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26. 일요일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 건 없다만 어쩌면 곧 이사를 갈 수도 있을 것 같다!
올해 초에 폭우가 왔을때 집에서 물이 새기 시작하면서, 조만간 이곳을 떠나야겟다고 생각하고 틈만 나면 hotpads, zillow, trulia등등에서 rental apartment을 검색했었는데, 마땅찮은 집이 사실 없었다. 그러다 최근 몇주간 좀 괜찮은 집들이 보이기 시작하였고, 어제 본 두군데 꽤 마음에 들었다. 특히 두번째 집!! 사실 그 조건이라면 다른 데선 적어도 500불 정도는 더 요구할 것이라 가격도 꽤 괜찮다. 아직 negotiation중이고 좀 더 기다려야 할 것들도 있어서 마음이 약간 불안하기도 하고 아직 확정된 건 아무것도 없는데 너무 들떠 있어도 안되겠다 싶지만, 그래도 어쩌면 지금 살고 있는 곳을 떠나 좀 더 모던하고 깨끗한 곳에서 살 수도 있을 꺼라 생각하니깐 기쁘다 ㅋㅋ 더군다나 그 집은 dishwasher도 있고 in-unit washer & dryer 도 있다!! 워낙 요리를 자주 하다 보니 설거지 하는 시간이 만만치 않게 걸리고 있는데 dishwasher 있으면 시간 절약 꽤 될 것이고, proper washer이 집 안에 있으면 빨래도 한꺼번에 몰아서 하지 않아도 될 것이고! :) 아...근데 벌써부터 너무 기대하고 있으면 안되는데 ㅋㅋ 모, 몬가 안 맞아서 거기로 이사 못가게 되면 지금 살고 있는 집이 그나마 렌트비는 저렴하니 너무 실망하지는 말자.
저번에 Daily Harvest 신청해서 수요일에 Cup 9개가 도착하였다.
그 중에 몇개 벌써 시도해보았는데, 흠, 바쁠때 편하긴 하겠다, 정도? 그래도 비싸다 ㅋㅋ 가격을 반정도(ㅋㅋ)로 줄이면 자주 주문할 것 같은데-.
Sunday, August 26, 2018
Friday, August 24, 2018
타산지석
2018.08.24. 금요일
사람들을 만나고 같이 일하다보면, 같이 일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기쁘고 많이 배우고 본받고 싶은 사람들이 있는 반면, 정말 어쩔 수 없이 같이 일하는 것이지 내가 선택할 수 있으면 절대로 같이 일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
또한 본인은 정작 아랫사람 벌써 여러명 나가게 만들고, 다른 사람 말 끝까지 안 듣고 말 자르면서 자기 하고 싶은 말만 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리더쉽이나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가르치려고 드는 사람을 보면....아 진짜 한숨이 나올 뿐이다...ㅠ '다른 사람에게 그런 얘기하기 전에 너 자신을 먼저 돌아보지 그래?' 하고 말할수도 없고 ㅋㅋㅋ 아 어쩌리. needle in haystack을 찾는 격이 되겠지만, 어쩔 수 없이 참고 들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그것이 나에게 너무 시간낭비는 안 되도록 그나마 나의 발전에 도움이 될 만한 게 있으려나 잘 생각해보는 수밖에.
사람들을 만나고 같이 일하다보면, 같이 일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기쁘고 많이 배우고 본받고 싶은 사람들이 있는 반면, 정말 어쩔 수 없이 같이 일하는 것이지 내가 선택할 수 있으면 절대로 같이 일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
또한 본인은 정작 아랫사람 벌써 여러명 나가게 만들고, 다른 사람 말 끝까지 안 듣고 말 자르면서 자기 하고 싶은 말만 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리더쉽이나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가르치려고 드는 사람을 보면....아 진짜 한숨이 나올 뿐이다...ㅠ '다른 사람에게 그런 얘기하기 전에 너 자신을 먼저 돌아보지 그래?' 하고 말할수도 없고 ㅋㅋㅋ 아 어쩌리. needle in haystack을 찾는 격이 되겠지만, 어쩔 수 없이 참고 들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그것이 나에게 너무 시간낭비는 안 되도록 그나마 나의 발전에 도움이 될 만한 게 있으려나 잘 생각해보는 수밖에.
Sunday, August 19, 2018
30 Day Plank Challenge
2018.08.19. 일요일
며칠전에 회사에서 누가 사람들에게 30 day plank challenge를 다같이 하자고 제안했다. 처음에는 관련 이메일 제대로 읽지도 않았는데(바빠서 일 관련 이메일 처리하기도 바쁨....ㅠㅠ) 점심 시간때 사람들이 직접적으로 나보고 참여할꺼냐고 열심히 물어봐서 그냥 엉겹결에 나도 하겠다고 함 ㅠㅋㅋ 근데 생각해보면 요새 운동을 예전에 비해 덜하긴 해서 좋은 motivation이 될 것 같긴 하다.
