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anuary 30, 2017

In need of personal space-.

2017.01.30. Monday

1. 오늘 운전하면서 깨달은게, 진짜 나는 personal space가 필요하다는 것. 사람과 사람의 관계뿐 아니라, 잠깐 차들이 정지해 있을때 뒤에 차가 헤드라이트가 미러로 안보일 정도로 내 차에 가까이 있으면 불안하고 왜 이렇게 가까이 있나 짜증이 난다. 허허 @_@ 

2. 오늘 은근 WQ이 저번주 금요일에 이민 변호사랑 얘기한거 업뎃해주려나 하고 기다렸는데 따로 아무런 얘기가 없네 -_-... 진짜 내 입장으로는 정말 중요한 문제인데 답답한 마음을 모르낭?... WQ도 그렇고 그 이민 변호사도 사실 immigrant출신이면 이런 불안정한 Status로 인한 불안감을 더 이해해야 하는 건 아닌지...? :( 

3. 트럼프가 몇몇 나라의 미국 입국을 금지해서 주말동안에 난리가 났나 보다... 심지어 여기서 잘 살고 있었던 사람들도 못 들어왔다는 @_@..  사실 미국에서 한국사람들이 못 들어오게 할 일은 없을 것 같다만 (모 북한이 난리쳐서 남한사람인지 북한 사람인지 모르겠으니 그냥 다 입국 금지!! 라고 하는 황당한 경우가 있지 않는 이상..) 나도 미국에 집(비록 렌트지만)이 있고 나름 7년 반 쭈욱 살아왔는데, 만약 어디 여행갔다가 집에 돌아오는데 그런식으로 못 돌아오게 하면 정말 황당하고 억울할듯 -_-....

4. icloud photo 에서 사진 삭제 정말 전혀 intuitive하지 않군 -_- 저번에 싱가폴 가기 전에 그 전 사진 쫙 지웠는데도 삭제가 제대로 되지 않다니 정말 화가 난다... 모 자기 맘대로 30일간 저장해놓겠다고 했는데 그게 몇달전인데 아직 있어;; 그래서 오히려 이제 저장공간이 모자른다고 새로운 사진은 icloud photo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_= 진짜 얘네 이거 좀 개선해야 할듯!!

5. 회사에서 일은 비록 엄청나게 많아서 별로 쉴 시간도 없이 일해야 하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재미있게 열심히 하고 있다. 내가 참 중요한 일을 맡았는데, 열심히 할 자신은 있는데 필요한  resource가 아직도 없는게 걱정이 된다... 이제 두달밖에 안 남았는데 말이지... 

Thursday, January 26, 2017

Performance Review Meeting

2017.01.26. 목요일

1. 오늘 드디어 정식으로 Performance review meeting이 있었다.
나에 대한 피드백도 읽어보았는데, 생각보다 잘 써져 있어서 약간 놀랬다.@_@
물론 내가 그동안 엄청 열심히 일했다고 자부하지만, 그래도 혹시나 예상치 못했던 criticism이 있어도 잘 받아들이자...하고 마음을 다지고 들어갔던지라 ㅋㅋ

예상했던 바대로 내가 개선해야 할 점에는 speak up 하지 않는 점이 지적이 많이 되어 있드라. 앞으로 좀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야지!
그리고 자신감을 더 가지려면 더 열심히 공부는 필수! 하루에 1-2시간이라도 책상 앞에 앉아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해야지.

2. 콘마리 정리법대로 집에 있는 내 옷들을 정리할까 싶다가도...
워낙에 옷을 잘 못버리는 성격탓에 그게 가능할까...하는 생각이 든다.
특히 랩에서 일을 할때는 예쁘고 좋은 옷보다는, 일하기 편하고 좀 망가져도 상관이 없는 옷을 입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약간 오래되거나 낡은 옷이 있더라도 실험할때 입으면 되지~하는 생각에 더 못버리게 된다는...ㅠㅠ  그래도 이제 너무 애들이 입는 브랜드 옷 같은거 좀 낡은 거는 처분해도 될것같다는 생각도 들고..?
그래도 옷 재고 정리(?)를 한번 한다는 생각으로 하루 날잡아서 한자리에 다 꺼낸다음에 차곡차곡 옷장에 잘 개어놓아야지.

