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16. 수요일
아침 일찍 Agilent에서 주최하는 HPLC workshop에 갔다. 비록 마지막에 길 좀 헤매서 원했던 만큼 일찍은 못갔지만 그래도 시작 전에 간단하게 아침을 먹을 수는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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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lton Garden In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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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전 이것저것 먹을 거 챙겨옴 ㅋㅋ |
이번 워크샵을 통해 정말 내가 아직 모르는 것들이 많이 있구나...하는 걸 깨달았고, 그래도 이것저것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진짜 배움의 길은 끝이 없는듯....
워크샵이 1시 반쯤 끝나 밖에 나왔는데 평일에 그 시간에 밖에 있으니 무언가 기분이 묘했다. ㅋㅋㅋ 그렇게 그대로 집으로 갈 수 있었음 좋았겠지만 현실은 다시 회사로 ㅠㅠㅋㅋ
그래도 토끼 구경도 하고 (요새 날씨가 따뜻해져서 그런지 토끼가 자주 보이네)
저녁땐 내가 좋아하는 스시 잔뜩 먹고 줄리엔 하버드 구경도 시켜주고 :)
이래저래 참 보람있는 하루였음. 물론 아침에 누구에게 부탁해서 HPLC 샘플 나 없는 동안 좀 돌려놓으려고 생각하다가 전날 직장동료가 자기 HPLC 쓸꺼라고 해서 말았는데 랩에 가보니한번도 안 쓴거 발견하고 좀 열받은 거 빼곤 -_-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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