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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uly 15, 2017

감자탕 :)

2017.07.15. 토요일

어제는 냉장고에 음식물들이 똑 떨어져서 아침도 못 먹었다 ㅠㅠ... 그래서 오늘 우체국에 볼 일들 보고 바로 Russo's 랑 Stop and shop가서 이것저것 장을 봐옴. 고기 섹션에 보니깐 pork neck bone이라는게 있어서 사와봤는데,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감자탕을 하기에 좋은 고기인듯하였다.  안그래도 총각 김치가 너무 묵고 있는듯하여 빨리 해치워야겠다 싶었는지라 넉넉하게 감자탕을 만들어보았다. 그냥 있는 재료 가지고 만들었는데도 꽤 맛있게 만들어짐 @_@ 2 파운드 조금 안되는 고기였는데 가격은 2.4불 정도에 불과했으니 꽤 괜찮은 딜인듯~ 가끔 사서 해먹어야겠음 :) 

Ingredients: Pork neck bone, 총각 김치, 감자, 양파, 액젓, 생강, 고추장, 된장

총각 김치 잔뜩 넣은 감자탕 ㅋㅋ

Friday, July 14, 2017

Vietnamese Pork Bun

2017.07.14. 금요일


돼지 고기는 푹 익혀먹어야 안전할 것 같아서 recipe보다 더 오래 구웠다. 너무 구우면 별로일 것 같기도 한데..어느 정도가 적당한 건지 모르겠네. @_@ 어쩃튼 여름에 좀 시원하게 먹기 좋은 요리인듯 :) 


Vietnamese Pork Bun with Peanut Hoisin Sauce

Wednesday, July 12, 2017

Salmon Poke Bowls

2017.07.12. 수요일


퇴근 하고 얼마 안있어 비가 억수로 쏟아지기 시작하더니, 천둥 막 치고 참으로 난리였던 날... @_@ 고소한 연어요리를 해먹었다.

Salmon Poke Bowl with avocado and brown rice

Tuesday, July 11, 2017

New England Cod Chowder

2017.07.11. 화요일

Chowder. 겨울에 어울리는 따듯한 음식이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맛있게 먹었다. 쫄깃한 조개살이 아니라 그냥 생선살이라 아쉽긴 했지만. Chowder는 확실히 clam chowder가 짱인듯 @_@

New England Cod Chowder with Garlic Bread



Thursday, June 15, 2017

Leek Risotto with roasted mushrooms, tomato jam, and parmesan

2017.06.15. Thursday

냠냠. 오랫만에 만들어본 리쪼토. 이렇게 토마토 잼 해서 같이 먹는거 꽤 괜찮네. 담에 또 만들어먹어야지 :)



내가 좋아하는 버섯!! 오븐에 roasting하니깐 진짜 맛있었음! 오븐에 넣기 전 오일이 골고루 묻도록 열심히 조물락거림

타임 잎 하나하나 따기 귀찮아서 그냥 통째로 -_-ㅋㅋㅋ 

다른 리조또 만드는 레시피에는 육수등을 쪼금씩 붓는데 여기선 첨에 다 한꺼번에 붓게 되어있네.  그대신 넉넉하게 넣는듯~ 그래서 편하긴 했다. :)
리조또 위에 토마토 쨈 위에 파마산 치즈!

약간 측면에서 바라본 나의 리쪼또 :) 

Saturday, June 10, 2017

Cod with Tomato Olive Sauce and Garlic Chips

2017.06.10.  토요일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해서 조심하기 시작해야 할 생선 요리~  근데 여기서 메인인 Cod보다 더 대박이었던 것이 바로 오븐에서 구운 감자!!! 425F 에서 10분 roasting 후 파슬리랑 파마산 치즈를 뿌려주고 10분 더 요리를 했는데, 감자에 파마산 치즈가 더해지니깐 진짜 엄청 고소하고 맛있어짐!! 앞으로도 감자 사서 종종 해먹어야겠다 :) 아, 그리고 내가 green olives 를 좋아한다는 사실도 깨달았다! 약간 쎈 맛이 나는 블랙 올리브와는 달리 크리미한 느낌이 나서 맛있드라 @_@