3. NIW 평가가 변호사마다 다 다르다. 될 확률이 높다는 사람에서 가능성은 있긴 한데 약간 힘들수도 있다는 사람까지...누구 말이 맞는 것일까? 물론 실제로 어떻게 될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Wednesday, January 25, 2017

살짝 두통 & 피곤 ㅠ


2017.01.25. 수요일

이번주도 벌써 반은 지나갔다.
Crossfit은 이미 며칠전에 중지 신청을 해놓았다.
이번 달 간게 2번정도인가 -_-...
왜 그런지 갑자기 의욕이나 열정이 확 사라졌다....
회사 일이 많아지면서 퇴근 시간이 늦어질 경우가 많은데,
시간 맞춰서 수업을 가야 한다는 점과 거의 매번 주차자리가 없어서 스트레스 받는 것, 그리고 비싼 멤버쉽 비용등이 복합적으로 작용을 하는듯하다...
회사 근처에 있는 Gym에 시간 날때마다 갈까 했더니 그것도 아직 액세스가 없다 (물론 저번에 모르고 두번 그냥 가긴 했지만 ㅋㅋ) Waiver form을 작성해야 한다고 하길래 당연히 HR인 G에게 물어봤더니 자기도 모른다고 -_-..... 그 Gym에 대해 모르는 것도 아니고 회사가 새로운 스페이스에 이사가고 나서 그 Gym에 대해 먼저 소개한것도 자기면 그런건 좀 잘 알아서 챙겨서 신청할 사람 하라고 해야 하는 거 아닌가 =_= ... 이럴땐 예전에 우리가 섭렛을 잠깐 했던 회사의 제나가 HR같은 거 했으면 똑부라지게 잘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아쉽다...어쨋튼 담에 보면 다시 waiver form어디서 싸인하는지 물어봐야지.

예전 이맘때 미친듯이 렌트할 집을 찾았던 것처럼 요새는 매일 NIW, green card 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고 있다. 보니깐 회사에서 썼던 이민 변호사 A&F는 NIW에 대한 경험이 전혀 없는게 아닌가 싶다. 웹사이트에 가서 보아도 그쪽을 한다는 이야기는 없는거 보면 더더욱. 몇번 이메일을 주고 받았을때 느끼는게 내가 최대한 work permit을 얻어 계속 일하게 하는것보다는 다른 것들이 우선순위인것같아 정도 떨어지고, 신뢰가 가지 않는다. 변호사/로펌 토탈 여섯군데 연락해봤는데, 지금 이중 두군데 중에 고민중. 우선 내 케이스가 어느 정도 될 확률이 있는 건지 아직 긴가 민가해서 방금 또 여러 군데 CV 쫙 뿌리면서 evaluation요청을 했다. 금요일 WQ이랑 미팅 전에 다 답장이 와야 할텐데...특히 환불제도가 있어 내가 관심있는 로펌 중에 하나인 C에 어제밤에 추가 정보 요청하는거 써서 답장했는데 24시간 안에 대답한다더니 아직 연락이 없다 다. -_- 다시 보내봐야 하나?...

내일 performance review도 준비해야 하고 이것저것 공부도 좀더 하고 싶은데 두통도 약간 있고 피곤하기도 하고.. 운동을 안 가는 후유증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 같다 '_' 내일은 오후에 회사옆 gym에 가보아야겠음. 지금 잠깐 nap하고 일어나....는 건 불가능하겠지 -_-?ㅋㅋ


Saturday, January 21, 2017

Ice skating!

