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pril 8, 2017

치과 정기 검진

2017.03.08. 토요일

치과 보험이 있으면 일년에 두번 무료로 검진 & cleaning을 받을 수 있다. 박사과정동안에는 치과 보험이 없어 1년에 한번 한국에 갈때 스케일링을 받았지만, 포닥때부터 치과보험도 들기 시작하면서는 꼬박꼬박 검진을 받고 스케일링도 받고 있다ㅋ 특히 한국사람이 하는 치과가 있는데 의사도 친절하니 마음에 들고, 리셉셔니스트들도 꼼꼼하게 일을 하는것같아서 마음이 좀 놓인다. (가끔 보조로 일하는 애들이 엉성한것같긴 하지만;;)

6개월 전에 잡아놓았던 예약이 토요일 3시인데, 다행히 이번주에 딱 스케이트 수업이 쉬는 주!! 날씨도 좋아보여서 예에전에 아울렛에서 샀던 하이얀 나이키 운동화를 처음으로 신어보았다. 새하얗니 너무 이뻐 보이는 운동화 :) 

껌정 바지에 하이얀 운동화 :)

양 옆으로 있는 나이키 로고, swoosh :)

치과 진료 받기 전 ㅋㅋㅋ

의사 선생님이 나보고 충치도 하나도 없고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셔서 기쁜 마음으로 클리닝만 받았다 :) 전동칫솔과 치실 자주 쓰는것을 추천하심! 나가기 전에 6개월 후 예약 또 바로 잡아놓고, 뿌듯한 마음으로 나갈 수 있었음 :)




점심: Ruby Red Trout with creamy dill sauce, sauteed chard, and roasted fingerling potatoes

Red trout..송어?

swiss chard!

줄기 부분이 딱딱해서 그 부분 먼저 요리하다가 그담에 잎 부분을 넣기!

오븐에서 구운 감자 :) 

냠냠 맛있게 먹기 :) 

이번에도 꽤 맛있게 만들어졌다. ㅋㅋ Plated메뉴 맘에 드는 것이 약간 배부를 정도의 양이 나온다는 거! 원래 dill 싫어하는데 오랫만에 먹으니 괜찮네. 



저녁: Thai Beef Lettuce Wraps with basil rice

그럭저럭 괜찮긴 했는데 양상추가 좀 딱딱해서 싸서 먹는게 쉽진 않더라. 냉장고에 보니 상추가 남았던데 나중에 그걸 써보아야겠음. 

저렴이 드레스 구입기

며칠전에 드레스들이 드디어 도착했다! 사실 3개 중에 우선 2개만 왔지만. 주문하고 나서부터 참 오래걸렸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 보니 모 그렇게 오래 걸린것도 아닌듯? 오는데 일주일 조금 넘게 걸렸으니..


해변가에서 참 잘 어울릴 것 같은 시원한 느낌이 드는 드레스! $11.64 ㅋㅋ

나한테 이미 있는 원피스랑 무늬가 약간 비슷해서 괜히 샀나 싶기도 하지만, 재질이 완전 다르니.. 이건 쉬폰 재질로 되어 있는것같은데, 사실 좀 엉성하게 만들어진 느낌도 있긴 하지만, 여름에 부담없이 편하게 입기에 좋을듯하다! $15.25 ㅋㅋㅋㅋ

얘네들 말고 아직 도착 안한 옷은 $9.89주고 샀음 ㅋㅋㅋㅋㅋ 근데 제일 기대되는 옷임! @_@ 

사실 저 블랙 쉬폰 드레스는 벌써 실이 떨어져나온것도 있고 해서 퀄리티는 분명 떨어지긴 하지만, 그래도 진짜 모가 묻든 말든 신경쓰지 않고 막 입고 다닐 수 있을것같아서 좋을 것 같긴 하다. 특히 따뜻한 곳이나 해변으로 휴가 갔을때 입기에 좋은 옷일듯! 담에 해변가 가게 되면 저 파랑 striped옷 꼭꼭 들고 가야지 :)  그나저나 언제쯤 해변가로 휴가를 또 갈 수 있으려나...?

Monday, April 3, 2017

목표 달성

2017.04.03. 월요일

아-.
거의 불가능해보였던 목표를 달성했다.
물론 열흘쯤 전에 Prep이 드.디.어. 도착했기 때문에 아슬아슬하게 해낼 수 있었던 거긴 하지만...
그리고 내가 주말에 못 나갈것같다고 하여 마지막 마무리를 제리가 하게 되어서 약간 그랬지만...
하지만 모 보니깐 최종 200mg 거의 다 내가 한 일에서 나온 거든데 모 -_-

하튼 진짜 다행이다.
특히 이거 목표 제대로 달성 못해서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아 엄마아빠 오셨는데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 못하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큰 일 마물했으니 그래도 한 며칠은 한시름 놓을 수 있겠네 :)
내일도 수요일도 다섯시 칼퇴해야지!!