내게 감동을 준 파마산 치즈와 함께 구어진 감자 덩어리들 :) 대구는 토마토 쏘스에 파묻혀 보이지도 않네 -_-ㅋㅋ


Monday, June 5, 2017

Cold in June

2017.06.05.월요일

6월인데 춥다.
오늘 바요쪽 RA 뽑는데 필요한 인터뷰어의 리스트에 나도 들어가있어서 좀 semi-formal하게 입고 갔다. 한번 신었던가 말었던가 가물가물한 파란 구두도 신고... 사실 드레스 코드를 읽으면서 옷 맞추는 재미에 빠져서이기도 하지만ㅋㅋ 어제 삘 받아서 코디 노트 좀 만들고 그 코디 중 하나대로 오늘 입은 것이다. 근데 추웠다 ㅠㅠ... 내일은 더 추울 것 같던데 그냥 후드티 입고 따뜻하게 갈까 생각중 -_-

비와서 그런지 달팽이가 나와있네 @_@


덴마크 여행이 이제 4주도 안 남았다!! 근데 아직 실감은 안 나는군... 아! 여행다니면서 입을 옷도 코디노트에 미리 작성해놓으면 나중에 짐쌀때도 그렇고 편하고 좋을 것 같네.




날씨도 춥고 해서 오랫만에 김치찌개를 만들어보았다. 삼겹살이 있으면 좋았겠지만 없어서 꿩대신 닭이라고 베이컨도 넣고~ Russo's에서 사온 부추도 :)

베이컨 부추 김치찌개 ㅋㅋ



Tuesday, May 30, 2017

Putting air in tires!


2017.05.30. 화요일

1. 토요일에 또(-_-) 타이어 압력 경고가 떴었다. 저번에는 4바퀴 다 뜨더니 이번에는 왼쪽 뒤 바퀴만 떠서 혹시 또 flat tire된 건 아닌가 싶어서 운전하다가 근처에 세워놓고 확인도 해보았는데 그런건 아닌것같았고...트렁크 안에서 압력 잴 수 있는 기기를 찾긴 했으나 어떻게 쓰는지 모르겠어서 활용을 못하다가 회사 사람들에게 물어보았다. 아마 다른쪽 끝을 cigarette lighter(ㅋㅋ)에 연결하면 될 거라고 해서 함 시도해봐야지 하고 퇴근 후 우선 타이어 쪽에 연결하기 시작했는데 바람 빠지는 소리와 함께 압력 수치가 나타나기 시작@_@ 36psi가 권장치인데 26정도밖에 안된다고 나오더라. 혹시나 싶어서 다른 타이어도 재보았는데 그건 권장치 비슷하게 나와서 확실히 이번에는 압력이 낮은게 맞구나 싶었다... 에어펌프를 가지고 있는 Ty는 이미 퇴근한 뒤라 주유소 모험을 해보기로 하였다..@_@

쓰기 편리했던 에어 기계~

휘발유도 넣을 겸 근처 저렴한 주유소로 가보았더니 다행히 air 기계가 딱 보임! 거기 나와있는 instruction대로 쿼터 4개 넣고 타이어에 공기 집어넣음 ㅋㅋ 따로 압력을 안 재도 그냥 내가 원하는 압력수치를 기계에 미리 기입하면 얘가 맞춰서 공기를 넣어주고 다 되었으면 신호음을 내서 그럼 그다음 타이어로 가면 되었다. 제일 문제였던 왼쪽 뒤 바퀴부터 채운 후 시간이 남았는지라 나머지 3개도 압력 다 똑같게 더 넣었다 :)  이렇게 찝찝했던 문제를 해결하니 참 기분이 좋았다 ㅋㅋㅋ 그나저나 몇달 사이에 flat tire, high pressure, low pressure등 온갖 타이어 문제가 생기다니 -_-.......