2016.01.21 토요일

귀차니즘을 이겨내고 캠브리지로 가서 BJ랑 신나게 스케이트를 탔다.
처음에 스케이트를 신고 링크장안에 들어갔을때는 미끄러지는것같고 해서 '힝'스러웠는데, 다시 신발 꽉 매고 타기 시작하니깐 자연스럽게 타지기 시작하였다 ㅋㅋ 그런데 turn같은거 테크닉이 정확하게 생각이 안나서 그 연습은 제대로 못함 ㅠ 피겨 다시 배우고 싶다 쩝



Lazy Saturday

2017.01.21. 토요일

알람 없이 아침 여덟시쯤 넘어 일어나서 지금(낮 열두시)까지 그냥 빈둥거리며 집에 있다 @_@ 이것저것 해야 할 일은 많긴 한데.. 하나하나 해치워야지~ 사실 약속도 있고 장도 봐야 해서 밖에 나가긴 해야 할텐데 왜이리 귀찮은 건지...아아...이 귀차니즘이여...

1. 어제 트럼프가 정식으로 미국 대통령이 되었다. 그런데 나는 모 취임연설이고 모고 아침부터 출근길에 flat tire때문에 회사도 못가고 tow truck 기다리고 올스턴에 있는 Volvo village가서 tire replacement에 대해 얘기하고 거기서 제공해주는 셔틀 타고 회사 가고 한다고 정신이 없었네~ 세뱌스챤이 나보고 트럼프가 대통령이 된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는데 나는 그냥 잘 모르겠다고 했다. 오늘 첫 날이니 어떤지는 두고 봐야 알지 않겠냐고. 자기는 어차피 여기서 계속 있을 게 아니니 전혀 상관없다고 하네 ㅋㅋ미국에서 박사과정 밟을 생각은 없는건강?

2. 아침 내내 flat tire때문에 시간 낭비했지만, 다행히 오늘 일이 그렇게 많은 날은 아니었고...어차피 앞에 타이어는 조만간 갈아야지 생각하고 있었고 차도 한번 세차해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던지라 어떻게 보면 그 둘을 돈 별로 안들고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어서 더 lucky한것같기도 하다. 200불 넘게 세이빙한듯.

Tow truck mirror로 보이는 불쌍한 내 차...


3. 며칠전에 드디어 Hollar에서 박스가 다 도착했었다.
박스 토탈 8개!

이제 모 변명거리가 없다. 이번주말에 집 진짜 쫙 정리하자.


4. 어제 그 전주에 파토났던 ELP모임을 하게 되었다. JH오빠는 벌써 그린카드 추천서도 다 준비한것같드라... 난 시작도 안했는데 ㅠㅠ 담주에 꼭 WQ만나서 물어봐야지. 회사에서 쓰는 이민변호사들은 내가 H1B떨어질 경우에 대해 별로 생각을 안하는것같아서 좀 짜증이 난다.... 그리고 혹시 안되면 이번 5월부터 company-sponsored green card준비하면 된다는데 아니 그게 1년만에 해결이 되는 일인가 -_-?? 그리고 NIW도 될 확률이 낮은것처럼 얘기를 하는데 내 CV를 보고 그런 얘기를 하면 모르겠는데 그냥 일반적으로 그렇게 얘기하니깐 좀 어이가 없음.... 먼저 CV를 보고 NIW를 할지 company-sponsored를 할지 결정하는 것이 순서 아닌가? 아무래도 NIW에 대해 잘 모르는게 확실한듯... 이 사람들과는 절대로 NIW같이 진행하면 안될것같다.  -_- 그쪽 전문 변호사도 몇명 더 컨택해 본후 얼른 결정을 해야겠다.  이번 주말에 해야 할일 중의 하나!

5.  회사에서 엄청 중요한 goal을 하나 맡게 되었다. 사실 열심히 일할 자신은 있는데 문제는 resource -_- 지금 현재 상황으로는 좀 말이 안되는 목표라 ㅠㅠ 얼른 더 좋은 resource를 찾아서 이용할 수 있었음 좋겠다. 3월 말까지라고 해도 이미 지금 1월 말에 다다르고 있으니 두달정도밖에 안 남은 셈!! 근데 해야 할일이 이것만 있는 것도 아닌지라....@_@

6. 내가 고생을 엄청 하겠지만 그래도 정답은 NIW인 것 같다.. 시간상으로 보나 flexibility로 보나. 다음주에 꼭 어떻게든 진행을 더 시켜놓아야지!