Sunday, April 2, 2017

Harvard Widener Library Stacks

2017.04.02. 일요일

아까 와이드너 도서관을 구경하는데 저번에 동생이랑 왔을 때는 stacks에 데려갈 수 있는 guest는 부모님밖엔 안된다고 하였던 것이 문득 생각이 나서 바로 엄마아빠 모시고 지하실 stacks 구경! 아무래도 책들이 가득하다 보니 약간 퀘퀘한 냄새와 느낌이 나서 여기 오래 있긴 힘들 것 같다만, 그래도 구경하는 거 재밌었다 ㅎㅎ 특히 하버드에 대한 access가 복구 된 것을 오늘 직접적으로 테스트해 볼 수 있어서 좋았음!! :) 2017년 되면서 논문 액세스 권한이 없어진게 아쉬웠었는데 이제 다시 볼 수 있으니 열심히 읽기 시작해야지 :) 


Saturday, April 1, 2017

Ice skating 2nd class...and Mom and Dad in town!! :)

얼음갈이중인 링크장~

2017.04.01. 토요일

눈이 막 와서 혹시나 스케이트 수업 취소되는 거 아닌가 싶어 걱정했지만 다행히 진행!!ㅋㅋ 반 진급 문제에 대해 linda라는 사람에게 물어볼까 하다가 또 괜히 말걸기 쑥쓰럽기도 하고 해서 그냥 저번에 갔던 반으로 가서 수업을 들었다...(게다가 그 여자 강사분이 먼저 아는 척하면서 인사해서 갑자기 다른 반으로 쓍~하고 가는것도 좀 그래서 ㅋㅋ) 그냥 기본 다진다고 생각하고 기초부터 다시 배우고, 그 대신에 개인 연습시간에 열심히 연습해서 쑥쑥 진급해야지!

엄마아빠 뱅기가 30분 연착이 되었지만 그래도 무사히 도착하셔서 모시고 집으로 옴 :) 오랫만에 집이 복작복작하니깐 좋다. 그리고 역시 엄마가 있으니 집안이 점점 깨끗해진다 @_@ 역시 엄마파워 ㅎㅎ 

Wednesday, March 29, 2017

Celtics Game!


2016.03.29. 수요일

랩 사람들이랑 Celtics game을 보러 갔다! 난 난생 처음으로 가보는거@_@! 나름 열심히 초록색을 입으려고 노력함 ㅋㅋ

녹색 드레스, 귀걸이, 자켓을 입고 감. 녹색 목걸이도 하려고 했는데 아침에 못찾겠어가지고 ㅠㅠ


우리가 표를 MassBio 이벤트를 통해서 구매를 해서 45불짜리를 25불에 살수있었다! :) 보통 사람들 앉는 곳이 아닌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야 하는 곳에서 경기를 보았다. 자리가 다닥다닥 붙어있는 것이 아니라 난간(?)같은 부분에 쭈우욱 있고, 그 뒤에서 왔다갔다 할 수 있고 이것저것 먹을 수도 있어서 참 편했다! 특히 화장실도 마음대로 갈 수 있고 :)



이렇게 보는 거 완전 내 취향! 물론 그대신 선수들이 잘 보이진 않지만 어차피 앞 몇줄에 앉는 거 아니면 막 크게 차이는 없지 않나 싶기도 하고. 양 옆에 사람들이 다닥다닥 앉아 있어 나갔다 들어오기 불편한 것보단 이게 더 나은것같았다. 다음엔 쌍안경을 들고 가야지.....ㅋㅋ

여러명이서 outing하듯이 가서 더더욱 재미있었던 게임 :) 비록 Celtics가 져서 좀 아쉽긴 했지만 ㅠㅠ 나름 단체 스포츠중에선 내가 좋아하는 농구게임이라 꽤 흥미롭게 보았다.  여름엔 Massbio event로 레드삭스 게임 보러 가는게 있다고 하니 그것도 시간 되면 꼭 가봐야지!


Boston Celtics vs. Milwaukee Bucks

Monday, March 27, 2017

주방 세제

2017.03.27. Monday


작년 아마존 프라임데이때 저렴하다고 좋아하면서 샀던 대용량 palmolive 2개들이 세트.... 근데 나 요리 자주 하는데도 저 한병 다 쓰는데 한 6개월 걸린듯하다 -_-ㅋㅋㅋㅋ 아마 두번째꺼도 다 쓰는데 또 반년 걸리지 않을까 싶네... 그러다 보면 프라임데이가 또 올꺼고... 저거 또 저렴하게 팔면 사야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