2. 어제 망치 요리 동영상도 몇개 보고 해서 삘받아서 오늘은 오랫만에 베이컨 넣고 김치볶음밥을 만들어보았다. 저번엔 모르고 메이플 베이컨을 사서 썼더니 너무 메이플 향이 강하게 나서 먹기 힘들었던 거에 비해 이번에는 '오리지날'로 딱 샀더니 괜찮네!! 앞으로 절대 메이플 베이컨은 안살듯 ㅠㅠ


베이컨과 피망부터 볶기 시작
위에서 바라본 냠냠 김치볶음밥

옆에서 바라본 김치볶음밥 




Monday, May 29, 2017

Spiced Cod & Summer Squash Cakes

2017.05.29. 월요일

1. 원래 오늘은 휴일이지만, 회사에 딱 9-5하고 왔다. 수요일에 데드라인이 있는 프로젝트 때문에 어차피 오늘 와서 일을 해야 할 것 같았는데, 다행히도 평일처럼 일하는 대신 다른 날을 하루 휴가로 쓸 수 있게 허가를 받아놓았다. 안 그랬으면 무지 억울할 뻔했음 @_@ Solvent evaporation시키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많아 원해도 더 일찍 집에 못갔을텐데 말이다 ㅋㅋ솔직히 가족이나 친한 친구들이 다 멀리 있는 내 입장에서는 이런식으로 쌩뚱맞게 띄엄 하루 쉬는것보다 차라리 뱅기 타고 다른 데 갈 수 있게 길게 쉴 수 있는게 훨씬 도움이 되고 좋다. 이미 7월 여행은 request approve처리가 되었으니 올해 말쯤 한국 가게 되면 잊지 말고 써먹어야지!!



2. 비록 랩에서 계속 일을 해야 해서 보통 오래 있진 못하지만, 그래도 오피스에서 보이는 뷰가 참 좋아서 좋다. 날씨가 좋아지면서 점점 싱그러운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저기 연못에서 보이는 흰 덩어리들은 사실 백조 두마리! 여기선 백조 뿐만 아니라 오리 거위 매 학 사슴 등등 이런저런 야생동물들을 볼 수 있어서 참 좋다 :)
아, 싱그럽다!!



3. 모가 생선인지 모가 전인지 구분이 안되는군 -_-ㅋㅋ 오늘 메뉴의 히트는 단연 Summer squash cakes!! 가느다랗게 갈아내는게 살짝 귀찮긴 했지만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랄 정도였다. 기억해놓았다가 담에 시간 되면 또 만들어봐야겠다. Arugula를 잠깐 데친 후 식초 살짝 넣어서 먹으니 비록 아루굴라의 그 유니크한 향은 사라졌지만 생각보다 맛있었다. 약간 맹맹할 수 있는 생선의 맛을 보완해준다고나 할까?
Spiced Cod & Summer Squash Cakes with Dates & Arugula



4. 친구들한테 줄 선물을 고민하다가 생각난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입생로랑 립 제품들. 작년에 엄마가 선물했던 것들도 생각나서 오랫만에 꺼내보았다. 지금 쓰고 있는 립제품만 해도 꽤 되니 1-2개라도 다 쓸때까지 참았다가 쓰기 시작해야지... 생일이 다가오는 BJ랑, 곧 보스턴을 떠날 HS에게 선물하기 위해서 입생로랑 웹사이트에서 각자에게 어울릴 색으로 립글로스를 고른 후 personal engravement 옵션을 선택하여 이름이 새겨지게 주문을 하였다.  아무래도 그냥 제품을 선물하는 것보다 이런게 좀 더 기억에 남고 뜻있지 않을까 싶어서 오히려 내가 설레네 :)


Sunday, May 28, 2017

Roasted Onion Miso Ramen

2017.05.28. 일요일


생라면을 살 수 있으면 집에서 라면을 해먹어도 괜찮을듯 싶다. 수프로 쓰이기 괜찮은 미소 paste가 있으면 말이지. 양파를 오븐에서 요리해야 해서 좀 귀찮긴 했지만 그럭저럭 괜찮은 라면 탄생!


