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July 23, 2016

Interview day

2016.07.22. Friday

오늘은 이래저래 정신없는 하루였다.
우선 아침에는 우리랩 마지막 대학원생 Lan의 디펜스라 하버드로 가는데, 샘플 가져와야 할게 있어서 커다란 드라이아이스박스를 들고 가야 했다... 그런데 오후에는 또 인터뷰를 해야 해서 좀 정장스럽게 입고가야했고...ㅋㅋ


게다가 John 이 Lan에게 줄 카드 사달라고 부탁을 해서 디펜스 끝나고는 또 부랴부랴 하버드 스퀘어에 걸어가서 카드 사오고, 그 뒤에는 바로 용호네 랩에 가서 드라이 아이스 얻어오고..그사이에 얘가 이미 나와서 toast하고 있다길래 드라이 아이스 박스 들고 Fairchild로 가야 했다...

문제는 그 고생을 해가며 박스 옮기고 드라이 아이스 얻고 했는데, 샘플을 못 찾았다는 거 -_-...
오늘은 디펜스를 한 날이라 좀 그렇고, 다음에 Lan에게 대신 찾아달라고 부탁을 해야겠다...

그리고 오후 내내 인터뷰를 했다. 원래 4명 인터뷰하기로 했는데 1명이 아프다며 아침에 취소... 클로이는 마지막 순간에 취소하는게 어딨냐면서 못마땅해하는데, 나는 잘 모르겠다... 물론 미리 연락을 하는게 예의이긴 한데 진짜 당일날 아픈거면 어쩔 수 없는것같기도 하고... 어쨋튼 인터뷰를 하면서 나도 많이 배운것같다. 특히 WQ이 인터뷰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어떤 질문을 하는지 어떤 대답을 원하는지, 그리고 interviewee들의 모습을 보면서 어떤식으로 대답하는지. 생각해보면 정말 흔하지 않은 값진 경험인듯하다..@_@ 사실 나는 마지막 interviewee괜찮았는데 다른 사람들은 별로라고 생각하는것같아서 안타깝기도 하고.. 어쨋튼 Chemistry team과 Biology team을 병행하는게 힘들어지기 시작했는데 빨리 RA를 구할 수 있었으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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