 물론 미네랄 함유 등이 다르긴 하겠지만 비싸게 물을 사먹을 정도로 차이가 나나? 오늘 어차피 물이 다 떨어져서 살겸 Stop & shop에 들렀다가 궁금해서 한병 사와봤다. 다행히 세일을 했지만 그래도 저게 1.5불인가 했던듯? 물론 경제적 여건이 되면 모르겠지만, 물맛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이상 저걸 매일 마신다면..... -_-  하긴 나같은 경우 소다도 절대 안사고 쥬스도 안 사니 어쩌다가 한번 사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하지만.. 어쩃튼 물맛이 다르다고 하는데 궁금하다. 마셔보고 판단해야지 ㅋㅋ


맛이 어떨까 참 궁금@_@!!


3. 아직 2월이지만 저번주부터 갑자기 날씨도 너무 좋아졌고, Russo에 가도 분위기가 확 달라진 것이 느껴진다. 무엇보다 한동안 과일 섹션에 종류도 별로 없고 그냥 그랬는데, 이제 다시 다양한 과일들이 들어오기 시작해서 기분이 좋다! 요새 아침마다 보통 과일 스무디를 만들어 마시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번씩 과일 장보는 것은 기본! 

ㅋㅋㅋ사진 찍을땐 몰랐는데 지금 보니깐 저 할아버지 할머니 표정이........
 4. Hellofresh 박스 온것중 마지막 남아있던 걸 오늘 썼다. 타코 만드는 거였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음!@_@ 준비하는 과정이 살짝 번거롭긴 하지만 어렵진 않다. 이건 내가 직접 재료 사서 종종 해먹어야겠다.

아무래도 leftover먹기 편한 음식으로 고르다보니 이렇게 vegetarian 메뉴들을 계속 시키게 되었음@_@ 언제 샤브샤브 먹으러 가서 고기로 몸보신해야겠음....ㅋㅋ

Thursday, February 23, 2017

마음가짐을 다르게 먹기!

1. 월요일에만 해도 프랑스 여행 전까지 목표치를 채울 가능성이 없어 보여 살짝 낙담했었는데, 마음가짐을 다르게 먹으니 훨씬 마음이 편해졌다. 어차피 이게 내가 잘못하고 있어서 그런게 아니고, 그 누가 하더라도 비슷한 결과가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니. 그리고 나는 정.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깐. 회사에 있을때 나의 유일한 휴식시간은 점심시간이고,  coffee break는 사치라고 생각될 정도로 쉬지 않고 일하고 있으니깐. 

2. 그러고 보니 프랑스 여행이 거의 일주일밖에 안남았는데 아직 실감이 안난다. 슬슬 모 가져갈지 생각하고 여행 가방도 싸기 시작하고 계획도 세우고 그래야지@_@ 중요한 비자 관련 서류는 미리 챙기고!

3. 한동안 먹는게 늘 비슷비슷한 것 같고 요리에 대한 흥미도 사라져 안되겠다 싶어서 비록 혼자지만 다시 시작한 meal box들!  그게 불과 2주전인가 그런데 벌써 Hello fresh 박스 2개, Blue apron 박스 1개를 받았다ㅋㅋ 생소한 재료들로 요리를 하니깐 재미도 있고 다시 inspiration도 되어 이거 하기 참 잘했다는 생각이! :) 아, 그리고 한번에 보통 2인분을 요리하게 되니, 다시 데워 먹기 좋은 음식으로 고르다 보니 vegetable 메뉴가 많아지는 현상도 생겼다...@_@ 본의 아니게 채식을 계속 하게 되네 ㅋㅋ (하지만 Hellofresh의 비빔밥은 진짜 별로였다;;; ㅠㅠ 앞으로 거기서 비빔밥 메뉴 나오면 양념장에 고추장을 쓰지 않는 이상 피하는게 좋을듯;;) 다음주 월요일에 plated까지 시켜놓았는데, 담주에는 여행갔다오니깐 그 뒤로 다시 메뉴 보고 어디서 무슨 박스를 시킬지 결정해야겠다. 

