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December 12, 2016

Basil Tree

2016.12.12. Monday

 1. 작년부터 키우기 시작했던 Aerogarden 허브 가든에서 basil tree,  Nashua에서 화분에 옮긴 이후 내가 가끔 요리할때나 토마토랑 같이 먹으려고 집안에 들여놓았다. 예전만큼의 기상은 보이지 않았지만 그래도 가끔 잎 따서 pesto도 해먹고 했었는데, 확실히 2주 휴가 다녀온 뒤로 얘가 시들시들...ㅠ



비록 아직 싱그러워보이는 작은 줄기 하나가 남긴 했지만 그랬던 다른 줄기들도 하나둘씩 시들해졌던 거 보면 얘도 곧 시들어가지 않을까 싶다.. 메인 stem이 말라붙어 수분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는건가 싶다. 모, 작년 이맘때쯤 이미 막 자라고 있었으니 1년 갔으면 오래 간거긴 하지... 



아직 살아있는 줄기에서 잎 하나 따다가 아침에 토마토랑 먹었다... 조금 더 경과를 지켜볼 거지만 아무래도 화분을 곧 처분해야 할듯.... 어차피 부엌에 자리가 많은 것도 아니고 했으니 모...


2. 오늘 Safety training도 있고 Fire inspection이 끝날때까지는 오피스에서 일을 못한다고 하여 다들 근처 호텔 컨퍼런스 룸에서 아침부터 또 옹기종기. 근데 컨퍼런스 룸 테이블이 쪼매나서 옆에 사람 컴터로 모 보는지 다 보이고 해서 차마 dolphin찾아보지 못하겠드라...ㅠㅠ 하튼 계에속 미팅있었고 또 캠팀 일하는 거 도와주느라 못봤는데 밥하면서 찾아봐야겠다.. 그리고 방수 카메라도 아마존에서 100불 정도에 팔던데 사야겠다. 아이폰 방수케이스도 있는것같지만 그래도 600불넘는 아이폰을 risk하는것보다 훨씬 나을듯~ 또 껍데기 안씌워도 되는 방수 카메라 하나 사놓으면 나중에 또 snorkeling이나 해변 갈때 유용할테니.
웨이칭이 독일 과자를 사왔다 @_@ ㅋㅋ 그러고 보니 웨이칭이 손가락에 붕대감았네~




3. Hollar이라는 싸이트에서 5개들이 box 세트를 10불에 구매하였다. 그거밖에 안샀는데도 첫 구매라 배송비도 무료! 점점 집안이 난장판이 되어가는 듯한데 아무래도 자질구레한 물건들을 딱 정리하면 훨씬 나을것같아서 구매하였는데 이번주 토요일은 되어야 올듯하다...ㅠ 모 그래도 그때까지 옷같은거라도 정리하고 있어야지.

4. 오늘 괜히 crossfit 쉬고 싶다. 단지 어제 하루 쉬었을 뿐인데 momentum을 잃은 건 아니겠지@_@ 확실히 운동복을 입고 있을때랑 갈아입어야 할때랑 마음가짐도 다른것같다... 집에 가서 갈아입고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니 귀찮...ㅠㅠ 내일 아침 7시반꺼나 아님 저녁 수업 꼭 가야지. 그나저나 내일 점심 어떡하낭@_@ 클로이가 아직 회사 부엌에서 쓸 전자렌지를 샀는지 모르겠다..내가 벌써 두번이나 얘기했는데....  점심값 나가는 것만 줄여도 돈 세이빙이 많이 될 것 같은데 내가 싸는 음식들은 주로 데워먹어야 하는 것들이라 -_-... 하물면 햇반컵반도 전자렌지를 쓰거나 '끓는'물을 써야 한다 =_=

5. 항상 Science meeting하고 나면 내가 아는 지식이 정말 얕은것같아서 부끄럽다. 오늘도 거의 꿀먹은 벙어리처럼 있었던 나. 앞으로 하루에 적어도 한시간이라도 논문을 읽고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어야겠다. 다행히 한국에 있는 동안 2017년 윈키아 플래너를 살 수 있었는데, 내년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계획작성을 지금부터 하는게 좋을것같다. 어차피 시행착오 몇번 거칠테니.

6. 어제 Hmart에서 갈비도 사왔는데 오늘 밥먹고 양념에 재워놓아야겠다.  근데 이거 더 싸게 살 수 없낭...ㅠ? 담에 Stop & Shop 가면 눈여겨 봐야겠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