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R때문에 에너지 & 감정 소모되는 것 같아 집에 좀 일찍 돌아왔다.
아.. 어쩜 사람이 저렇게 이기적일 수 있지?
이번에 compound submission에 우리 꺼 좀 빼달라고 해서 19개나 뺏는데, 자기네 아직 7개 리스트에 안넣은 게 있다고 우리 꺼를 7개 더 빼달란다 -_-... 아니 아직도 무게도 안 재고 document에도 안 집어넣었으면 그냥 다음주에 처리되도 할 말 없는거아님? 그래서 YZ가 너네 compound디자인한거 몇개 있는데 그거 뺄까? 하니깐 또 그건 싫은듯 ........
아.. 정말 얘가 딱 '에너지 뱀파이어'이구나...싶다.
근데 이런 애랑 계속 같이 일해야 한다니...
정말 I feel stuck.
그나마 내 매니저랑 direct report가 정말 좋은 사람들이라서 다행.. 안 그랬으면 진짜 회사 바로 떄려치우고 싶었을 듯.
아 참는자에게 복이 있나니ㅠ
좀만 더 참자... 솔직히 정말 worst case(진짜 이상태로 stuck된거)였을 수도 있는데 사실 그건 아니잖아. 그러니 참자.
맛있는 스시 사진 보면서 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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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일 Costas & Marina 와 함께 캠브리지에서 마지막 저녁. 이제 이들은 영국에 갔다 ㅠㅠ |
오늘도 힘을 내서 으쌰으쌰 짐을 싸야지.
오늘 목표는 책 & 부엌 용품 웬만큼 다 싸는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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