4. 아직 시간이 좀 남긴 했지만 Audible 멤버쉽 연장을 해야 하나 어쩌나 고민하던 중에, 혹시?!하고 public library 웹사이트 검색을 해보니깐 오디오북 대출도 된다!! 비록 hoopla라고 하는 다른 앱을 써야 하긴 하고 아무래도 audible보다는 보유한 책은 적겠지만, 모 급하게 봐야(들어야)하는 책이 있는 것도 아니니 굳이 한달에 15불씩 내면서까지 audible 앱을 써야 할 필요성은 못 느끼겠다. 게다가 한번에 7권씩 책을 빌릴 수 있으니 충분하다 못해 넘치네 넘쳐-ㅋㅋ 

5. 아까 세바스챤에게 들은 좋은 소식! 우리 gym access이제 가능하단다!! 주차장 들어가고 나갈때 써야 하는 카드를 써야 한다는게 좀 불편하긴 하지만(보통 그 카드는 그냥 차 안에 두고 다니기 때문에..) ..그래도 그동안 너무나도 간단해 보이던 체육관 출입관련 처리를 몇번이나 말을 해도 계속 안해주어(-_-) 너무나도 답답했었는데 다행이다. 이미 crossfit멤버쉽은 해지를 해놓았고(한달에 170불은,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것같았음...) planet fitness는 크레딧 카드로 멤버쉽 fee를 낼 수 있었으면 진작에 했을텐데 체킹 어카운트에서 돈이 빠져나간다는게 좀 그래서 우선 미루고 있었는데 이제 그냥 회사에서 일하다가 틈틈히 시간이 나면, 혹은 일 끝나고 잠깐 운동하면 될것같다~ 운동 안한지 너무 오래되어서 이상태로 관성이 생길까봐 슬슬 걱정이 되고 있었는데, 다시 하루에 단 15분이라도 운동하는 습관을 들어야지. 


 

Monday, February 20, 2017

President's Day

2017.02.20. Monday

1. 오늘 휴일(President's Day)인데도 아침에 랩에 갔다. 금요일에 lyophilize한 peptide를 체크하는 꿈을 그날 밤에 꾸었을 정도로 얼마만큼 Yield가 나왔나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결과가 생각보다 참혹하였지만 침착하게 제리한테 업데이트 이메일을 보내고, 점심먹으러 하버드로 고고. 제리가 상황의 긴급함을 느꼈는지 맷도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하고 instrument 구입도 서두를 것 같다. 아무래도 프랑스 여행 전에끝내기는 어려울것같아 약간 안타깝긴 하지만... 모 이게 내 잘못인 것도 아니고 난 최선을 다하고 있고 사람들도 그걸 아니깐 너무 우울해하진 말장!

2. 점심엔 KB랑 BJ랑 9 Taste에서 먹었다. BJ가 워낙 타이음식을 먹어서 만나면 한 반정도는 타이음식을 먹게 되는듯@_@! 모 이사한 뒤로 워낙 자주 요리를 해먹는데 타이음식을 해먹진 않으니 가끔 이렇게 사먹는게 나쁘진 않다 ㅋㅋ 점심 뒤로도 커피 오래 마시면서 수다 떨면서 더 시간을 보내고 싶었지만 KB가 수업이 있고 BJ는 스키사러 스키 샵에 간다고 해서 아쉽게도 곧 빠이빠이. 그냥 집에 가야겠다 하고 가는 길에 혹시나 싶어서 K에게 연락해보니 랩에 있고 시간도 있다고 해서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씩 사들고 와서 또 이야기 한보따리!@_@ 비록 작년 재작년에는 같이 살면서 이런저런 일로 트러블도 있고 했지만 이렇게 다시 친구로서는 참 잘 맞는것같다. 다른 친구들이랑은 얘기하다 보면 할말도 없어지고 그러는데 얘랑은 계속계속 수다를 떨 수 있는것도 신기@_@! 얘가 홍콩 갔다오면서 버터 쿠키랑 와인모양 립스틱을 선물로 주었는데 나도 파리 가서 선물 잊지 말고 사와야지!