이게 참고하라고 이메일에 참고하라고 같이 온 flyer인데, 초반에는 대개 쉽게 시작하면서 마지막에 막 30초씩 늘리네 -_- 헐...ㅋㅋ 웬지 도움이 안 되는 reference같아서 혼자 gym에 가서 시도해보았는데 음악 들으면서 집중해서 하니깐 2분 정도 버틸 수 있었던 것 같다. 근데 그 담날 아침에 집에서 다시 해보니 1분 30초 겨우 함 -_-ㅋㅋㅋ 어쩃튼 내일부터 정식 시작인데, gym에 못가면 집에서라도 꾸준히 하도록 노력해야겠다. 이런거 남자들과 겨뤄서 이기는 건 어차피 힘들 것 같고, 나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생각하고 도전해봐야지. 이 Flyer에 day 30이 5분이라고 되어 있으니, 적어도 5분동안 버틸 수 있도록 한달간 열심히 연습해야지.
어제는 진짜 오랫만에 Indoor Rock-climbing하러 갔다. Michal이라고 새로 알게 된 친구가 초대를 해서 가게 된 건데 bouldering만 해서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오랫만에 하니 재밌네. 나는 Beginner level, 0 level이라고 적혀 잇는 것들 골라서 해보았다. 쉽게 할 수 있었떤 것들도 있고 은근 찰렌징 했던것들도 있고. 특히 거의 땅과 평행하게 경사가 지는 것들은 정말 힘들었음 ㅠㅠ 그래도 여러개 도전해볼 수 있어서 재밌었음! :)
친구가 Free pass 해주어서 덕분에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긴 했지만, 내가 여기 membership을 지불하고 계속 다닐지 여부는 모르겠다. fitness class도 있다고 하긴 하지만 우선 전반적으로 냄새도 너무 많이 나고..@_@
저번주에 Equinos에 문의를 해서 오늘 투어도 하고 free pass통해 수업에도 참여해볼 수 있었다.
우선 전반적으로 '럭셔리'느낌이 물씬 풍기는 곳이었다. 시설도 다 깨끗하고 gym인데도 냄새도 안나고. 예전에 BSC인가 갔을때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서 한번 가보곤 나는 여기 안되겠다..싶었는데 여기는 정말 정반대의 느낌!
오늘 들은 수업 Barre 클래스는 꽤 intense하긴 했지만 맘에 들었다. 클래스나 시설 전반적으로 다 괜찮은 것 같긴 한데, 생각보단 멀어 아마 주말에만 겨우 올듯하여 멤버쉽($180/month)을 끊기가 망설여진다. 특히 무슨 inititation fee가 할인 해서 50불이라니 -_-...... day pass는 물어보니 50불이라네... 우선 화요일까지 free trial이니 한번 더 오도록 노력해보고 결정해보아야지. 근처에 또 다른 Luxury gym이 있던데 다음주에는 거기에 free trial로 가보도록 해야지.
어제 Bone marrow또 사와봤는데, 그냥 먹기엔 좀 느끼할것같아 감자 두알 사와서 mashed potato만들어 넣어먹어보았는데! 이거 꽤 괜찮은 조합인듯 :) 처음에 Bone marrow오븐에서 요리할땐 막 떨어뜨리고 너무 오래 오븐에 있어서 좀 타기도 하고 난리였는데 이번엔 꽤 괜찮게 진행이 되었다. 딱 알맞게 요리가 되고. 425F에서 한 15분 정도? 시간 여유 있을때 해먹기 괜찮은 음식같네.
아, 주말은 항상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같다. ㅠ 또 빡신 한 주가 나를 기다리고 있어 두렵다...허허.. 아, 생각해보니 이번주 수요일에 Daily harvest에서 주문한 음식들이 와서 좀 기대가 되네-. 이런게 진짜 소소한 행복인건가?ㅋㅋ 어쨋튼 남은 주말 잘 마물하자 :)
며칠전에 회사에서 누가 사람들에게 30 day plank challenge를 다같이 하자고 제안했다. 처음에는 관련 이메일 제대로 읽지도 않았는데(바빠서 일 관련 이메일 처리하기도 바쁨....ㅠㅠ) 점심 시간때 사람들이 직접적으로 나보고 참여할꺼냐고 열심히 물어봐서 그냥 엉겹결에 나도 하겠다고 함 ㅠㅋㅋ 근데 생각해보면 요새 운동을 예전에 비해 덜하긴 해서 좋은 motivation이 될 것 같긴 하다.
