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September 9, 2017

Figure Skating Basic 6 & Cirque du Soleil(태양의 서커스) Ovo

2017.09.09. 토요일

오늘은 Ice skating 가을 세션의 첫날이다!
차 미러에 보금자리를 만들려고 했던 거미를 보며 하루를 시작!



역시 샤브샤브-스케이팅의 아름다운 순서는 오늘도 계속됨


다양한 종류의 면들 ㅋㅋ
Now Basic 6!

6개월 전 Basic 1에서 시작해서 이제 Basic 6이라니. 감개무량하구나ㅋ 근데 basic 4까지는 사실 따로 연습 안해도 쉽게 패스할 수 있었는데 이제 배우기 시작하는 것들은 한번도 안해본 element들이 많아서 너무나도 챌린징 '_' 근데 이제 여름이 지나가서 따로 연습하러 가기도 힘들고. 이렇게 수업만 들으러 가면 이번 세션은 패스하기 힘들것도 같아 걱정이 되네 ㅠㅠ  오늘 Basic 6의 element들 우선 다 배우긴 했는데, 

(1) Forward Inside 3-turn은 거의 하나도 안 된다. 이상하게 선생님 손에 손을 얹고 하면 별로 기대는 게 아닌데도 어느 정도 되는데 혼자 하면 안되는게 아마 턴하면서 넘어질까봐 무서워서 그러는게 아닐까 싶음. 사실 Basic 5에서 Forward outside 3-turn도 오른발은 아직 안되니 3-turn은 이래저래 날 괴롭히는 구나.

(2) Moving backward to forward 2-foot turn on circle은 저번 세션에서도 한번 배우기도 했지만 어느정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음. 물론 아직 무서워서 빠른 속도에선 시도도 안해봤지만
(3) Backward stroking은 오늘 처음 배웟는데 뒤로 가면서 half swizzle한 후 그 쪽 발을 앞으로 드는 형식인데 그럭저럭 잘 됨
(4) Beginning 1-foot spin. 확실히 예전보다는 2-foot spin 이 잘 되는듯하다. 스케이트를 바꾸어서인지 이제 배운지 좀 되어서인지. 2-foot spin하다가 한 발 들면 1-foot spin이 되는 거인데 되는 것 같기도 하고? 문제는 삥삥 돌기 시작하면 금방 어지러워져서 무한반복 연습이 힘들다는 거..ㅠ
(5) T-Stop. 이것도 오늘 처음 배워봤는데 많이 연습해야 할듯. 특히 양발을 90도로 유지하는거 자체가 나에게 Physically challenging하기 때문에 더 잘 안되는듯 ㅠㅠ

(6) Bunny Hop. ㅋㅋ 이건 꽤 잘 된다. 맨날 넘어질것같으면 점프를 해대서인가?ㅋㅋ 점프 여태까지 배운게 이것밖에 없지만 나중에 다른 종류의 점프도 배우면 꽤 재밌을듯...기대된다 :) 
(7) Forward spiral on a straight line. 저번보다는 좀 잘 되었지만 아직도 불안정... 특히 앞으로 일직선 쭈욱 나가는게 힘들다 ㅠㅠ 평소에 집에 있을때 이 자세 연습해야지...


이번에 보스턴에 Cirque du soleil Ovo가 오는데 효비 덕분에 4개월 전에 표 판매 시작하자마자 구매했었음 ㅋㅋ 그때만해도 먼 훗날 같았는데 참...Time flies... 

작년 봄쯤에 Sound of Music 뮤지컬에 이어 올해는 태양의 서커스 같이 보네 :)

Flying Trapeze여러번 해보고, aerial trapeze/hoop/silk도 배워봐서 그런지 예전보다 써커스를 보는 재미가 더 늘었다. 진짜 아는 만큼 보이는듯하다. 

Ovo가 포르투갈어로 알을 뜻한다고 하네~ 


저런 동작이 도대체 어떻게 가능하지 -_-.....

저 가는 줄에 몸으로만 밸런스 맞추는것도 힘들 것 같은데 이건 모.... 


