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March 15, 2017

Spiced Lentils & Basmati Rice

2017.03.15. Wed

몇달전부터 꾸준히 아침에 스무디를 만들어 먹는다. 오늘의 스무디 재료는 아보카도 딸기 블랙베리 flaxseeds

배고프지 않게 씨리얼도! 바나나 블루베리 덴마크에서 온 딸기가루~

저 씨리얼 이제 반정도 남았나?.. 담에 마켓 가면 잊지 말고 씨리얼 1-2박스 사와야지~

나름 맛있었다!! 특히 sweet potato랑 coconut yogurt가 풍미를 한층 높였음 :) 

Tuesday, March 14, 2017

Calligraphy

2017.03.14. 화요일

1. 살아서 집에 돌아왔다 -_-ㅋㅋ
사실 아침에 집에서 나올때는 not bad~하고 생각했는데,
그 뒤로 미친듯이 눈이 오기 시작.... 창문밖이 그냥 다 white out되어 있었고, 눈이 수직이 아니라 수평으로 내릴 정도로 바람도 세게 불고...

이 사진 live로 보면 눈이 무지막지하게 오는 걸 실감할 수 있는데....

그래도 건물안에 있을때는 상관이 없는데 집에 돌아갈때 눈이 안 치워져 있는 곳도 있는 등 도로 상황이 좋지 않아서 걱정도 좀 되고 이런 날 굳이 나가야 했다는 사실에 짜증도 나고 했는데..그래도 어쨋튼 살아서 집에 돌아왔다 -_-ㅋㅋ 물론 마지막에 아파트 빌딩 쪽에 눈이 안 치워져 있어 차가 넘어가지 못해 한참 고생했지만 ㅠㅠ

모 다른 건 그렇다 치고...snow day의 제일 큰 단점은 expected delivery들이 안온다는 거 -_- 몇주전 토요일에도 기다리고 있었던 hellofresh box가 안왔고 오늘도 웬지 blue apron box가 오지 않을듯하다 -_-....이거 때문에 일부러 grocery안 샀는데!!! 다행히 냉장고에 감자 하나가 남아 있어 그걸 지금 오븐에서 굽는 중이긴 하지만, 내일 점심은 또 어찌 해결할꼬.... 


2. 어제부터 갑자기 Calligraphy에 관심이 생겼다. 생각해보면 전에 Yvonne이 글씨를 멋드러지게 잘 썼었는데 그냥, '와 글씨 잘 쓰네'라고만 생각하고 말았는데 이게 또 트렌드이구만-. 사람들이 이걸 위해 붓펜 같은 걸 살 정도이지만 워낙에 종이에 잉크가 번지거나 뒷면에 비치는 걸 좋아하지 않기도 하고 현재 가지고 있는 펜도 워낙 많으니 그냥 글씨 이쁘고 반듯하게 쓰는 연습부터 시작해야지. 갑자기 글씨를 많이 써보고 싶은 의욕이 생기고 덩달아 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 ㅋㅋㅋ 아.. '글씨 연습'이라는 motivation이 좀 엉뚱하긴 하지만-  근데 진짜... 내 자신을 여러면에서 좀 더 improve하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든다. 



Monday, March 13, 2017

Winter storm warning...

2017.03.13. 월요일

1. 역시 보스턴. 내일 또 snowstorm이 온다고 한다.
학교들도 다 닫고 정식으로 닫는 회사들도 많은 것 같은데,
지금 분위기상 나는 내일 회사에 가야 할듯 -_-......
사실 다른 사람들이라 걸어가도 되거나 대중교통수단을 쓸수 있는 데에서 살고 있지만,
나는 다른 옵션은 없고 차로 30분 운전해서 가야만 하는데...
상황을 봐서 위험할 것 같으면 안 가도 된다고 하긴 했지만 웬지 가야만 할것같은 뉘앙스가 느껴졌음....ㅠㅠ...
물론 할일이 많고 바쁜 건 알지만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가야 하나 싶어서 좀 그렇다...
만약에 회사가 아직 뉴튼에 있었으면 어땠을까?... 그러면 나야 걸어가도 되는 입장이지만 다른 사람들은 갈려면 위험을 무릎쓰고 가야 하므로 웬지 전반적으로 닫지 않았을까?... (물론 나는 또 가깝다는 이유로 가서 다른 사람들 몫까지 일을 해야 했을수도 ㅋㅋㅋ) 허튼 날씨 검색해보면 뻐얼건 글씨로 Winter Storm Warning이라고 나오는데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할 수 없는 상황이 참 불편하다 ㅠㅠ...