이게 참고하라고 이메일에 참고하라고 같이 온 flyer인데, 초반에는 대개 쉽게 시작하면서 마지막에 막 30초씩 늘리네 -_- 헐...ㅋㅋ 웬지 도움이 안 되는 reference같아서 혼자 gym에 가서 시도해보았는데 음악 들으면서 집중해서 하니깐 2분 정도 버틸 수 있었던 것 같다. 근데 그 담날 아침에 집에서 다시 해보니 1분 30초 겨우 함 -_-ㅋㅋㅋ 어쩃튼 내일부터 정식 시작인데, gym에 못가면 집에서라도 꾸준히 하도록 노력해야겠다. 이런거 남자들과 겨뤄서 이기는 건 어차피 힘들 것 같고, 나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생각하고 도전해봐야지. 이 Flyer에 day 30이 5분이라고 되어 있으니, 적어도 5분동안 버틸 수 있도록 한달간 열심히 연습해야지.
어제는 진짜 오랫만에 Indoor Rock-climbing하러 갔다. Michal이라고 새로 알게 된 친구가 초대를 해서 가게 된 건데 bouldering만 해서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오랫만에 하니 재밌네. 나는 Beginner level, 0 level이라고 적혀 잇는 것들 골라서 해보았다. 쉽게 할 수 있었떤 것들도 있고 은근 찰렌징 했던것들도 있고. 특히 거의 땅과 평행하게 경사가 지는 것들은 정말 힘들었음 ㅠㅠ 그래도 여러개 도전해볼 수 있어서 재밌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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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맨 꼭대기에서 누군가가 클라이밍하고 있다 -_-... |
친구가 Free pass 해주어서 덕분에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긴 했지만, 내가 여기 membership을 지불하고 계속 다닐지 여부는 모르겠다. fitness class도 있다고 하긴 하지만 우선 전반적으로 냄새도 너무 많이 나고..@_@
저번주에 Equinos에 문의를 해서 오늘 투어도 하고 free pass통해 수업에도 참여해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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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찾기 힘들었던 Equinox -_- |
우선 전반적으로 '럭셔리'느낌이 물씬 풍기는 곳이었다. 시설도 다 깨끗하고 gym인데도 냄새도 안나고. 예전에 BSC인가 갔을때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서 한번 가보곤 나는 여기 안되겠다..싶었는데 여기는 정말 정반대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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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인지 인기가 없는 수영장 ㅋㅋ 아무도 없네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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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칼립투스 향이 물씬 나는 chilled 수건 |
오늘 들은 수업 Barre 클래스는 꽤 intense하긴 했지만 맘에 들었다. 클래스나 시설 전반적으로 다 괜찮은 것 같긴 한데, 생각보단 멀어 아마 주말에만 겨우 올듯하여 멤버쉽($180/month)을 끊기가 망설여진다. 특히 무슨 inititation fee가 할인 해서 50불이라니 -_-...... day pass는 물어보니 50불이라네... 우선 화요일까지 free trial이니 한번 더 오도록 노력해보고 결정해보아야지. 근처에 또 다른 Luxury gym이 있던데 다음주에는 거기에 free trial로 가보도록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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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숨은) 떡볶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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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볶음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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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e marrow, 2번째 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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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hed potatoes with bone marrow! |
어제 Bone marrow또 사와봤는데, 그냥 먹기엔 좀 느끼할것같아 감자 두알 사와서 mashed potato만들어 넣어먹어보았는데! 이거 꽤 괜찮은 조합인듯 :) 처음에 Bone marrow오븐에서 요리할땐 막 떨어뜨리고 너무 오래 오븐에 있어서 좀 타기도 하고 난리였는데 이번엔 꽤 괜찮게 진행이 되었다. 딱 알맞게 요리가 되고. 425F에서 한 15분 정도? 시간 여유 있을때 해먹기 괜찮은 음식같네.
아, 주말은 항상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같다. ㅠ 또 빡신 한 주가 나를 기다리고 있어 두렵다...허허.. 아, 생각해보니 이번주 수요일에 Daily harvest에서 주문한 음식들이 와서 좀 기대가 되네-. 이런게 진짜 소소한 행복인건가?ㅋㅋ 어쨋튼 남은 주말 잘 마물하자 :)
Thursday, August 16, 2018
매니징 관련하여-.
2018.08.16. 목요일
얼마만에 쓰는 포스팅인지! 블로그에 글을 쓰면 복잡했던 마음이 정리가 되면서 안정도 되는 효과가 있어 꾸준히 쓰려고 노력하지만 가끔씩은 정말 마음의 여유나 시간이 없다. 특히 저번주 금요일까지는 진짜 큰 프로젝트 마무리한다고 엄청난 긴장 상태에 있어야 했고 스트레스도 꽤 받았다. 지금도 아직 그 프로젝트 관련해서 내가 해야 할일이 조금 남아 있어서 완전 마음을 놓을 수는 없는 상태이지만, 그래도 큼지막한 일들은 무사히 끝나서 다행이다.
