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December 31, 2018

조용한 휴가 Day 12

2018.12.31. 월요일

오늘은 2018년의 마지막 날!!

프렌치 프레스로 만든, 우유 foam을 곁들인 커피를 마시며 쉬고 있다.

저번달인가 Flying Tiger에서 별 기대 없이 거품기를 하나 샀었는데, 오늘 써보니 생각보다 거품이 잘 만들어져서 솔직히 좀 놀랐다.

가격도 저렴하고 해서 하나 사왔던 거품기

우유 거품 잔뜩 생김@_@!

French Press로 만든 커피 부으니 거품이 막 올라오기 시작 ㅋㅋ
거품이 위에 뽀글뽀글
냠냠!! :) 

며칠 전에는 오랫만에 카페 스시에 점심 먹으러 갔다.
Chef's lunch special인가? 정확한 이름은 기억 안나는데 한 16불정도 했던 걸 주문했는데, 가성비 짱!! 정말 맛나게 먹었다. 벌써 또 가고 싶다.

왼쪽부터 Tuna, European sea bass(or bream...), salmon, european sea bream?(or bass-_-), mackarel, yellowtail

요새 갑자기 머리에 웨이브 넣는거에 대해서 또 급관심이 생겨서 steam curler계속 알아보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비싸서 망설이고 있다가...생각해보니 집에 이미 고데기 몇종류 있는데 새로운 거 또 사느니 있는 것들부터 우선 제대로 써보아야겠다는!!

그래서 마지막으로 쓴게 언젠지 기억도 안나는(졸업하기 전이었을듯....-_-) 물결 웨이브 만드는 고데기 꺼내다가 먼지 털고 써보았다. 처음에는 약간 서툴러서 잘 안되었는데 그래도 계속 하다 보니 은근 괜찮은 웨이브가 생기기 시작!! 내가 좋아하는 beach style wave이라 만족! 물론 머리 섹션 나누어서 여러번 해야 하니 시간이 좀 걸리고 머릿결 손상될 위험도 있어 자주 할 수는 없겠지만, 약속 있거나 기분 좀 내고 싶을때 가끔씩 하면 좋을듯!! 이로써 steam curler에 대한 욕심은 사그러들었다.. ㅋㅋ 굿굿

웨이브!!


 스시 먹고 나서 근처 카페 네로 가서 몇시간 있었다.... 아 센트럴 스퀘어 카페 네로 다시 가지 말아야지 해놓고선 또 갔다니 -_- ㅋㅋ

저런 개인용 칸막이 들고 와서 저 구석에 앉아 있는 사람...이 카페네로에서 벌써 몇번 봄...



그래도 덕분에 Hmart에서 장을 보아서 맛있게 저녁을 만들 수 있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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