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02-03 주말!
아직 괜찮은 집을 살만한 돈도 없고 처지도 아니지만, 그래도 혹시 언젠가 집을 보기 시작할때를 위하여 경험 삼아 작년에 한번 open house몇군데 둘러보았고, 이날도 느지막히 두 군데 갔었는데, 와...두번째 집 너무너무 맘에 들었음. 우선 제일 맘에 들었던 것은 무진장 큰 walk-in closet.... 이 안에 거울만 있으면 진짜 perfect할것 같음! 보기만 해도 행복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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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Closet!! 넓직한 walk-in closet!! |
그에 못지 않게 넓직넓직한 부엌. 진짜 지금 있는 집은 이 counter space의 4분의 1도 안되는데도 이것저것 만들어먹는데 이렇게 넓은 곳에서 요리할 수 있으면 얼마나 행복할까 ㅋㅋㅋ (큰 부엌을 보고 행복해하다니 내가 나이가 들긴 들었구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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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Kitchen!! |
그리고 마찬가지로 넓직한 화장실! 이집에 사실 화장실이 2.5개인가 있었음 -_-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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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bathroom(?)ㅋㅋㅋ |
이렇게 정말 너무나도 괜찮은 집을 보고 나니, 나중에 집을 살때 진짜 내 가슴이 뛰게 하는 집을 구매해야겠구나 싶다. 그냥 별 감흥 없는 집들도 많은데 이런식으로 딱 사로잡는 집들이 존재한다는 걸 명심해야지. 사실 이집 너무나도 맘에 들긴 했지만, 적어도 3인 가족은 되어야 살 수 있는 명분이 설 정도로 너무 컸다. 그래도 누군가가 내게 8억을 던져 준다면 바로 샀을 만큼 너무 좋긴 했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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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들어 여기저기서 자주보이는 토끼들-.
일요일은 푸르덴셜 빌딩에 있는 Earl's Kitchen 에서 브런치를 먹음. 아무래도 밖에서 외식할때는 집에서 해먹기 번거롭거나 불가능한, 혹은 맛있게 하기 힘든 음식들을 사먹게 된다. 그중에 하나가 fish류 음식들! 집에서 할 수는 있지만 냄새가 배기 마련이라 ㅠㅠ
생선 타코! 약간 비싼 감이 있긴 해도 그래도 맛있게 잘 먹음~밥 먹고 나선 버버리 코트 alteration맡긴 거 찾아왔다. 맡긴지가 거의 3주 된.....원래 2주 전에 찾을 수 있었는데 얘네들이 까먹고 연락을 안했던것같다....-_-
이건 최근에 알게 된건데 요새 Burberry가 코트니 가방이니 가격을 왕창 올렸다 @_@ 그 전에 런던에서 가장 갖고 싶었던 버버리 코트랑 가방 사와서 정말 다행임... 살 당시에는 한꺼번에 명품을 두개나 사는 건 좀 오바인가.....하는 생각도 들었었는데 지금은 몇백불씩 더 비쌈...;;
오랫만에 토마토 미트 소스 파스타 해먹었다. 이제 파스타 소스 꾸준히 맛있게 만들 수 있는 것 같다 ㅋㅋ 그래도 가끔씩 variation을 주도록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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