3. 어제 청소 대박!! 청소하기로 한 사람은 Tondylea라고 키가 커다란 흑인 여성이었다. 2시에 오기로 했기 때문에 어제 아침부터 열심히 정리정돈을 한 결과 그녀가 도착했을때는 거실 빼고는 대충 청소가 가능한 상태가 되었고, 거실도 그녀가 화장실에 이거 부엌을 청소하고 있을때쯤 정리 정돈을 다 끝낼 수 있었다. 그냥 저냥 별로였던 청소부도 꽤 있었기 때문에 너무 큰 기대를 가지진 않았는데, 비록 missed 한 부분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꽤 만족스럽게 청소를 했더라. 특히 내가 생각지 못했던 방식으로 이런저런 부분을 organize 해놓은 건 앞으로도 장소 세이빙에 꽤 도움이 될 것 같다.  (전기 코드 꼽는 멀티탭을 램프 사이에 끼워놓는 식) 10 달러 더 주고 냉장고 청소도 했으면 좋았을 것 같지만, 워낙에 전반적인 집 청소가 필요했었으니 우선 이것만으로도 만족! 비포 앤 애프터 사진들을 각도 맞춰서 몇장 찍었는데 보면 차이점이 확연하다. 4월 초에 엄마아빠 오시기 전에 또 부를까 해서 그 전주 주말 시간 되는지 물어보니 워터타운에 사는 다른 고객과 스케쥴을 맞추려고 하는지 그 전과 후 주말에만 가능하다고 그러네 -_- ..... 그래도 minimum 75불이나 주는데... 어쩃튼 그때 더 가까워져서 집 상태가 어떤지 보고 청소부 부르는게 낫겠다 싶으면 그녀 아니더라도 다시 Thumtack에 문의 넣으면 되니깐. 사실 정리 정돈하는게 제일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작업이지 cleaning자체는 내자신이 계속 keep up 할 수 있을것같기도 하고..ㅋㅋ 어쩃튼 그때 만약 청소부 부르게 되면 그땐 꼭 fridge cleaning도 포함시켜야지!

4. 아까 점심 먹고 나서 Peet's coffee 들려서 arabian mocha sanani뿐 아니라 이름이 비슷한 arabian mocha java 커피빈도 사왔다. 0.2 파운드씩. 전자는 파운드당 24.95불씩이나 하기 떄문에 (java는 파운드당 16.95불) 만약 java맛도 괜찮으면 앞으로는 그걸로 대신 사야겠다 싶어서... 마지막으로 거기서 커피빈을 사온게 재작년 12월 31일이었으니 ㅋㅋ 1년도 훨씬 넘었구나. 보니깐 포장도 훨씬 세련되어졌네. 커피빈은 신선한게 좋다고 하고, 나름 하버드 쪽에 종종 가니 이렇게 쪼금쪼금씩 사는 버릇을 들여야겠다. 여기는 어차피 많이 산다고 싸지는것도 아니니깐. 깨끗해진 부엌 식탁에 이 쌍둥이 녀석 둘이 앉아있는데 참 귀엽네 :) ㅋㅋ