2. 내일 회사에 가게 되든 집에 갇히게 되든 어쨋튼 냉장고에 과일이 다 떨어져서 Russo에 들렀다. 이런저런 과일 사고 또 5불짜리 빨간 카네이션 한 묶음도 샀는데 이게 오늘 장본거의 4분의 1ㅋㅋㅋ Russo닫기 직전에 산거라 꽃다발이 내 맘에 쏙 들진 않았지만 그래도 볼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니 5불 별로 아깝지 않다. 특히 저번에 프랑스 가기 전에 샀던 분홍 카네이션이 생각보다 오래 싱싱하게 있었던 거 보면 이꽃다발도 생각보다 오래 갈수도? 잊지 말고 매일매일 물 갈아줘야지!




3. 참!! 오늘 회사에서 나오는데 길 건너는 사슴을 보았다!! 완전 깜놀@_@ 서둘러 사진을 찍으려 했지만 제대로 포착은 못함 ㅠㅠ



4. 사실 퇴근 후 너무 피곤한지라 그대로 또 침대에서 잠들어버릴수도 있었는데 그래도 다행히 정신 차리고 일어나서 저녁 해먹었다. 프랑스 다녀온 뒤로 몇번이나 피곤하다고 저녁도 못 먹고 자버렸었음... ㅠㅠ 이렇게 어차피 평일 저녁때는 기운 다 빠져서 쉬기만 하는데 캠브리지나 보스턴에 안 살고 좀 멀찍이 저렴한 렌트값 내고 혼자 원베드룸에서 살 게 된거는 신의 한수?ㅋㅋ Socialize해야 한다는, 혹은 다른 사람이 내 공간에 침입할수도 있다는, 부담감이나 걱정을 하지 않고 진짜 마음놓고 쉴 수 있다는게 참으로 행복하다.

Sunday, March 12, 2017

Marble Paper Towel Holder

2017.03.12. 일요일


오랫만에 회포도 풀겸 파리에서 사온 선물도 줄겸 BJ를 만났다. 이번엔 워터타운 쪽에 있는 Spot cafe에서 보았는데, 아기자기한 장식들이 파리를 생각나게 하여서 즐거웠다 :)

BJ줄려고 파리에서 사온 선물들 :)

에펠탑과 주전자 장식으로 가득한 브런치집
오랫만에 시킨 pancake~반죽에는 블루베리, 토핑에는 스토로베리 :)




밥 먹고 나서는 근처에 있는 Marshall에 있었는데, 거기서 marble로 된 paper towel holder을 득템하였다. 처음에는 왜 이리 무거워@_@ 했는데, BJ말대로 생각해보니 좀 무게가 있어야 키친 타워 뜯을때 쓰러지지가 않지. 인터넷으로 보니깐 훨씬 비싸길래 10불 주고 사왔다. 사실 작년에 이사왔을때부터 하나 사야지 사야지 고민만 하고 마땅한 게 없어서 안사고 있었는데 이건 무지 맘에 든다!헤헤 


대리석으로 된 고급스러워 보이는 paper towel holder! :) 


오늘 기온이 -3~-12라고 나오네 -_- 담주에도 눈이 몇번 올것같고...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집정리 이어서 하고, 이따가 봐서 과일이나 사러 Russo에 들릴까 싶기도 하고~ 사람들 만나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집에서 편안하게 쉬는것도 너무너무 좋다. 내일부터 또 빡세게 일해야 하는데 재충전 듬뿍 해야 하니! 참, fitness reimbursement check가 왔는데 생각보다 훠씬 많은 금액이라 깜놀 @_@ 얘들이 잘못 보냈나? 어쨋튼 나야 작년에 crossfit하면서 목돈 나간거 다시 채울 수 있으니 좋지만.. 올해 어디 fitness center등록할것같진 않지만...잊지 말고 올해 말에 꼭 또 신청해야지!


@ Notre Dam in Paris :) 