Roasted Onion Miso Ramen with Mustard Greens & Soft-Boiled Eggs

반숙 만들기! 펄펄 끓는 물에 7분이면 된다 :) 

Thursday, May 25, 2017

Soy-marinated steak

2017.05.25. Thursday



거위가 천천히 여유있게 길을 건너고 있어서 버스가 기다리는 중 -_-ㅋㅋ
얘는 사람이고 차고 전혀 무섭지 않나보다@_@ 완전 느긋함....






Soy-Marinated steak with peanut sauce and crispy broccoli



Tuesday, May 23, 2017

Pork, Eggplant, and Squash Stir-Fry

2017.05.23. 화요일

지인짜 오랫만에 한 돼지고기 요리@_@! 오랫만에 먹으니깐 너무 맛있었다 ㅠㅠ


Monday, May 22, 2017

Spanish-Style Cod with Chickpeas

2017.05.22. 월요일

1. 항상 아침으로 아보카도에 이런저런 과일을 섞어서 스무디 해먹었었는데, 저번에 모르고 아보카도를 안사왔다 ㅠㅠ 대신 이사오고 나서는 한번도 안 만들었던 오트밀을, 이제 꽤 오래된 귀리 처리도 할겸 오랫만에 만들어보았다. 자기 전에 Oat<1 cup, milk: 2cup, water: 2cup, 소금 조금, maple powder조금 이렇게 slow cooker에 넣고 약하게 8시간 동안! 아침에 일어나니 괜찮게 완성이 되어 있었다. 그런데 까먹고 oil을 미리 안 뿌렸더니 옆면에 약간 눌러붙긴 했드라 ㅠㅠ 근데 기억을 했어도 보니 이미 oil spray를 전에 다 썼었던 듯. 담에 장 보러갈때 하나 사와야겠다. 그나저나 이거 1컵도 안되는 양이었는데, 불어서 그런걸수도 있지만 한 3번에 걸쳐서 먹은듯..@_@ 담엔 1/2cup씩 만들어볼까 생각중이다. 

오트밀에 라즈베리랑 블루베리 얹어서 아침으로 먹기 :) 

 2. Spanish-Style Cod with chickpeas over zucchini and arugula.. 사실 토핑에 파슬리에 일요일에 만들었던 토마토 & 실란트로 쏘스를 더했더니 훨씬 더 맛있었음 :)




Sunday, May 21, 2017

Recipe 연구하기

2017.05.21. 일요일

1. 오늘 BJ랑 어셈블리 아울렛 갈까 했었는데 BJ가 오후에 일 좀 해야 할 것 같다고 해서 취소되었다. 역시 컨설팅은 메이저 컨설팅 회사가 아니라도 빡세구나 ㅠㅠ 물론 나도 가끔씩 주말에 실험실 가긴 하지만 그래도 평일에 9 to 5 or 6할 수 있고, 웬만하면 집에서는 일 생각 안해도 되는 것이 참 다행인 것 같다. 대학원 때는 일이랑 개인 생활이 크게 구분이 없었고, 그걸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회사에서는 완전 집중해서 일하고 집에서는 편안하게 쉬는 생활을 할 수 있으니깐 이러한 내 '개인 자유 시간'의 소중함이 정말 크게 느껴진다. 이전에 가끔씩 만약 일이 잘 안풀리면 컨설팅 쪽으로라도 준비를 해볼까 생각하긴 했었는데 평일에도 스트레스 받으며 늦게까지 일해야 한다고 생각하니깐 별로 정이 가질 않네... 메이저 컨설팅 회사가 아닌 이상에야 연봉도 별 차이 나지 않는것 같고.