Saturday, February 18, 2017

Another Long Weekend

2017.02.18. Saturday

1. 이번주도 long weekend이라는데 그걸 며칠전에서야 알았다...-_-
모 당연히 계획 같은 건 없고;;ㅋㅋ
사실 3월초에 파리 가는 게 나름 큰 계획이기 때문에 그 전에 또 어디 가고 싶은 생각도 전혀 없기도 하다.  내가 맡은 임무 중에서 2월 말까지 끝내기로 되어 있는 일이 너무 부담스럽게 다가오는 것도 long weekend에 대해 심드렁하게 대하게 만드는 큰몫을 하고 있다.. 일하는 efficiency를 엄청나게 올려줄 instrument인 Prep-HPLC를 랩에 금방 들이게 될 줄 알았는데 그게 예상치 않게 무기한 연장이 되어 어쩔 수 없이 노가다로 semi-prep을 갖고 일하고 있다..@_@... 정말 이런저런 많은 일들을 multitasking하면서, 동시에 high priority인 일들은 더 신경을 쓰려니깐 정신이 없다...ㅠㅠ.. 진짜 내가 몸이 둘이라도 힘들듯...  작년부터 가끔씩 실험하는 꿈을 꾸기 시작했는데...어젯밤에도 peptide 체크도 하는등 이런저런 실험관련 꿈을 꾼듯하다....에효 ㅠㅠ 사실 오늘 잠깐이라도 랩에 들리려고 했는데...어차피 월요일 아침에 갈 것 같으니, 오늘은 좀 쉬면서 집안 정리하는게 낫지 않나 싶당.

2. 며칠전에 thumbtack을 통해 집 deep cleaning을 해줄 사람을 구했다. quote 온 것중에서 제일 쌌던 게 75불인데, 그 사람에 대한 리뷰도 그럭저럭 괜찮은 듯해서 한번 try-out해보기로 결정. 시간당 25불인 사람도 있는데 이런 것의 함정은 몇시간이 걸릴지 모른다는 것..... 그냥 regular cleaning이면 모를까(사실 regular cleaning이면 내가 직접하겠지만ㅋㅋ)아무래도 deep cleaning이니만큼 시간이 오래 걸릴수도 있으므로 마음 편하게 75불짜리 하는게 나을듯했다. 문제는 내가 보통 캐쉬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돈을 찾아야 한다는 것....또 20불짜리를 또 쪼개야 75불 딱 맞춰서 준비할 수 있을듯..  이따가 어차피 올리브 오일 사러 나갈 것 같으니 현금 찾은 다음에 거스름돈도 찾아야지. 그리고 오늘의 focus는 내일 cleaner가 최고의 효율로 청소를 할 수 있도록 빨래 다 개놓고 정리 정돈을 끝내기!! 나도 좀 깨끗한 집에서 살아보자 ㅠㅋㅋㅋ

3. 방금 Blue apron 박스 도착!!! :) 안 그래도 이틀 전에 hellofresh에서 온 거 다 먹어서 좀 아쉬웠는데 다행이다~ 이걸로 며칠간 열심히 먹고 나면 또 화요일에 hellofresh 박스가 또 온다@_@! 이번주 blueapron메뉴 중에 catfish이 들어간게 있으니 이건 꼭 오늘 먹어치워야할듯!




Tuesday, February 14, 2017

Eczema의 가능성 ㅠㅠ

2017.02.14. 화요일

1. 1월초부터인가 계속 목이나 눈 주변에 rash같은 거 생기기도 하고 약간 붓기도 하고 그랬는데, 처음엔 그냥 한번 그러고 말겠거니 했는데 괜찮아졌다가 또 생겼다가를 지금 한달 넘게 반복중이다;; (그래서 오른쪽 쌍꺼풀이 세꺼풀이 종종 되었음 -_-)