Saturday, March 11, 2017

맥도날드

2017.03.10. 금요일

그 전날 outing이 있었던 관계로 당연히 점심으로 먹을 leftover은 없어, 햇반에서 나온 비빔밥에 한국에서 가져온 장조림과 함께 먹어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제리가 몇몇 사람들이랑 점심 사러 맥도날드에 가지 않겠냐고 했다. 몇초 망설이다가 나들이겸 나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같아 따라나섰다. 어차피 다시 회사로 돌아가서 먹을꺼라 음료수와 프렌치 파이가 들어가는 set로 안하고 버거만 샀다~ 아우...그런데 quarter pounder이라는 버거로 샀는데.... 상추 하나 들어가있지 않고...그냥 피클 몇개랑 잘게 잘려진 양파가 쏘스와 함께 있었던가...? 그래도 배가 고팠는지라 하나 뚝딱 먹고, 클로이가 왜인지 double junior burger와 이것저것 다른거 잔뜩 사놓고서는 다 못먹을 것 같다고(-_-;;) 버거 나보고 먹으라고 해서 그냥 그것도 먹었다.. 그 버거는 상추가 잘게 잘려져서 조금 안에 있지만 역시 야채 friendly하지 않은 버거였다.. 느끼함 때문에 고생햇지만 대충 먹긴 했는데.. 문제는 그담부터.. 계속 속이 거북해서 고생했다...ㅠㅠ 언뜻 생각난게, 박사과정 1년차때 더들리 하우스에서 meal plan이 있어서 거기서 자주 저녁을 먹었었는데, 자주 속이 거북한 느낌이 들었었다. 그러한 증상은 나가 살며 직접 요리해 먹기 시작하면서 사라졌는데... 아무래도 어떤 재료에 반응을 하는 것 같았다. 햄버거에 생양파가 조금 들어가 있었으니 그거 때문일 수도 있지만 그외에 또 무언가 있는듯.... 아무래도 앞으로는 웬만하면 절대 안사먹을것같다.. road trip중이라 어쩔 수 없이 빨리 무언가를 먹어야 하는것이면 몰라도... 그런 상황이라도 상추나 토마토가 들어간 버거킹에 가지 맥도날드는 되도록 피할듯...ㅠㅠ 

다른 사람들은 냄새가 좋다고 하고 junk food인건 알지만 그래도 극찬을 하면서 맥도날드 음식을 먹는데.. 나는 솔직히 차안에서 기름진 냄새가 풍길때부터 무언가 불편했고... 버거 자체도 신선한 느낌이 나는 재료가 거의 없어서 느끼했지만 참아가면서 먹어야 했다.. 다른 사람들은 괜찮은 건가@_@? ...나는 내가 일부러 몸에 좋고 건강한 음식을 찾는게 아니라, 그냥 junk food나 군것질거리들이 몸에 전혀 안맞고 입맛에 안맞는 것 같다.. 특히 너무 greasy, salty, sweet한 음식은 많이 못먹겠는.... 모, 좋은 현상인 거지만. 어쨋튼 이제 다시 장도 보고 요래도 해서 꼬박꼬박 점심거리 가져가야겠다 -_-ㅋㅋ


Thursday, March 9, 2017

후유증

2017.03.09. 목요일

아직 유럽 시차를 따르고 있어서인지 어제는 6시 좀 지나니깐 극도로 피곤해지기 시작하였고, 오늘은 괜찮은 듯하더니 역시 8시가 지나니 피곤이 몰려오기 시작하였다. 회사 outing으로 센트럴 스퀘어 바에 있었는데, 모 socialize이고 대화고 모고 그냥 집에 빨리 돌아가서 쉬고 싶다는 생각이 몰려와 우버를 타고 돌아왔다. 근데 이거 reimburse받을 수 있는 거인데도 아낀다고 uberpool해서 다른 사람 pick up/drop off해야 하는 바람에 좀돌아서 가서 시간이 훨씬 오래 걸린듯... -_- 담부턴 이런 미련한 짓 하지 말자 ㅠㅠ

한국에선 대통령 탄핵되었다고 한시간 전부터 난리이다. 전혀 모르고 있다가 페이스북 들어가서 언뜻 그런게 진행되고 있구나..하고 눈치를 챘고, 어느 순간부터는 카카오톡 그룹창에서 메시지가 쏟아져나오기 시작. 내 주변에는 다들 이렇게 정치에 열심인데 나만 돌연변이처럼 무심하다....;; 한때는 덩달아서 관심을 가지긴 했지만...본연의 나를 바꾸긴 힘든듯.. 물론 정치에 관심을 가지는게 중요한 것은 알지만, 이게 어느 정도를 넘어서는 순간은 그냥 피곤해지더라. 박근혜든 트럼프든. 가끔씩은 홍수처럼 범람하는 뉴스를 아예 원천봉쇄하고 싶어진다.  TMI for me.  특히 지금처럼 엄청 졸릴때는....=_=

프랑스 가기 전에 정신없이 짐을 쌌더니 집안 꼴이 다시 난장판이 되었다. 아직 여행가방 정리도 못했다. 그도 그럴것이 회사에서 계속 일하다가 집에 오면 잠에 곯아떨어지니.. 주말에 엄청 추울것 같던데 그냥 집에서 조용히 정리나 해야겠다. 원래는 BJ나 K만나서 파리에서 산 선물도 주고 수다도 떨고 싶었지만.. 모 상황 봐서-.