출연자들 준비할 시간& 무대 세팅 시간을 위해서인지 중간중간에 쉬어가는 코너로 코믹한 장면들을 보여주었는데 그런 그냥 그랬다~ 물론 애들한테는 어필할 수도 있겠지만 난 그냥 쭈욱 써커스 보는게 더 좋음 ㅎㅎ 
이거 트램플린 별로 어려워보이지 않고 신나 보여서 효비랑 둘다 이거 해보고 싶다고 ㅋㅋㅋ
출연진들 무대 인사



오히려 공연 중에서는 사진 찍는 걸 장려하는 분위기였는데(플래쉬만 안터뜨리면) 공연 끝나고 효비랑 무대쪽으로 가서 사진을 찍으려니깐 스태프가 안된다고 저지하더라...모지-_-? 어쨋튼 모 어쩔 수 없지 모 하고 나가는 길에 효비가 그래도 무대를 배경으로 찍어줬네 :) 고마운 친구 ㅋㅋㅋ

동갑내기 친구. 애기 피부 너무 부럽당 ㅠㅠ!ㅋㅋ




태양의 서커스 보는게 보스턴에서만 벌써 3번째인가 4번째인가.. 저번에 라스베가스 가서 두번 보고 ㅋㅋ 앞으로도 재밌는 테마로 오면 또 보러 가야지 :)








Friday, September 8, 2017

빡센 일주일...

2017.09.08. 금요일

아... 진짜 무진장 빡센 일주일이었다. 아니, 월요일은 휴일이었으니 무진장 빡센 나흘?
왜 그런지 항상 나는 프로젝트 데드라인이 이런 휴일 다음에 있어서 휴일에 일을 하거나, 그냥 쉬더라도 그 담에 무진장 빡세게 일을 해야 하거나 해야 했음 ㅠㅠ 이번주도 진짜 정말 빡시게 일을 했다. 그리고 다음주 수요일 목표 달성하려면 주말에 하루는 나와야 할듯....-_- 아 Labor day 쉰 게 진짜 의미가 없구낭 허허

얘들 색이 왜이리 붉은겨?


그래도 나름 하고 싶었던 일들 거의 다 끝냈고, 어제 갑자기 교수님이 문자로 호출하셔서 디스커션한 거 관련해서 실험도 다 해냈다. 남은 하루 좀 쉬어야지.


오늘도 새로운 레스토랑 탐색하기를 이어나가 Brighton에 있는 Article 24 를 try out해보기로 하였다. 아, 근데 기냥 그랬음 ㅠㅠ 우선 레스토랑이 소음 흡수하는 장치가 하나도 없어서인지 무진장 시끄러웠고, 음식도 기냥저냥 특별난 거 없이 평범. 시끌법적한 분위기에서 술 마시는 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어필할 수도 있을 것 같지만 나는 너무 시끄러워서 대화가 제대로 안 되면 몇번이고 다시 물어봐야 하고 말소리도 크게 해야 해서 짜증이 남....ㅋㅋ 하튼 여기는 아마 다시 오지는 않을듯~


Add caption

Fish Taco였던가?

주말 일정이 벌써 빽빽하지만 우선 금요일 밤은 쉬자. 화이팅!!

Wednesday, September 6, 2017

Red Sox Game

2017.09.06. 수요일

Labor Day이라고 월요일을 쉬웠더니 남은 일주일이 무진장 빡세졌다...-_- 아무래도 주말에 나와서 일을 해야 할 것 같은데 월요일에 쉰 의미가 없어지네.....

그래도 보스턴에 산지 8년만에 처음으로 Red Sox 게임에 가보게 되었다!! Massbio통해서 티켓을 구입해서 25불에 저렴하게 :) 


Fenway!!

Rooftop에서 보는 게임 :) 편안하게 왔다갔다 하거나 모 먹거나 할 수 있어서 좋았음

그러다 비가 와서 그 밑층으로 피신 왔지만 ㅠㅠㅋㅋ 그래도 덕분에 좀 더 가까이서 게임을 보게 됨 :) 
야구 게임 룰 다 까먹은 상태였는데 게임 보면서 score을 보니 저절로 학습이 됨


ㅋㅋㅋ 게임 끝나고 야구장 바닥에 몬가를 깔고 있는 사람들..?