엉겹결에 작은 팀의 '팀장'이 되긴 했지만 아직까진 잘 매니징하고 있는 것 같다. 여름에 몇주만 잠깐 있던 인턴 Alisson은 저번주 금요일이 마지막 날이었다. 프로젝트 마물한다고 정신도 없고 극심한 스트레스 받는 와중이었어도 그래도 얘 farewell잘 해주고 싶어서 근처 식당에서 화학팀 사람들과 다른 인턴들 다같이 점심 먹을 수 있게 arranging을 했다. 비록 엉겹결에 얘를 맡은지 3주밖에 안되었고, 본격적으로 일도 가르치고 시킨건 2주정도 밖에 안되지만 얘가 항상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로 임하고 열심히 일해서 좋은 인상을 받았다. 알고보니 아버지가 좀 거물 CEO인듯한데 전혀 spoil되었다는 느낌도 못받았고.
그렇게 앨리슨을 보내고 이제 톰만 매니징하면 되는데, 몇주 안되었는데도 벌써 은근 이래저래 많은 생각과 고민의 과정을 거쳤네 ㅋㅋ 나 나름대로 전략(?)을 짜서, 얘를 encourage하고 motivation주는 거에는 성공한 것 같은데, 가끔 태도가 너무 마음에 안들때가 많다. 예를 들어 몇주전에 Test cleavage를 제대로 안해서인지 완전 지저분한 크로마토그램을 분석하고 앉아있는 것을 보고, 15분만 cleave하는 건 너무 짧다고, 적어도 한 30분은 해야 깨끗한 크로마토그램이 나와서 확실하게 반응이 잘 간건지 무슨 side reaction이 있는 건지 알지 않겠냐고 다시 test하는게 어떻겠냐고 했는데 자기 방식이 옳다는 식으로 응답하더라. 아니 크로마토그램이 분석 가능하도록 깨끗하게 나오면 15분보다 짧게 해도 상관이 없는데 무슨 피크가 산더미 있는 거지같은 걸 붙잡고 ion extraction으로 겨우 분석하고 있으니 내 분통이 터지지 -_- 사실 내가 얘 매니저가 아니였으면 지 실험 지가 알아서 하게 냅두었을텐데, 이제는 얘 실험이 바로 내 실험인 셈이니 -_- 나도 이번엔 좀 더 강력하게 지금 너무 지저분해서 side reaction이 생겼는지 아닌지도 모르지 않냐고 했더니 "OK, fine, I'll do it again"약간 이런 태도로 나오더라. 내가 잔소리하니깐 어쩔수없이 하는 듯한 태도? 아, 그 순간엔 진짜 어이도 없고 화도 났지만 그래도 꾹 참았고, 나중에 집에 가기 전에 다시 잘 대화하긴 했다.
하튼 똥자신감이나 자만감이 있는 건, 얘가 그만한 능력이 있으면 솔직히 아무 상관이 없다. 저번주 금요일에 골 세팅때문에 같이 앉아서 얘기하면서, 내가 '너 peptide synthesis 경험 많지 않느냐~'하며 얘기했더니 자기가 당연히 이 회사 그 누구보다도 잘 안다고인가 잘한다고인가 나즈막히 중얼거리더라. 그럼 왜 예전에 여러번이나 peptide synthesizer set up한 거 망한 건데? -_- 이렇게 물어보고 싶은 거 꾸욱 참았네. =_= 게다가 그날은, 각각 개인 골 세팅하는 날이었는데, 톰은 내 골을 그대로 카피한 후 'lead'같은 단어만 'support, help, assist'라고 바꾸어서 마이크도 나도 열받았던날 ㅋㅋㅋ 마이크는 얘가 내 골을 그런식으로 베낀거에 대해 'Pathetic'하다고 표현하더라 ㅋㅋ 진짜 솔직히 미국인인데다가 심지어 industry에서 10년 넘게 일했으면 외국인인 나보다 이런 거 쓰는 거 더 잘해야 하는거 아닌가;; 진짜 바빠 죽겠는데 얘 이것도 봐줘야 해서 정말 한숨이 나오는 날이었다 ㅠㅋㅋ
얘 매니징하기 전에도 잘 안씻어서인지 너무 자주 냄새가 나는 점(내가 냄새에 민감한데 가끔은 정말 옆에 있기도 싫을 정도로 냄새가 남...ㅠㅠ), 자기는 농담이랍시고 다른 사람들에게 실험관련해서 깜짝 놀랄만한 얘기를 하는 점(얘를 들어 강산을 이 샘플에 넣어도 되는 거지? 이런식의...) 너무 마음에 안들었다. 솔직히 농담하는 것도 1-2번이지, 가끔씩은 중요한 실험 정말 집중해서 조심해서 진행하고 있는데 얘가 실험 망치는 류의 농담을 해서 짧게나마 깜짝 놀란적이 몇번 있어서 정말 짜증 ㅠㅠ 진짜 재미 없고 기분 나쁘다고 이사람아!!..... 오늘도 Zhi랑 나랑 나란히 앉아서 aliquot하고 있는데 내가 준비해 놓은 팁박스의 팁을 쓴다고 다가오더니 우리한테 이 팁 하나로 여러 샘플 나누는 거지? 하고 농담을 하는데 Zhi도 나도 대답을 안하고 열심히 일에만 집중 ㅋㅋ 그때 내가 속으로 웃으면서 깨달았다. 아! 앞으로도 얘가 그런 시덥잖은 농담을 하면 그냥 내 할일 하면서 얘 농담 무시하면 되겠구나. 그럼 얘도 더 이상 그런 이상한 농담 자제하겠지. 사람들이 깜짝 놀라면서 반응하니깐 재밌어하면서 계속 저러는게 아닌가 싶다.
