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November 23, 2017

Thanksgiving? Friendsgiving!

2017.11.23. 목요일

기다리던 긴 연휴가 드디어 도착했다 :)

회사에서도 이번주에 하나둘씩 사람들이 사라지기 시작하더니 어제는 분위기가 꽤 황량-.
빠릿빠릿하게 일해서 나도 해야 하는 일들 서둘러 끝내고, 평소보다 쪼금 일찍 퇴근!

BJ이네서 저녁 먹고 보드게임하였는데 완전 재밌었다 ㅋㅋ 특히 두번째 한 그림 맞추기 게임은 진짜 두뇌를 있는 대로 짜내는 느낌?ㅋㅋ

게임이 끝나고 다시 포인트 계산한다고 혼란스러웠던 순간 ㅋㅋ 

이 게임 무지 맘에 든다. 창의력을 키우는 느낌?ㅋㅋ

정작 땡스기빙 당일인 오늘은, 아침부터 빡시게 몇시간 온라인 쇼핑하고 한시간 정도 기절해 있다가 저녁 먹으러 나감. 오랫만에 Marina를 만나서 두시간 넘게 밥 먹으며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었다. 안지 오래된 친구는 아니지만 꽤 편하고 호감이 가는 친구다. 언제 얘네 커플 있을때 바르셀로나나 그리스 놀러가면 무지 재밌을텐데 @_@!

Brookline에 있는 La Voile. 근데 이거 어떻게 발음하는 거징? 
코가 시킨 땡스기빙 세트 메뉴. 닭고기를 싫어하는 나인데도 꽤 괜찮아보임!


난 대신 홍합과 생선요리ㅋㅋ
요새 blush에 급관심이 생겨서 살구빛 나는 거 살짝 해보았는데 거의 보이지가 않네@_@ㅋㅋ
웨이터가 착각을 해서인지 디저트 두개 시켰는데 세 개가 나왔다 ㅋㅋ 야호! 배가 좀 부른 상태였지만 그래도 셋이서 다 먹어치움 :) 





이틀 푹 쉬어도 또 이틀간 휴일이 있다는 사실이 너무 행복하다!! 이래서 연말이 좋은가 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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