화장품때문에 그러나 싶긴 했지만 특별히 최근에 바꾼 화장품은 없는지라 오늘 피부과 의사랑 상담을 했는데, 어쩌면 내가 eczema가 있는걸 수도 있지만 확실히는 모르는듯하였다... 어쩃튼 눈 주변이랑 목에 바를 수 있는 연고는 처방을 받아서 CVS에서 사오긴 했다. 참, 등 아랫부분에 있는 반점 같은것도 혹시나 몰라 보여줬더니 그냥 birthmark라며 cafe au lait macules라고 불린다고 하드라 ㅋㅋ 별 거 아니라고 생각은 했지만 그래도 의사가 그렇게 확실히 말해주니깐 마음이 더 놓이네 ㅋㅋ 어쨋튼 목이랑 눈 주변에 자꾸 붓거나 가려워지는 것은 쓰는 화장품 중에 몬가 갑자기 자극을 주는 것이 있어서 인것같긴 하다. 모징@_@?.. 우선 당분간은 너무 많이 이것저것 쓰지 말고, 하나씩 돌아가면서 조심스럽게 써봐야겠다. 그리고 일단 있는 화장품 거의 다 쓰고 나서 새로운 화장품 꺼내서 써야지.

다른 건 몰라도 오른쪽 눈위가 부어서 쌍꺼풀이 이상해지는 것은 좀 신경이 쓰인다. 일요일이랑 어제도 그런 이상한 상태로 있었는데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는 세꺼풀이긴 했다 그래도 샤워하고 나서 보니깐 다시 쌍꺼풀이 되어서 다행이었음. 목요일에 그룹 사진 찍는 것 같는데 그때까지 진짜 조심해서 화장품 써야겠다@_@ 


2. CVS에 처음 갔을때는 아직 처방전을 받지 못했다고 해서 그냥 담에 픽업할까...싶다가 우선은 오랫만에 threading이나 받을까 하고 예전에 갔었던 곳으로 걷는데, 가는 길에 보니 몬가 새로 생긴 가게가 있는 것 같았다. @_@ 서둘러서 yelp에 검색을 해서 얼마정도 하는지, 크레딧 카드를 받는지 확인 후 들어가서 upper lip뿐 아니라 하는 김에 eyebrow까지~ 아줌마가 꼼꼼히 해주는것같았다.    각각 8불, 10불인데 생긴지 얼마 안되어서(이틀정도?!) 50프로 할인 행사하여 9불인데, 아직 크레딧 카드 단말기가 없다고 그냥 담에 달란다 @_@ 사실 담에 또 들리기는 귀찮긴 한데 ㅠㅠ 그래도 고맙긴 하다~ 여기 5번 threading하면 한번 꽁짜라네~사실 이제는 그렇게 자주 할것같진 않지만 그래도 가격도 괜찮고 거리도 꽤 가깝고 아줌마도 열심히 해주는 것 같으니 앞으로는 여기 단골을 해야겠다 ㅋㅋ (이거 끝나고 집에 가려고 주차장에 돌아가 차를 탔는데 약 준비되었다고 딱 CVS에서 전화 옴 ㅋㅋ 그래서 픽업하고 왔다!! )

3. 오늘은 hellofresh 메뉴 중 리조토를 만들어보았다. 평소보다는 집에 일찍 왔고 하니 좀 시간이 걸리는 걸 오늘 해야 할듯해서~ㅋㅋ 리조토는 참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음식 같다...  stock만든 걸 쪼금씩 붓고 쌀이 흡수하도록 기다리고, 또 조금씩 붓고 기다리고, 한 30분정도 반복하니 그제서야 쌀이 부드러워졌다. 그러고 보니 예전에 만들었을때는 그 simmering 단계를 잘 이해를 못하여서 쌀이 잘 안 부드러워지고 계속 딱딱한 상태로 남아 있어 고생했던 기억이~ㅋㅋ sage라는 허브도 같이 왔는데, 꼭 로즈마리 향이 나는데 느낌은 털난 풀;;;? 그래도 레시피에 나온대로 잘게 잘라서 리조토에 넣었는데, 아무래도 그 부들부들 촉감 때문에 너무 이상했다.. 향도 좀 별로고...ㅠㅠ 다음엔 절대로 안쓸듯;;... 어쨋튼 이걸로 내일 점심도 우선 해결!!