2. 밖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 하루종일 있을 수 있었던 덕분에 집안 대청소를 할 수 있었다! 세탁기도 여러번 돌리고, 화장실, 거실 & 침실 청소! 부엌도 쪼금 치우긴 했는데 계속 요리도 해서 아직 치울게 남았네 -_- ㅋㅋㅋ 그래도 전반적으로 집안이 깔끔해지니깐 마음도 산뜻한 느낌에 기분이 너무 좋다. 아직 책장 선반에 놓인 물건이라든지 이래저래 정리정돈할게 좀 남긴 했지만, 지금 이 상태만으로라도 유지하면 집에서 좀 더 편안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쉴 수 있을 것 같다 :)

3. 저번주에 Santosh가 토마토랑 실란트로로 쏘스 만드는 법을 얘기해줬는데, 저번주에 장을 본 토마토랑 실란트로가 꽤 남았는지라 이들을 이용해 함 만들어보았다. 첫번째는 토마토랑 실란트로를 생으로 1:1~2:1정도 비율로 블렌더에 갈아서 만드는 방법, 두번째는 올리브 오일에 cumin seed를 약간 볶다가, 토마토랑 실란트로를 넣고 요리를 하다가 식힌 후 블렌더에 갈기. 첫번째 방법은 블렌더에 잘 안 갈려 약간 rough한 느낌의 쏘쓰를 탄생시켰고, 두번째 방법은 좀더 깊은 맛의 쏘쓰를 탄생시킴! 첫번째 쏘쓰는 칩 같은 거 먹을때 Dipping sauce로 괜찮을 것 같고, 두번째 쏘쓰는 사실 수프처럼 먹어도 괜찮을듯했다! 생오이 조금 썰어다가 둘다 함 찍어서 먹어보았는데 개인적으로는 오일에 먼저 좀 요리한 두번째 쏘스가 더 맛있는 듯 :)

방울 토마토 & 실란트로

생 쏘쓰 vs. 익힌 쏘쓰
4. 저번에 홀푸드 생파스타를 먹어본 후 이제 그냥 파스타는 못 먹을 것 같다ㅠㅠ 부들부들하니 너무 맛있는 파스타!! 문제는 이게 꽤 가격이 나간다는 거 ㅠㅠ 한 팩에 한 6-7불정도? 물론 한 팩으로 한  3번 정도 먹을 수 있긴 하지만 그냥 흔히 파는 인스턴트 파스타가 워낙 싸니.. 담에 Russo's가면 거기선 생파스타 얼마 정도에 파나 눈여겨 봐야겠다. 어제 Ribeye steak먹고 남은 고기를 이용해 토마토 쏘스를 만들어 같이 먹었는데 참 맛있었음 :)

비싸지만 맛있는 생파스타...ㅠㅠ 

맛있는 토마토 & 고기 쏘스 파스타 탄생!
이번에 토마토 쏘쓰 만들기 전에 Salted를 시청해서 몇가지 팁을 얻었다.

(1) 전에 난 보통 양파나 마늘 썰어서 한 2분 정도 오일에 요리하는 정도였는데, 이번에는 10분 넘게 요리했다. 이게 aromatics의 맛과 향을 우러나오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듯?

(2) 대략 15분 정도 양파/마늘을 올리브 오일에 요리한후, 여기다가 토마토 paste 넣고 또 한 5분간 저어가며 요리하기. 그럼 토마토 paste가 오일에 잘 섞이면서 toast되기 시작.

(3) canned tomatoes 넣고,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이고 1시간 정도 요리. 간간히 타지 않게 섞어주면서.






Thursday, May 4, 2017

Sugar Snap Pea Risotto with Mascarpone Cheese & Mint

 2017.05.04. Thursday


1. 아 목요일이다!