물론 내가 열심히 격려도 하고 칭찬(?)도 해서인지 열심히 하려는 모습을 보이긴 해서 다행이긴 하지만 아직은 솔직히 얘 workload가 많은 상태가 아니라, 나중에 진짜 일 많을 때 얘가 어떻게 perform하는가가 관건이다. 내가 맡은 큰 프로젝트 끝나면 살짝 여유가 생길테니 그때 얘가 어떤 식으로 일하는지 좀 더 관찰해보아야겠다. 잘 한 일은 계속 보여주려 하지만 못한 일은 감추려는 경향이 있는 것도 염두에 두고 있어야지. 어찌 되었든 매니징 잘 해서 얘도 팀도 좋은 성과가 있으면 좋겠다.
얼마만에 쓰는 포스팅인지! 블로그에 글을 쓰면 복잡했던 마음이 정리가 되면서 안정도 되는 효과가 있어 꾸준히 쓰려고 노력하지만 가끔씩은 정말 마음의 여유나 시간이 없다. 특히 저번주 금요일까지는 진짜 큰 프로젝트 마무리한다고 엄청난 긴장 상태에 있어야 했고 스트레스도 꽤 받았다. 지금도 아직 그 프로젝트 관련해서 내가 해야 할일이 조금 남아 있어서 완전 마음을 놓을 수는 없는 상태이지만, 그래도 큼지막한 일들은 무사히 끝나서 다행이다.
엉겹결에 작은 팀의 '팀장'이 되긴 했지만 아직까진 잘 매니징하고 있는 것 같다. 여름에 몇주만 잠깐 있던 인턴 Alisson은 저번주 금요일이 마지막 날이었다. 프로젝트 마물한다고 정신도 없고 극심한 스트레스 받는 와중이었어도 그래도 얘 farewell잘 해주고 싶어서 근처 식당에서 화학팀 사람들과 다른 인턴들 다같이 점심 먹을 수 있게 arranging을 했다. 비록 엉겹결에 얘를 맡은지 3주밖에 안되었고, 본격적으로 일도 가르치고 시킨건 2주정도 밖에 안되지만 얘가 항상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로 임하고 열심히 일해서 좋은 인상을 받았다. 알고보니 아버지가 좀 거물 CEO인듯한데 전혀 spoil되었다는 느낌도 못받았고.
그렇게 앨리슨을 보내고 이제 톰만 매니징하면 되는데, 몇주 안되었는데도 벌써 은근 이래저래 많은 생각과 고민의 과정을 거쳤네 ㅋㅋ 나 나름대로 전략(?)을 짜서, 얘를 encourage하고 motivation주는 거에는 성공한 것 같은데, 가끔 태도가 너무 마음에 안들때가 많다. 예를 들어 몇주전에 Test cleavage를 제대로 안해서인지 완전 지저분한 크로마토그램을 분석하고 앉아있는 것을 보고, 15분만 cleave하는 건 너무 짧다고, 적어도 한 30분은 해야 깨끗한 크로마토그램이 나와서 확실하게 반응이 잘 간건지 무슨 side reaction이 있는 건지 알지 않겠냐고 다시 test하는게 어떻겠냐고 했는데 자기 방식이 옳다는 식으로 응답하더라. 아니 크로마토그램이 분석 가능하도록 깨끗하게 나오면 15분보다 짧게 해도 상관이 없는데 무슨 피크가 산더미 있는 거지같은 걸 붙잡고 ion extraction으로 겨우 분석하고 있으니 내 분통이 터지지 -_- 사실 내가 얘 매니저가 아니였으면 지 실험 지가 알아서 하게 냅두었을텐데, 이제는 얘 실험이 바로 내 실험인 셈이니 -_- 나도 이번엔 좀 더 강력하게 지금 너무 지저분해서 side reaction이 생겼는지 아닌지도 모르지 않냐고 했더니 "OK, fine, I'll do it again"약간 이런 태도로 나오더라. 내가 잔소리하니깐 어쩔수없이 하는 듯한 태도? 아, 그 순간엔 진짜 어이도 없고 화도 났지만 그래도 꾹 참았고, 나중에 집에 가기 전에 다시 잘 대화하긴 했다.
