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March 25, 2018

여행 준비 중

2018.03.25. 일요일

1. 나는 여행이 좋다.
아니, 더 자세히 말하면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여행이 좋다.
혼자 하는 여행은 별로-. 예전에 한번 혼자 베를린 여행 해본 뒤로 절실히 깨달은 거 ㅋㅋ

여행은 좋은데 비행기 타는 건 싫다ㅠㅠ
짐 싸는 것도 싫다.... 특히 날씨 애매한 여행지에 최대한 맞추어 옷을 챙겨야 할 땐 정말..-_-
그냥 내 옷장을 통째로 순간 이동시킬 수 있으면 좋을텐데 하는 생각만 든다...

매번 여행갈때마다 마지막 순간에 벼락치기로 짐싼다고 잠도 제대로 못자고 스트레스 받곤 해서, 이번에는 미리미리 챙겨놓으려고 생각을 하는데, 옷 싸는게 너무 힘들다..
특해 요새 같은 환절기는 더더욱 혼란스럽게 만든다ㅠㅠ
작년에 프랑스 갔던 거는 3월 초였지만, 그때와 비슷하게 옷을 챙겨갈까 싶다. 살짝 좀 더 얇은 것들도 몇장 넣고.

모..이번엔 좀 더 큰 가방을 가져갈 꺼니깐 이것저것 넣어보고, 정 안되면 거기서 사입어도 되니깐.. 너무 걱정하지 말고 후딱 짐을 싸보자.

2. 대패 삼겹살과 콩나물을 섞은 요리. 요새 완전히 꽂혔다. 예전에는 콩나물을 살 생각도 안했었는데 요새 가끔 사서 해 먹게 되네.

 요리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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