레드 삭스가 이겼다! 근데 너무 쉽게 이겨서 좀 싱거웠음 ㅎㅎ


제시카에 의하면 이 사람이 레드 삭스에서 꽤 유명하다고 하네- 다리나 거리 이름을 이사람 이름으로 최근에 바꾸었다고 함. 

David Ortiz의 번호였던 34번 옆에서 한장 :) 


원래 회사에서 넷이 같이 가기로 했었는데 당일날 두명이 파토를 내었다. (아마 궂은 날씨가 한몫을 하지 않았을까 싶음) 그래도 그 덕분에 남은 표로 코도 같이 와서 게임을 볼 수 있어서 오히려 잘 되었던 것 같다. 덕분에 집에도 편하게 갈 수 있었고.

사실 나는 내가 특별히 좋아하는 스포츠가 아닌 이상 '누구와 보느냐'가 제일 중요한 것 같다. 여행도 그렇고 공연도 그렇고. 앞으로도 내가 좋아하고 나에게 소중한 사람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도록 해야지 :)

Monday, September 4, 2017

Paul & Sarma

2017.09.04. 월요일

어제 너무 후다닥 쇼핑한게 좀 아쉬워서 오늘 또 아울렛에 -_-ㅋㅋㅋ
보스턴 다운타운에 갈까 하다가 아울렛을 먼저 체크아웃하기로 결정!

간김에 오랫만에 Paul Bakery에 들렀다.
보통 아울렛에 있는 음식점이면 맛 같은 걸 별 기대를 안하는데 얘는 꽤 괜찮음!

마침 커피 Happy hour시간이랑 잘 맞아서 2불에 카푸치노 득템 ㅋㅋ

조각 케익도 짱 맛있었음 @_@!

Banana republic, Ann Taylor, Express, Nike등에서 윗옷 & 드레스 구입하고 나니 벌써 저녁 시간. 캠브리지 가서 먹을까 하다가 근처에 보니 Sarma라는 식당이 괜찮아 보여 Try out해봄.

Sarma! 오픈 테이블에 예약하려고 했는데 테이블이 없어 우선 무작정 가봄 
대충 이런 분위기 ㅋㅋ

첨에 옐프에 찾아보니 달러 3개 표시 되어 있는데 메뉴에는 각각 십몇불정도밖에 안하는 듯해서 이정도면 달러 2개 아닌가? 싶었는데.... 타파스 디쉬들이었다.. 한 사람당 적어도 2개 이상은 시켜야 하는 양... 음식은 전반적으로 괜찮은 편에 속했다. 특히 디저트로 시킨 도넛 같은게 꽤 맛있었음 @_@








담에도 어셈블리 로우 갈 일 있으면 여기 들러서 다른 디쉬들도 맛보아야겠다 :)  아, Note to self, 그때는 꼭 미리 예약을 해서 제대로 된 테이블에 앉아야지 ㅋㅋ @_@

Sunday, September 3, 2017

Outlet shopping & Fogg Museum :)

2017.09.03.일요일


2017.09.03.일요일

물론 최근 몇년간 산 옷들도 있지만 나의 많은 옷들은 꽤 오래되었다. 5년, 10년, 심지어는 거의 15년 정도 된 옷도 하나 있음 @_@ㅋㅋ 어릴적부터 아껴쓰는 버릇이 깊게 배여있어서인지 옷을 함부로 버리지 못하고 계속 가지고 있게 되네.