하튼 똥자신감이나 자만감이 있는 건, 얘가 그만한 능력이 있으면 솔직히 아무 상관이 없다. 저번주 금요일에 골 세팅때문에 같이 앉아서 얘기하면서, 내가 '너 peptide synthesis 경험 많지 않느냐~'하며 얘기했더니 자기가 당연히 이 회사 그 누구보다도 잘 안다고인가 잘한다고인가 나즈막히 중얼거리더라. 그럼 왜 예전에 여러번이나 peptide synthesizer set up한 거 망한 건데? -_- 이렇게 물어보고 싶은 거 꾸욱 참았네. =_= 게다가 그날은, 각각 개인 골 세팅하는 날이었는데, 톰은 내 골을 그대로 카피한 후 'lead'같은 단어만 'support, help, assist'라고 바꾸어서 마이크도 나도 열받았던날 ㅋㅋㅋ 마이크는 얘가 내 골을 그런식으로 베낀거에 대해 'Pathetic'하다고 표현하더라 ㅋㅋ 진짜 솔직히 미국인인데다가 심지어 industry에서 10년 넘게 일했으면 외국인인 나보다 이런 거 쓰는 거 더 잘해야 하는거 아닌가;; 진짜 바빠 죽겠는데 얘 이것도 봐줘야 해서 정말 한숨이 나오는 날이었다 ㅠㅋㅋ
얘 매니징하기 전에도 잘 안씻어서인지 너무 자주 냄새가 나는 점(내가 냄새에 민감한데 가끔은 정말 옆에 있기도 싫을 정도로 냄새가 남...ㅠㅠ), 자기는 농담이랍시고 다른 사람들에게 실험관련해서 깜짝 놀랄만한 얘기를 하는 점(얘를 들어 강산을 이 샘플에 넣어도 되는 거지? 이런식의...) 너무 마음에 안들었다. 솔직히 농담하는 것도 1-2번이지, 가끔씩은 중요한 실험 정말 집중해서 조심해서 진행하고 있는데 얘가 실험 망치는 류의 농담을 해서 짧게나마 깜짝 놀란적이 몇번 있어서 정말 짜증 ㅠㅠ 진짜 재미 없고 기분 나쁘다고 이사람아!!..... 오늘도 Zhi랑 나랑 나란히 앉아서 aliquot하고 있는데 내가 준비해 놓은 팁박스의 팁을 쓴다고 다가오더니 우리한테 이 팁 하나로 여러 샘플 나누는 거지? 하고 농담을 하는데 Zhi도 나도 대답을 안하고 열심히 일에만 집중 ㅋㅋ 그때 내가 속으로 웃으면서 깨달았다. 아! 앞으로도 얘가 그런 시덥잖은 농담을 하면 그냥 내 할일 하면서 얘 농담 무시하면 되겠구나. 그럼 얘도 더 이상 그런 이상한 농담 자제하겠지. 사람들이 깜짝 놀라면서 반응하니깐 재밌어하면서 계속 저러는게 아닌가 싶다.
물론 내가 열심히 격려도 하고 칭찬(?)도 해서인지 열심히 하려는 모습을 보이긴 해서 다행이긴 하지만 아직은 솔직히 얘 workload가 많은 상태가 아니라, 나중에 진짜 일 많을 때 얘가 어떻게 perform하는가가 관건이다. 내가 맡은 큰 프로젝트 끝나면 살짝 여유가 생길테니 그때 얘가 어떤 식으로 일하는지 좀 더 관찰해보아야겠다. 잘 한 일은 계속 보여주려 하지만 못한 일은 감추려는 경향이 있는 것도 염두에 두고 있어야지. 어찌 되었든 매니징 잘 해서 얘도 팀도 좋은 성과가 있으면 좋겠다.
Sunday, August 5, 2018
More Figure Skating tips!
