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에 한국에서 범죄경력수사경력 조회 회보서 경찰서까지 가서 떼어왔는데 반년이 지나서야 인터뷰를 보네 ㅋㅋ 그래도 다음달쯤에 또 여행갈것같은데 그전에 해결해서 다행이다! (물론 저번에 영국 다녀왔을때 있었으면 그 긴 입국 심사줄에 안서도 되었을텐데 ㅠㅠ)
어쨋튼 오늘 여섯시 반 인터뷰에 늦지 않게 쪼금 일찍 공항으로 출발!! Lyft promotion이 있어서 그거 타고 갈까, 생각했지만 주차비+톨 비 다 합쳐도 lyft 편도보다도 적게 나올 것 같아 그냥 운전 고고.
안내서에 적힌 대로 던킨 도너츠 옆쪽으로 쭈욱 들어가니깐 나오더라. 모 리셉션도 없고 해서 우선 그냥 자리에 앉아 카톡하며 놀고 있는데, 몇분 안되어서 오피서가 나와 내 이름을 바로 부르더라.
혹시나 몰라서 살짝 긴장하긴 했는데 담당 오피서가 호의적으로 대해주었고, 그냥 간단하게 몇가지 질문받고 대답했더니 10분도 안되어끝나서 나왔다 ㅋㅋ 오피서가 approval email이 갈 거라고 해서 다행이다, 싶긴 했지만 혹시나 해서 홈페이지에 들어가 찾아보니 거기도 approved라고 나와있네! 다행다행 :)
앞으로 5년간 입출국이 좀더 편해지겠군! 특히 입국할때!! 그 긴 줄을 이제 안서도 된다고 하니 감격스럽다.... 사실 글로벌 엔트리 좀 더 일찍 신청할까도 싶었는데 Status가 계속 바뀌고 해서 H1B로 확실히 바뀔때까지 기다리느라 이제서야 신청..
왔다갔다 운전해야 하긴 했고 중간중간 좀 막히긴 했지만 그래도 음악 들으며 고속도로 타고 별 문제 없이 잘 다녀옴. 예전엔 공항주차장 30분 주차료도 따로 있었는데 그게 없어져서 20분도 안있었던 것 같은데 1시간 요금($7)을 내야 하는게 좀 아깝긴 했지만 ㅠㅠ
집에 왔는데 여덟시인데 아직도 어둡진 않네. 이번 주말은 계속 드라마 보고 낮잠 자는 등 몬가 unproductive했던 것 같아 죄책감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생각해보면 집 청소도 했고, 글로벌 엔트리도 끝냈으니 나름 괜찮게 보낸것같다. 루쏘에서 델고 온 예쁜 카네이션 감상하면서 공부 좀 하다가 자야지. 내일은 air purifier주문한게 도착한다. 기대기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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