그래도 이제 나이도 있고 더이상 학생도 아니고 하니 슬슬 너무 오래된 거랑 너무 애들이 입는 거 같은 옷들은 처분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언제 날 잡아서 옷장에 있는 옷들 너무 낡은 건 버려야지. 사실 이 버리는 작업을 먼저 해야 하는데 Labor day weekend에 세일 할때 좀 사야겠다 싶어 assembly row outlet에 가봄 ㅋㅋ

거기 Saks fifth off 에서 멋진 깜장 가죽 자켓을 할인받아 $200 주고 사고, Banana republic에서도 scratch coupon에 40% off가 나와 꽤 저렴하게 블라우스 몇개 득템!! Marina랑 3시에 Fogg museum에서 만나기로 햇기 때문에 한시간 정도밖에 쇼핑을 못했지만 구입한 아이템들이 다 몸에도 딱 맞고 이쁜게 맘에 들어서 흐믓하게 떠날 수 있었다 :)


Banana republic fitting room 에서 사진 한장 -_-ㅋㅋ

저기 옆에 있는 셔츠 구입! 티셔츠는 많은데 저런 와이셔츠류의 옷이 너무 없는듯하여..  


예전에 진짜 Fogg museum바로 옆에서 살았는데도 몇번 못 가본게 좀 아쉽다. 물론 아직도 꽁짜로 어드미션 가능하지만 그래도 가까이 살때 Guided tour 좀 받아볼껄. 그래도 이렇게 친구들이랑 같이 미술관 관람하는것도 편하고 좋다.

줄자로 계단 만든 작품 ㅋㅋ

아니 이거 스케이트 Spiral 자세이잖아! 이게 안되어서 고생중인데...ㅠ 평소에 연습좀 해야겠다. Marina에 의하면 요가에서 'half moon'이라고 이 자세 배운단다. 

익살스러운 느낌의 작품 ㅋㅋ

Co가 맘에 들어한 작품!

어릴 때 서예 배울 때 '먹(?)' 열심히 갈았던 게 생각나는군-.

이 하늘 색감! :) 




미술관에서 바라보는 너무나 익숙한 길거리ㅋㅋㅋ

이거 복도에 걸려 있는 작품인데 묘한 매력이 있어 계속 보게 되네@_@


With Marina :)

쇼핑도 좋고 미술관 관람도 좋지만 사실 5시까지 먹은게 Scrambled eggs랑 씨리얼밖에 없어서 꽤 배고팠다...ㅠㅋㅋ 5시에 미술관 닫아서 나온 후에 덤플링 하우스에서 저녁 먹는데 정말 너무나도 행복했다 -_-ㅋㅋㅋ 맨날 똑같은 거 시켜먹는 거 같아 이번에는 Braised fish w/ tofu라는 거 시켜보았는데 성공! 마파두부에 생선도 넣은 듯한 요리였는데 담에도 또 먹어야지 :) 


이대로 헤어지게 아쉬워 셋이서 Burdick Chocolate에도 감. 여기 가격이 너무 Rip off이라 최근에 안갔더니 꽤 오랫만에 가보는 거였음. 이렇게 친구 만날 때 가끔씩 가는 거는 괜찮은듯. 그 외에는 핫쵸코 정 마시고 싶으면 차라리 저 가루를 사서 내가 만들어 먹어야지.





아- 이렇게 밖에서 왔다갔다 하며 정신없이 하루를 보냈는데 내일 연휴라 여유있게 쉴 수 있다는 사실이 참 행복하다. 진짜 거의 처음으로 제대로 느껴보는 Long weekend의 즐거움 :)  




Saturday, September 2, 2017

Golf Driving Range

2017.09.02. 토요일

예전부터 골프는 boring하다는 선입견이 있어 배울 생각조차 안했었는데,
그래도 한번 시도는 해봐야 좀 더 배워나갈지 아예 깔끔하게 접을지 확실히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코랑 함께 근처 Driving range에 가봄.

80개정도 골프공이 들어 있는 바구니 하나에 10불. 이거 가지고 둘이서 1시간 정도 있었으니 모 나쁘진 않다. 난 골프채의 종류는 커녕 잡는 자세도 모르는 상태였음 ㅋㅋㅋ 우선 기본 자세 대충 배우고 연습해보기 시작.