오늘은 저녁때 outing도 있고 해서 아예 work out clothes를 안 챙겨갔었지만, 어제는 아예 요가바지랑 편한 티셔츠를 안에 입고 가서 오후에 또 gym 에 짧게 다녀왔었다. 무리하지 않고 2세트씩만. 내일도 꼭 시간 내서 가서 2세트든 3세트든 운동하고 와야지. 이거 다시 habit만들 수 있을 것 같다. 몇년간 했던 일이니 어렵지 않을듯 :) 최근에 그리고 여행하는 동안에 귀차니즘+피곤함으로 세수 제대로 안하고 그냥 잠들어버리는 적이 무척 많았는데 이 나쁜 습관도 꼭 고쳐야지. 많은 사진에서 이마에 약간 주름이 새겨있듯 보여 속상 ㅠㅠ 레티놀/Retin-A 다시 잘 이용해보고, 무엇보다 세수와 보습도 잘 해야겠다.


Thursday, March 2, 2017

Shoe Dog

2017.03.02 목요일

1. 랩에서 일 마무리한다고 6시에서야 퇴근할 수 있었지만(목표는 다섯시즈음이었는데...짐 싸야 하니깐) 그래도 오늘은 어제 만들어 둔 저녁 leftover를 그냥 데워먹기만 해도 되니, 요리하고 설거지하지 않아도 되어서 다행이다! 후다닥 먹고, 오렌지 하나 까먹고,  커피 한잔 만들어 먹기 좋게 잘라놓은 자두와 함께 먹고 마시면서 짐을 싸기 시작해야지!

어제 만든 그라탕~

Seared steak with Gratin


2. 거의 한달만에 work-out하였다! 비록 30분도 안되었지만, 오랫만에 하는 운동은 무리하면 안좋으니깐. 사실 어제랑 그저께도 가려고 했었는데 계속 까먹고 카드키를 차에 두고 나오는 바람에 귀차니즘으로 인해(그리고 할일이 너무 많아서 ㅠㅠ) 그냥 말았는데, 오늘도 까먹었지만 꼭 가야겠다 싶어서 주차장 가서 카드키를 찾아갖고 나옴 ㅋㅋ 근데 아침에 주차장에서 나올때(5층에 주차했음), 랩(6층)에 올라갈때, 오후에 카드키 꺼내러 1층으로 내려갔다 주차장 5층 올라갔다 내려왔다..그리고 운동 끝나고 다시 랩에 갈때 모두 계단을 이용하였더니... 아이폰 기록을 보니 어제나 그저께보다 2배 이상 걸었다고 나오네. 거의 5000 보에 달하는..ㅋㅋ 앞으로도 웬만하면 계단을 이용하는 습관을 들어야겠다. 그나저나 짧게 work-out하고 나니깐 활실히 기운도 더 나고 몬가 refresh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앞으로 꾸준히 가기 시작해야지 :)


3. 어제 Tondylea가 3월 25일에는 이미 booked up되었다면서 다른 날짜를 제안하는데, 웬지 얘가 근처 있는 다른 고객과 날짜를 맞추려고 그러는 것 같다...물론 그게 본인한테는 편하겠지만 서비스 직종에 있는 사람이 그렇게 날짜를 까다롭게 구는게 약간 못마땅하기도 하다;; 75불이면 적은 돈도 아닌데;;.. 솔직히 한번 deep cleaning을 했으니 또 한 1년간은 내가 유지해 나갈수도 있긴 한데 엄마 아빠 오시기 전에 냉장고랑 오븐 클리닝 도움을 받을까 싶어서 한번 더 부르려고 하였더니 -_- 게다가 바로 다음날 부엌 바닥을 swiffer wet cloth으로 닦았는데 꺼멓게 변해서 좀 깜놀 =_=... 스팀 mopping같은 거 할꺼라고 하더니 그냥 스위퍼로만 닦는 거 보고는 좀 찝찝했는데 역시 제대로 닦이지 않은 것이다. 만약 또 hire하게 된다면 먼저 제대로 부엌 바닥을 깨끗하게 닦아줄 수 있는지 confirm을 받고 나서 해야 할듯...

4.  Shoe Dog. 오늘 gym에서 work-out시작하면서 처음 듣기 시작하였다. Nike의 창시자인 Phil Knight의 회고? 자서전? 같은 것인데 꽤 흥미롭다. 실험하면서도 계속 듣고(물론 이럴땐 가끔씩 몇문장씩 놓치기는 하지만 ㅠㅠ), 집에 돌아오면서 uninterrupted하게 계속 들을 수 있었는데 너무 행복했다. 출퇴근 시간이 전혀 길게 느껴지지 않고, 음악을 듣거나 독일어 공부를 하거나 오디오북을 들을 수 있는, 혹은 코와 통화를 하는 하루의 꽤 중요한 부분이 되었다. 생각해보니 다음주부터는 시차 때문에 코와 전화통화는 출근할때가 아니라 퇴근할때로 바뀔것같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