수요일에 데드라인이었던 일을 일찌감치 완성시켜서 진짜 저번주에 스트레스 받으며 엄청 빡세게 일했던 것과는 대조되게 이번주는 '심리적으로' 여유있게 이런저런 일을 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 그동안 chemistry쪽 일에 치여서 하고 싶은 만큼 못했던 biology쪽 실험도 이것저것 하고, 오늘은 몇달동안 마음만 먹고 못(안?)하고 있던 새로운 target protein에 대해 집중해서 논문 찾아서 읽고 sequence정리를 해보았다. 아, 그러니 참 후련하네. 앓던 이 빠지듯이. 진짜 반나절만 책상에 완전 집중해서 앉아 공부하면 끝낼 수 있는 일들인데 몇달간 그럴 시간이 전혀 나지 않았다... ㅠㅠ 주말에는 그저 쉬고 싶었고...워낙 평일에는 실험한다고 완전 녹초가 되고 주말에도 가끔 랩에 나가야 하다 보니... 하튼 늘 마음 한구석에서 해야 하는 일로 남아 찝찝했던 일을 괘 진행시킬 수 있어서 다행이다. :)

2. 지난 몇달간은 출퇴근 시간에 non-fiction 오디오북을 열심히 청취했었는데 저번주부터인가는 그 시간에 독일어 공부를 하고 있다. 지금 듣고 있는 오디오북 오늘 아침에 part1 끝냈다! 계속 반복학습을 시켜주고 문장을 만들어보는 연습을 시켜주어서 꽤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이제 실험할때는 part1복습하면서 듣고, 운전할때는 part2 듣기 시작해야지! 매일매일 꾸준히 하면 실력이 금방 늘듯! 부끄러워하지 말고 세바스챤이랑도 독일어로 말하는 연습 많이 해봐야지.

3. Sugar Snap Pea Risotto. 요새 콩이 많이 나오나 보다. 콩요리가 자주 나오는 듯한 기분이. 보통 리조또를 와인 혹은 broth등을 쌀에 좀씩 좀씩 넣으면서 만들어야 해서 시간도 많이 들고 계속 지켜봐야 하니 정성도 많이 들었는데 이버 레시피는 그냥 초반에 물을 넣고 끓이다가 16분동안 simmer시키기만 하니 편하긴 했다. 맛은 기냥저냥~ 앞으로는 콩을 2분보다는 좀 길게 blanch시켜야 할듯. 무엇보다 양이 좀 적었다. ㅠㅠ 벌써 다시 배가 고파지려고 하다니 -_-


sugar snap pea risotto with mascarpone cheese & mint
이 콩 아주 쪼금만 더 익혔으면 더 맛있었을듯~

Wednesday, May 3, 2017

실패한 calzones..T_T

1. 갈수록 초록빛이 많아지는게 확연하게 느껴진다. 하긴, 아무리 보스턴이라도 이제 5월인데 겨울은 좀 가라. (Game of Thrones는 좀 빨리 오고 -_-ㅋㅋ)

한달 정도만 더 있으면 오피스에서 보이는 뷰가 장난 아닐듯..@_@

2. 에뛰드 눈썹 마스카라 주문한게 드디어 도착했다! 아..한국제품을 아마존을 통해 사야 하다니 ㅠㅋㅋ 어쨋튼 이런 눈썹 마스카라는 처음 써보는 건데 아무래도 내가 자연 머리색이 밝은데 눈썹이 숯도 많고 해서 좀 까맣게 느껴지는 것 같아 색을 좀 밝게 바꾸면 더 자연스러울 것 같아서! 궁금해서 열어보자마자 조금 써봤는데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_@? 내일 아침에 제대로 써봐야지!ㅋㅋ
처음으로 써보는 눈썹 마스카라!@_@






























3. Spicy pepper and ricotta calzones.. 모 결과부터 말하자면 대실패 -_-내가 반죽 밀대(?) 같은게 없어서 그냥 손으로 대충 편 후 filling을 넣고 했더니 나중에 잘 안 접히더라 ㅠㅠ 결국 안에 있는 게 막 삐져나오고 울퉁불퉁해지고ㅠㅠ 결국 반달 모양은 일찌감치 포기하고 그냥 안에 있는게 최대한 나오지 않게...  내가 원래도 calzone을 별로 안좋아하기도 했지만, 그냥 앞으로 사먹지도 요리하지도 않을듯...-_-

filling만드는 중. 여기까진 괜찮았다.... 
울퉁불퉁...이건 먼가요?