2018.08.05. 일요일
유럽 여행 다녀와서 회사 일이 갑자기 몇배로 바빠져서(새로 책임지게 된 일들도 꽤 있고) 계속 늦게 퇴근하게 되었다. 늦은 시각 집에 오니 피곤해서 저녁을 대충 해먹거나 아예 안먹고 그대로 자버리는 일들이 빈번해졌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냉장고에 음식재료들이 바닥나기 더더욱 해먹을 만한 것도 없고, 워낙 일이 바쁘니 체육관에 갈 시간도 없어, 이게 몇주간 반복되니 이러다가 건강 안 좋아지는 건 아닌가 걱정이 되기 시작하였다.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어제, 오늘 장 엄청 봐왔다. 다시 냉장고가 가득 채워진 걸 보니 안심이 되네 ㅋㅋ
주말동안 이것저것 만들어 먹었다. 식기 세척기가 없어 요리할때마다 설거지 거리가 엄청 생기는 건 힘들지만 그래도 잘 먹으니 배도 든든하고 마음도 편하네 ㅋㅋ
주말동안 잘 쉬고 먹긴 했지만 정작 해야 할 일이나 공부는 거의 못해서, 오늘 스케이트 연습은 스킵할까...ㅠㅠ 하다가, 그러면 내일 후회할 것 같아 마음을 단단히 먹고 링크장으로 고고-.
저번주에 있었던 여자애가 오늘도 있어서 서로 인사하면서 이름도 주고 받았는데, 내 나이를 듣더니 완전 깜짝 놀라더라 ㅋㅋ 한 스무살(!!!)인 줄 알았다고ㅋㅋㅋㅋ 참, 근데 자기는 15살이라고 하더라...나보다 훨씬 어리네@_@ 오늘 한시간도 훨씬 넘게 각 element들 연습하는 걸 도와주었는데 너무 고마웠음 ㅠㅠ 또 까먹기 전에 다 적어놓아야곘다.
Backward crossover: 팔을 원을 안는 것처럼 들고, crossover하는 발 펌프를 너무 크게 하진 말기...그러면 crossover 하기 힘들어지니. Crossover후 다른쪽 발 다시 원 안으로 넣을때 toepick 사용하지 말고 blade 전체를 들것. 아...backward crossover사실 basic때 배우고 패스했던 건데 갑자기 너무나도 안되어서 죽겠다 ㅠㅠ
Two-foot spin: toepick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고, blade 전체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우선 toepick을 이용하는 방법에서는, 오른쪽 발로 펌프 여러번 한 후 발 모았을때는 toepick이 아닌 ball로 서는 느낌? 그리고 중요한게 오른쪽 팔을 왼쪽을 향하게 들것(원안쪽) 그리고 두팔을 어깨 위치에 고정시킨 상태에서 땅을 향해 누르는 듯이 할것. 스핀하면서 허그-(이것도 좀 높은 위치에서). 항상 자세는 바르고 곧게, 앞으로 굽지 말고. 그러고 보니 예전에 누가 머리 꼭대기를 누가 들어올리는 듯한 느낌으로 스핀하라고 했던 것 같다. 즉, 팔에는 힘을 주고 머리는 가벼운 느낌으로 스핀!
Waltz jump: 발 T자로 '일직선으로' 시작. 시선은 점프 후에도 앞쪽을 향하도록. landing position에서는 팔이 원 안쪽을 안는 듯하게.
Landing position: 드는 발을 뒤쪽으로 가고(그렇다고 글라이딩 하는 발 바로 뒤 말고-_-), toe가 바닥을 향하지 않고 원 밖을 향하도록. 글라이딩하는 발은 살짝만 bend할것? 여기서도 상체 자세는 앞으로 굽히지 말고 똑바로 할것.
대충 생각나는 것들은 이 정도? Mohawk은 많이 연습하진 못했는데, 오른발로 시작하는 건 이제 좀 잘 되는 것 같아서 기쁘다 ㅠㅠ 아직 왼쪽 발로 시작하는건 많이 삐꺽거리지만 ㅋㅋ 이거 얼마전만 해도 거의 나는 불가능이라 생각했는데!!
요새 늦게 퇴근하다 보니 이 귀여운 새끼 토끼와 자주 마주친다. (토끼가 야행성인가@_@?) 쪼매나서 엄청 귀여움 ㅋㅋ
비록 해야 할 일은 엄청 많지만, 저녁 꼭꼭 챙겨먹고, 세수도 꼭꼭 하고 자야지. 그리고 단 '10분'이라도, 만약 체육관에 갈 시간이 나면 가는 버릇을 다시 들여야겠다. 딱 한 세트만 하는 게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 나으니.
