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October 23, 2016

조기 구워먹기

2016.10.23. 일요일


저번에  Hmart갔을때 굴비인줄 알고 기쁜 마음으로 집어온...알고보니 냉동조기들...ㅠㅠ
밀가루 묻힌 조기들
전에 3마리인가 구워먹었더니 양이 안차서 이번에는 남은 4마리 모두 구음. 처음에 구웠을때는 생선이 계속 부스러져서 고생했는데, 밀가루를 미리 잘 발라주고, 처음에 급하게 뒤집지 말고 어느 정도 구워진 다음에 한번 뒤집고, 그 반대편도 좀 구워진 다음에 뒤집고.. 이렇게 하면 덜 바스라지는것같다.  굴비가 아니라 좀 아쉽긴 했지만 그런대로 맛있게 먹음 :) 

intact하진 않지만 그전에 구웠을때 비하면 꽤 온전하게 구웠다 ㅋㅋ 담엔 더 잘 구울 수 있을듯 :) 참, 소금간도  미리 잘 해야 맛이 밋밋하지 않음. 


혼자서 미국 비자 사진 찍기!


 2016.10.23. 일요일


비자 사진을 얼른 찍어야 DS160을 완성하는데 CVS까지 가긴 귀찮고(가서 찍은 후 그걸 또 스캔해야 할테니 -_-) 그냥 주말에 어차피 일부러 약속도 안잡았으니 사진이나 찍어보자 싶었다.

사실 그 전에 핸드폰등으로 해보니깐 화질도 그렇고 크기도 절대 비자 사진이 안 나오더라..
그래서 예에에에에전에 지금 쓰는 디카 샀을때 같이 샀던 삼각대를 처.음.으.로 써보았다. 며칠 전 저녁때 찍어보니깐 전등 조명으로는 사진 배경이 너무 누렇게 나오는 듯하여서 이번엔 꼭 대낮에!

사진 촬영에 큰 도움이 되어준 우리 펭귄 :)

첨에 찍어본 사진. 아직 어둡고 몬가 부자연스러움.. 특히 벽에 그림자가..



이건 더 어두움 -_-

나중에는 자연광의 헤택을 잘 받은 만한 곳으로 위치도 바꾸고, 카메라 세팅도 이것저것 바꾸기 시작하였다.  특히 플래쉬를 이용하기 시작! 참, 플래쉬를 터뜨리니깐 얼굴이 좀 번들번들하게 나오는걸 보게 되었는데, 확실히 분칠을 하니깐 그런 점이 사라지더라@_@!!
역시 펭귄이 초점 잡는 걸 많이 도와줌 :)





사진 몇시간동안 여러장 찍어대고, 마지막 후보 3장 ㅋㅋ 위에 2개는 배경이 완전 하얀 색은 아니고 혹시 귀가 다 안보인다고 태클 들어올까봐 배경 딱 하얗고 귀가 훤히 잘 보이는 마지막 사진을 제출을 하였다 :) 알고보니 그게 다가 아니고 비자 신청할때 사진을 또 내야 하긴 하드라 -_-... 모 그래도 파일이 있으니 담에 유에스비에 담아서 CVS가서 인쇄해야지 모~ 어쨋튼 머리가 부시시하긴 하지만 나름 잘 찍어서 진짜 뿌듯. 특히 포토샵 하나도 안했는데 이정도 나왔으면 정말 웬만한 사진관에서 찍은 것만큼 잘나온듯? @_@ (완전자화자찬 ㅋㅋ) 담에 시간 날때 포토샵 공부도 좀 해야겠다. 그러면 담에는 잔머리등아쉬운 점을 해결할 수 있을듯 :) 

Wednesday, October 19, 2016

청경채 무침


쪼금 남아 건조했던 된장을 썼더니 잘 안비벼진듯, 담에는 새 된장을 써봐야지~그리고 확실히 데치니깐 청경채 양이 확 적어졌다 @_@ 담엔 더 많이 사서 며칠 반찬으로 먹어야겠다..ㅋㅋ

Tuesday, October 18, 2016

Steak

홀푸드에서 고기 한덩어리를 또 사와서 스테이크를 해먹었다 :) Medium rare로 만들어봄



Sunday, October 16, 2016

LA 갈비


역시 food processor덕분에 갈비 양념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게 되었다. 이걸 위하여 일부러 아침에russo가서 배도 사옴. 근데 양념이 다 만들고 나니 색이 너무 옅어서 간장이 너무 적게 들어간 거 아닌가;;하고 걱정을 했는데... 진짜 너무 맛있게 만들어졌다!! 고기가 더 많았으면 다 재워놓고 몇개씩 팩에 넣어 얼려뒀을텐데 아쉬웠다 ㅠㅠ




아쉽게도 이제 한팩밖에 안남았다. ㅠㅠ 담엔 더 많이 재놔야지

빈대떡 만들기

Food processor 덕분에 이것저것 만들어볼수 있게 되어서 참 좋다. 그전주에 hmart에서 녹두랑 찹쌀, 숙주나물등을 일부러 사왔었다. 아, 근데 전이 계속 부스러져 ㅠㅠ 담엔 찹쌀 가루를 쫌 더 넣어봐야지 ㅠㅠ 약간 작게 부치니깐 좀 괜찮아지긴 했다. 담에 돼지고기 사다가 또 만들어봐야지~



Saturday, October 15, 2016

Assembly Row!!

2016.10.15. Friday

1년 넘게 못 갔었던 Assembly row에 있는 아울렛에 갔다! 평소에 힐을 안 신으니 이쁜 갈색 롱부츠를 신고 갔는데 나중에는 발이 아파서 고생 ㅠㅠ... 다음에 불편한 신발은 진짜 잠깐 저녁먹으러 나갈때 정도나 신어야지 오래 걸어다녀야 할 땐 꼭 편한 신발을 신고 다녀야겠다...

제이크루에서 본 이쁜 빨강 자켓.. 하지만 260불인가 그러고 세일도 안하는 것 같아서 당연히 안삼... 어차피 한국 가니깐 백화점에서 더 이쁜 거 사와야지!

책장 인테리어가 참 맘에 드는 카페 Paul :) 

가을 느낌이 물씬! 나네. 호박에 낙엽에 ㅋㅋ

뒤에 책장 벽화를 배경 삼아 :)

원래는 라떼 하나 시켜먹으려고 했는데 Mushroom brie soup이 메뉴에 있길래 궁금하여 시켜먹어보았다. 진한 양송이 수프맛! :) 맛있었다!! 담에 이것도 집에서 함 만들어봐야지 ㅋㅋ

Fuji라는 데에서 Salmon & roe-don같은 걸 시켜먹었다.. 연어는 그럭저럭 맛있었는데 알은 약간 비린것같기도 하고 걍 그랬음... 결국 비싼 거 시켜놓고선 다 먹지도 못함 ㅠㅠ

아디다스에서 후드티 입어본다고 머리가 산발이 되었었음 ㅋㅋ 그래도 겨울에 편하게 입을 수 있는 후드 운동복(?) 장만해서 좋았음! Loft라는데에서 썬글라스 두개를 완전 싸게 (하나에 12-13불?) 샀는데 기존에 가지고 있던 것들이랑 너무 비슷해서 반납하는게 나으려나 하는 고민도 되고...-_-  45일 내로 refund가능하니 차차 생각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