4. 공룡 인형이 오늘 드디어 도착했다 -_-...원래 prime shipping이라 금요일이면 왔어야 하는 것이 그 뒤로 4일 지나서야 겨우 왔네 ㅠㅠ 내일 제리한테 갖다주면서 russell이 좋아하는지 알려달라고 해야지~

Monday, February 13, 2017

Audible!!

2017.02.13. Monday

1. 평소엔 별 신경쓰지 않고 지나쳤던 아마존의 free audiobook promotion!
생각해보니깐 내게 정말 좋은 도구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한 이틀간 무슨 고민하다 책 하나를 골라서 시작을 하였다.
한달간 무료 체험처럼 하는건데 audiobook은 2개 고를 수 있는듯하였다.
처음에는 독일어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의지에 독일어 공부책을 고를까...하다가
그래도 진짜 audiobook도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The like switch를 고르게 되었다.
그래서 오늘이 듣기 시작한지 이틀째인데...
아-진짜 시작하길 잘했다!! :)
사실 예전에 집에서 청소하거나 요리하거나 밥먹거나 설거지하거나 할때,
심심해서 음악을 틀어보거나 유투브 이것저것 보거나 했는데,
음악은 가끔씩은 좀 시끄럽게 느껴졌고, 유투브는 아무래도 화면을 보아야 해서 불편하기도 했고 너무나 자주 나오는 광고때문에 짜증이 나기도 했다.
그런데 이제는 그냥 할 일 하면서 귀만 쫑곳 열심히 이야기를 들으면 되니깐 편하고 심심하지도 않고! :)
오늘은 랩에 가는 길이랑 돌아오는 길에 계속 오디오북을 들었는데 정말 행복했다!
사실 음악을 들으며 오는것도 참 좋고 행복하긴 했지만,
이런 alternative option도 생겼으니!! :)
다음 오디오북은 몰로 할지 고민!
free month끝나고도 계속 subscribe할지도 잘 생각해봐야겠다!

이거 랩 안에서도 들으면 참 좋을텐데 아직도 그 블루투스 이어폰을 못 찾았다. ㅠㅠ
절대 보스 헤드폰을 랩 안에서 쓰기는 싫고...
얼른 이어폰을 찾아야 할텐데...


2. 내가 Co에게서 본받아야겠다고 생각했던 것 중에 하나가 모르는 사람들간에도 금방 친밀한 분위기를 형성하는 거였는데, 웬만하면 모르는 사람과는 얘기 잘 안하는 나로서는 처음엔 어색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었다. 이 오디오북을 들으면서 계속 Co도 작가가 말하는 방식대로 (not intentionally!)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형성하는구나-싶었다.  글구 확실히 그럼으로써 이런저런 좋은 혜택을 입은 적도 여러번 있었던 기억이 난다..@_@ 예전에 정치를 못한다는 소리를 들었던 나!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훨씬 나아진 것 같고, 꾸준히꾸준히 더 노력해서 사회성을 길러봐야지.


3. 운동 안한지 몇주째가 되어가고있다.
아직도  HR이 회사 근처있는 gym waiver form에 대해 안 알아본것같다...ㅠㅠ(도대체 몇주째야?...) 운동은 다시 시작하고 싶지만 시간적인 제한이 너무 많은 crossfit은 재개 하지 않을듯...


4. 오늘 드.디.어. hellofresh box가 도착했다!! 원래 토요일에 오기로 되어있었던 건데 ㅠㅠ 오늘 저녁으로는 시간 너무 오래 걸리지 않으면서도 어느 정도 배가 찰만한 파스타를 골라서 만들어보았는데 만들고 먹는데까지 1시간도 안 걸린듯! 남은 건 내일 점심으로 가져가서 먹으면 되니 딱 좋다 :) 이번주 토요일에는  blue apron에서 박스가 올테고 파스타 소스 만들어서 쟁여놓는다고 어제 Russo에서 소시지까지 사왔으니 이번주는 먹을거 걱정안해도 될듯!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