정체를 알 수 없는 덩어리 2개....

오늘의 저녁은 Calzone이 아니라 샐러드...ㅠㅠ

4. 오늘도 일찍 퇴근해서 집에 와서 바로 세수하고 이번에는 dumbbell 가지고 하는 10분정도 되는 work-out을 해보았다. 이런 10분 work-out참 좋다. 10분만 하면 되니 부담도 없어서 습관 형성하기에 좋을 듯!

5. 아까 일하는데 옆에서 제리가 감기에 걸려서 목도 쉬고 하는 게 아무래도 불안해서(온가족이 감기에 걸렸다고 하네 -_-) 엄마가 가져온 쌍화차 한 병 마셨다. 몸 따뜻하게 하고 물도 많이 마시고 해서 감기같은게 미리미리 예방해야지. 아프면 서럽다. 내 몸 내가 잘 챙겨야지.

Monday, May 1, 2017

Seared salmon & roasted potato salad

2017년 5월 1일 월요일

한주의 첫날이자 새로운 달의 첫날이다. 5월! 싱그러운 봄기운이 나는 단어 5월. 오늘은 약간 활기찬 느낌이 나는 청자켓에 분홍 탑,연한 청바지를 입어보았다. 화장도 살짝 화사하게 핑크핑크한 느낌이 나도록 (연습)해봄 ㅋㅋ


또 일주일이 시작하는구낭.. 힘내보자고 스스로에게 따봉!

활기차게 한 주 또 생활해보자궁! @_@


 저번주에 진짜 미치도록 바빴기 때문에 이번주도 시작부터 살짝 두려웠던 건데 다행히 어느정도 데드라인 맞춰서 해야 할꺼 마물할수있을 것 같아 오늘은 살짝 여유가 있었다! 그래서 '칼퇴근'은 아니지만 꽤 일찍 퇴근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음 :) 이 소중한 시간 낭비하지 말자 싶어서 바로 세수하고, 물기 마를 동안 10 min abs-work out도 하고, 그담에 retin-a treatment도 하고! 그리고 오늘의 저녁은 연어 요리!

skinless side부터 요리


뒤집어서 또 굽고

노릇하게 잘 구워진 연어랑 kale & potato salad! 잘 안보이지만 creme fraiche로 만든 쏘스까지~
냠냠. 담백한 연어 고기 잘 먹음 :) 

근데 나는 왜 저녁만 먹고 나면 에너지 다 고갈 되어서 힘을 더 못쓸까...? 밥 먹고 나서도 이것저것 하고 싶은것들 있었는데 벌써 자고만 싶다...허허...그렇다고 완전 일찍 일어나는 것도 아니고... 이것도 습관인 것 같기도 하다... 어떻게 고칠꼬?

Sunday, April 30, 2017

대통령 선거 부재자 투표

2017.04.30. 일요일

1. 오늘 직접 Shakshuka를 만들어보았다. 장보러 가기 전에 언뜻 인터넷에서 찾아본 레시피에는 치즈가 없었길래 생각지도 못하고 안사와서 좀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오븐 안쓰고 stovetop만 쓰고 만들어보는 거 시도해봤는데 꽤 괜찮게 만들어졌다. 그런데 여기다가 할리피뇨 고추도 반 썰어서 넣었는데 그래서인지 꽤 spicy@_@. 근데 치즈를 얹으려면 오븐을 써야 하려나. 어쨋튼 담에 시도해봐야지~ 그리고 parsley나 cilantro도 좀 사와서 먹기 전에 위에 솔솔 뿌리면 더 맛있을 듯 :) 

샥슈카!!
요새 맛들인 생오렌지 쥬스 만들기~

My Sunday brunch :) 

