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주말!
그 이틀 중 하루는 영화 보고 혹은 영화 소개 영상들 보면서 보냈다 ㅠㅠ 심지어는 스케이트도 띵굼.... 다음부터는 절대 게으름으로 수업 빠지지 말아야지..
저번에 회사 Company culture workshop 이후에 prize 로 이런저런 outing의 기회를 가진 팀들이 있는데, 그 팀원들이 타른 팀원들을 한명씩 +1로 초대할 수 있다. 그런데 4개의 outing중 벌써 3번 초대받아서 끼어서 감 ㅋㅋㅋㅋ 저번주 rock climbing도 그렇게 간거고, 목요일에는 사람들과 Movie night 감. 처음엔 AMC burlington이라길래 멀어서 좀 망설였는데, 거기까지 간 김에 Hmart가서 장도 보고 하면 괜찮겠다 싶어서 따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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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작전 예고편 나오는 중~ |
Widows를 봤는데 영화는 기냥저냥... 내 돈 주고는 볼 것 같지 않은 영화였다. 그래도 꽁짜 영화, 팝콘, 콜라가 어디냐!!
좀 이른 4시 5분 시작 영화였는데 영화 자체가 길어서인지 끝나고 나오니깐 7시 -_-
H-mart가서 보고 집으로 돌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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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큰 과일 구경 ㅋㅋㅋ |
첫 판에는 기냥저냥 잘했는데 두번째 판에는 체력도 떨어지고 해서인지 평소보다 훨씬 못해서 좀 속상했다 ㅠㅠㅋㅋ 마음이 급해서 좀 빨리빨리 공을 던진 것도 있는 것 같은데 다음에는 좀 차분하게 해봐야지. 사실 Bowling night outing이 남아있는 한팀이 더 있는데 거기 팀원이 이미 나 초대할 거라고 했다는...ㅋㅋ 만약 거기까지 가면 아우팅 4개 다 가게 되는 셈이 된다 ㅋㅋㅋ 꽁짜로 노니깐 좋네 ㅋㅋ
Hmart에서 장을 보아 놓은 덕분에 이번 주말은 집에서 꼼짝 앉고 있을 수 있었다 ㅋㅋㅋ 이제 야채 같은 건 다 떨어져서 한번 더 장을 보긴 해야겠지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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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볶음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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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염통볶음 |
이제 회사 3일(혹은 5일;;)만 더 가고 나면 열흘 정도 푹 쉴 수 있다. 그래서인지 보통은 이 시간때쯤 되면 아, 주말이 다 흘러갔네, 하고 허전하고 아쉬운데 마음이 생각보다는 가볍다. 단 한가지, 주말이 항상 순식간에 지나가는데 이번 연휴도 눈깜빡하는 사이에 흘러갈까봐 걱정된다. 미리 모 할지 좀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서 아쉽지 않은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해야지. 몸과 마음을 푹 쉬면서도 운동도 다시 시작하고, 집 좀 더 정리정돈하고, '나 자신'을 위한 공부와 이런저런 준비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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