골프채 휘두르는(?) 거 천천히 연습 중 

머리카락 휘날리게 골프채 휘두르기 -_-ㅋㅋ


 내가 갖고 있었던 골프채가 좀 큰게 아닌가 싶어 코가 나중에 더 작은 골프채를 가져와 남은 골프공 3개는 그걸로 쳐보았는데 확실히 훨씬 나았다. 진작 그걸로 연습했으면 좋았을텐데 ㅠㅠ 모 이제라도 알았으니 되었다. 담에 골프채 고를때 골반 정도까지 오는 걸로 고르면 될듯.


가격도 나름 괜찮고 별로 멀지도 않아 가끔씩 연습하러 오기에 괜찮을듯하다. 특히 평일에 일 끝나고 30분~1시간 정도 들리기에. 봐서 10월이나 11월부터 보스턴에서 레슨 몇번 들을까 생각중인데 레슨 사이사이 여기서 혼자 열심히 연습하면 시너지 효과가 나지 않을까? 근데 문제는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다는 거 ㅠㅠ 오늘도 우선 반팔 입고 혹시나 추울까봐 청자켓을 들고 갔었는데 추워서 처음부터 계속 자켓을 입어야 했을 정도...  아 겨울아 제발 천천히 와라ㅠ

한가로운 골프 연습장

저녁은 Waltham에 있는  Moe's 에서 burrito 테이크아웃해서 먹음! 여기 거의 1년만에 와보네@_@ㅋㅋ스테이크가 은근 맛있었다. 담에도 근처에 가게 되면 가끔 들러야지 :)

Moe's





Friday, September 1, 2017

Labor day weekend의 시작!


2017.09.01. 금요일

9월이다.

가끔씩 집에선 따뜻한 털잠옷을 입어야 할 정도로 얼마전부터 꽤 날이 추울때가 있다. 이렇게 나의 사랑 여름이 가는구나...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되었는데 또 기나긴 보스턴의 겨울을 맞이해야 한다니ㅠ

월요일부터 왼쪽 위 가장 바깥쪽 어금니 옆부분? 잇몸 부분?이 아프고 불편하기 시작했는데, 수요일이 되도 나아질 기미가 안 보여서 치과에 전화를 하여 진료 예약을 했다. 혹시 사랑니가 통증을 유발하는 거라 뽑아야 하는 건가 싶어서. 그런데 목요일부터 좀 괜찮아지기 시작하더니 금요일에는 이따금씩 불편한 거 외에는 괜찮아서 굳이 진료를 안받아도 될 것 같긴 했지만, 그래도 better safe than sorry이지 싶어서 가봄.

치과 선생님 말씀이 약간 옆으로 난 사랑니가 볼 부분을 찔러서인지 씹어서인지 상처가 나서 그렇다고 하시네. 그러면서 그 사랑니를 만약 뽑게 되면 그 옆에 치아에 영향이 있을 수도 있다고 하시길래 나도 웬만하면 안 뽑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우선은 두기로 했고, 상처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진다고 하셔서 우선 두고 봐야지.


치과 진료 후 오랜만에 간 Gran Gusto!! 치타라가 먹고 싶었지만 해물이 들어간 까만 파스타가 오늘의 스페셜이라길래 시켜봄 ㅋㅋ

내 사랑 치타라 파스타! :)

오늘의 스페셜 파스타! 마늘 빼달라고 주문해서 약간 심심하긴 했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음


한 3주 전엔가 아마존에서 주문해본 선크림이 이제야 도착했다ㅋㅋ 하긴 일본에서 날라왔으니. 요새들어 가끔 선크림을 얼굴에 바르면 약간 따가운 느낌이 드는 것 같아 일본 제품으로 사봄. 신기하게 진짜 그냥 투명한 젤이 나오더라. 근데 제품에 성분 표시가 되어 있지 않아 모모 들어갔는지 보려면 따로 검색해보아야 할듯 -_-
진짜 이름대로 워터젤 @_@  sunscreen기능이 있는 건 맞겠지?ㅋㅋ

하여튼 Labor day weekend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어디 가진 않지만 그래도 일하기 시작한 뒤로 처음으로 long weekend다운 long weekend가 될 것 같아 기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