2. 일에 치여 대선후보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있다가 오늘 벼락치기 공부하듯이 유투브 들어가서 토론도 보고 인터넷 검색도 해보고 하였다. 오늘이 마지막 투표날이라...@_@ 작년에 트럼프랑 힐러리 토론도 코미디쇼 보듯이 재밌게 보았는데 한국 대선토론도 재미있네 ㅋㅋ 마지막에 후보 두사람중에 쫌 고민하다가 결정 후 영사관으로 고고~ 투표 종료 30분 전에 도장 찍고 나왔다 ㅋㅋ 그동안 소셜미디어 영향 받고 싶지 않아서 일부러 대선 후보 관련 글들은 읽지 않고, 내 나름대로의 잣대와 소신을 가지고 결정을 내리고 투표를 한 거라 뿌듯하기도 하고 후련하기도 했다. 

 
보스턴 총영사관

3. 홀푸드가 영사관에서 차로 3분 거리!  며칠전부터 coffee beans가 떨어져서 집에서 커피가 생각날때마다 아쉬웠는데다가, 어제부터 갑자기 스테이크가 먹고 싶었는지라 가서 사왔다 ㅎㅎ

  Alewife에 있는 홀푸드는 커피빈에 roasted date를 써놓았는데 여기는 리필한 날짜를 써놓았는지라 좀 아쉬0.웠음. 그래도 통에서 퍼는 시스템이 아니라 저렇게 눌러서 나오게 하는 거라 공기와의 접촉도 최소화될것같고 더 위생적으로 보여서 그건 맘에 들었다. 글구 좀 의외였던게 옆에 이미 봉지에 든거 파는게 파운드당 가격이 더 비싸드라?... roasting을 더 최근에 했을 것들이 더 비쌀 줄 알았는데. 어쨋튼 Costa Rica라는게 세일을 했지만 light roasted는 좀 별로일 것 같아서 medium dark이었던 italian roast로 사왔다. 반봉지 정도 되게(0.43 파운드) 샀는데 $5.16! 정말 이렇게 커피 만들어 먹는게 사마시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네. 



혼자 먹을 건데 고기코너에서 파는 고기 덩어리들은 다 큼지막한 덩어리들을 팔더라. 이제 조금 얼굴이 익은 butcher아저씨한테 혹시 스테이크 half pound로 살 수 있는지 물어봤는데, 약간 난처해하는것 같더니만 고기 한덩어리를 잘라 half 파운드를 맞추어 주더라. 보통 그렇게 안해주는것 같은데 특별히 해준 것 같아서 고마웠음 ㅋㅋ 근데 내가 잘못 가리켜서 ribeye steak를 사려는게 toploin steak를 사게 되었음 ㅠㅠ 그래도 모 이것도 함 맛보지 모~하며 들고 옴.

얘를 어떻게 요리해 먹을까, 하다가 인터넷에 보니깐 팬에다가 30초마다 뒤집어가면서 굽는 방법이 있드라 @_@ 보통은 한면 푸욱~익히고 그다음 면 푸욱~익히고 그런 방법인데. 모 망할 수도 있지만 오븐을 안 쓰면 훨씬 편할 것 같아서 한번 시도해보았는데, 꽤 괜찮았다!! 소금과 후추로만 간했는데도 꽤 tasty했고, 요리하기 전 고기가 상온이 되도록 기다려서 그런걸수도 있지만 내가 원했던 medium rare 로 맞추어졌음 :) Toploin steak가 흔히 말하는 new york strip인것 같은데 맛이 꽤 괜찮네. 그래도 담엔 ribeye도 사와서 먹어보고~ 좀 가격대가 나가지만 dry-aged steak도 시도해봐야지@_@!

요리하기 전, 고기 씻고 페이퍼타워로 물기 닦고, 소금 후추 뿌린 후 상온이 되도록 기다리기~

팬엔 오일에 마늘 썬거 굽다가 버터 넣고 고기 넣고~30초씩 뒤집어가면서 한면당 1.5~2분 정도 되도록 굽기. 
Medium rare 성공!!



홀푸드에서 팔던 신기한 과일. kiwano? 담에 함 사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