유럽 여행 다녀와서 회사 일이 갑자기 몇배로 바빠져서(새로 책임지게 된 일들도 꽤 있고) 계속 늦게 퇴근하게 되었다. 늦은 시각 집에 오니 피곤해서 저녁을 대충 해먹거나 아예 안먹고 그대로 자버리는 일들이 빈번해졌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냉장고에 음식재료들이 바닥나기 더더욱 해먹을 만한 것도 없고, 워낙 일이 바쁘니 체육관에 갈 시간도 없어, 이게 몇주간 반복되니 이러다가 건강 안 좋아지는 건 아닌가 걱정이 되기 시작하였다.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어제, 오늘 장 엄청 봐왔다. 다시 냉장고가 가득 채워진 걸 보니 안심이 되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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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동저고리 입은 듯한 파프리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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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이렇게 야외에 이것저것 많이 펼쳐 놓는 Russo. 이게 한 몇달후면 사라질 거라 생각하니 벌써 아쉽네 ㅠ |
주말동안 이것저것 만들어 먹었다. 식기 세척기가 없어 요리할때마다 설거지 거리가 엄청 생기는 건 힘들지만 그래도 잘 먹으니 배도 든든하고 마음도 편하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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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ese watercress 요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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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사온 골든키위! 냠 ;) |
주말동안 잘 쉬고 먹긴 했지만 정작 해야 할 일이나 공부는 거의 못해서, 오늘 스케이트 연습은 스킵할까...ㅠㅠ 하다가, 그러면 내일 후회할 것 같아 마음을 단단히 먹고 링크장으로 고고-.
저번주에 있었던 여자애가 오늘도 있어서 서로 인사하면서 이름도 주고 받았는데, 내 나이를 듣더니 완전 깜짝 놀라더라 ㅋㅋ 한 스무살(!!!)인 줄 알았다고ㅋㅋㅋㅋ 참, 근데 자기는 15살이라고 하더라...나보다 훨씬 어리네@_@ 오늘 한시간도 훨씬 넘게 각 element들 연습하는 걸 도와주었는데 너무 고마웠음 ㅠㅠ 또 까먹기 전에 다 적어놓아야곘다.
Backward crossover: 팔을 원을 안는 것처럼 들고, crossover하는 발 펌프를 너무 크게 하진 말기...그러면 crossover 하기 힘들어지니. Crossover후 다른쪽 발 다시 원 안으로 넣을때 toepick 사용하지 말고 blade 전체를 들것. 아...backward crossover사실 basic때 배우고 패스했던 건데 갑자기 너무나도 안되어서 죽겠다 ㅠㅠ
Two-foot spin: toepick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고, blade 전체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우선 toepick을 이용하는 방법에서는, 오른쪽 발로 펌프 여러번 한 후 발 모았을때는 toepick이 아닌 ball로 서는 느낌? 그리고 중요한게 오른쪽 팔을 왼쪽을 향하게 들것(원안쪽) 그리고 두팔을 어깨 위치에 고정시킨 상태에서 땅을 향해 누르는 듯이 할것. 스핀하면서 허그-(이것도 좀 높은 위치에서). 항상 자세는 바르고 곧게, 앞으로 굽지 말고. 그러고 보니 예전에 누가 머리 꼭대기를 누가 들어올리는 듯한 느낌으로 스핀하라고 했던 것 같다. 즉, 팔에는 힘을 주고 머리는 가벼운 느낌으로 스핀!
Waltz jump: 발 T자로 '일직선으로' 시작. 시선은 점프 후에도 앞쪽을 향하도록. landing position에서는 팔이 원 안쪽을 안는 듯하게.
Landing position: 드는 발을 뒤쪽으로 가고(그렇다고 글라이딩 하는 발 바로 뒤 말고-_-), toe가 바닥을 향하지 않고 원 밖을 향하도록. 글라이딩하는 발은 살짝만 bend할것? 여기서도 상체 자세는 앞으로 굽히지 말고 똑바로 할것.
대충 생각나는 것들은 이 정도? Mohawk은 많이 연습하진 못했는데, 오른발로 시작하는 건 이제 좀 잘 되는 것 같아서 기쁘다 ㅠㅠ 아직 왼쪽 발로 시작하는건 많이 삐꺽거리지만 ㅋㅋ 이거 얼마전만 해도 거의 나는 불가능이라 생각했는데!!
요새 늦게 퇴근하다 보니 이 귀여운 새끼 토끼와 자주 마주친다. (토끼가 야행성인가@_@?) 쪼매나서 엄청 귀여움 ㅋㅋ
비록 해야 할 일은 엄청 많지만, 저녁 꼭꼭 챙겨먹고, 세수도 꼭꼭 하고 자야지. 그리고 단 '10분'이라도, 만약 체육관에 갈 시간이 나면 가는 버릇을 다시 들여야겠다. 딱 한 세트만 하는 게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 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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