6. 어제 차 픽업하러 가야 해서 애들이 synthesize set up하고 있는데 난 먼저 나와야 했다. 물론 이유를 얘기하긴 했지만 그래도 괜히 미안하드라 ㅠㅠ 세뱌스챤은 전혀 상관 안하는 것 같은데 J도 먼저 가버렸는데 나도 먼저 나가서 M이 좀 골나지 않을까 살짝 걱정이 되네. 하지만 어제만 그렇고 저번주 내내 내가 항상 그들보다 더 늦게 있었잖아! 그래서 체육관도 한번도 못가고 ㅠㅠ

담백한 생선 구이!

2017.01.18. 수요일

1. 내가 요리하는걸 좋아하긴 하지만 그래도 가끔씩은 귀차니즘으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을때가 있다. 그럴때는 한국처럼 간편하게 시켜먹을 수 있으면 좋을텐데...하고 아쉽긴 하다... 미국에서는 아무래도 배달해먹으면 좀 더 비싼데다가 팁도 주어야 하고...더더욱 지금 내가 사는데까지는 배달을 안해주는데가 많으니 -_-

2. 그래도 밥을 먹어야 힘이 나지! 저번에 에이치마트에서 사온 굴비(하지만 사실은 그냥 냉동조기인듯 -_-)구워먹어야겠다~ :)
생선 하나씩 꺼내다가 이거 보고 약간 흠칫;;ㅋ

Tuesday, January 17, 2017

Green card?...

1. 오늘도 아직 Hollar 에서 주문한 물품들이 안왔길래 확인을 해보았더니 내일쯤이야 도착을 할듯 -_- .... 아우 여기 물건들이 좀 저렴하긴 해도 아마존 프라임 shipping에 익숙해 있어서 그런지 배송이 정말 속터질 지경이다 -_- 진짜 다음에 정말 급하지 않은 거 아니면 여기서 주문안할듯 =_=

2. 니코의 조언에 따라 green card 관련해서 다른 변호사들에게 자문 이메일을 보내기 시작하였다. 벌써 답장도 하나 받았는데 이분은 NIW를 추천하시네@_@... 아 불안해지기 시작.. 아무래도 회사가 스타트업인 애기 회사인지라 company-sponsored가 좀 힘들지 않을까 싶어서... 사실 H1B가 되면 모르겠는데 이것도 삥삥 랜덤으로 돌리는 것이니 만약 안 되면 진짜 한시가 급한 문제가 되어버리는지라... 내일 WQ이랑 잘 의논해봐야지.. 아무래도 HR이나 회사에서 쓰고 있는 이민변호사들은 NIW도 잘 모르는 것 같고 세월아 네월아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서 불안... 정신 똑바로 차려야지 안 그러면 내년에 status가 무지 불안정하게 될지도 모른다!!

3. 작심삼일 잘하는 나이지만 아직도 독일어 공부 쪼금씩 쪼금씩 하고 있다! 게을러서 오디오 파일을 아직 아이폰에 옮기지 않았는데 조만간 해서 차에서도 계속 듣고 해야지 ㅠㅠ 비록 하루에 5분, 길어야 10분? 하는 정도지만 이렇게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하다 보면 늘겠지 +_+ 세바스챤 있을때 열심히 하자!

4. 어제부터 책상에서 공부/일하기 시작하였다. 워낙에 집에서는 침대로 가기 쉽지만...어제는 그래도 독일어 공부도 책상에서 하고 fastmath도 책상에 앉아서 동강 2개 보았다! 몬가 적어야 하니깐 책상에서 하게 되는듯~ 그리고 이게 확실히 효과도 더 있는듯하다. 앞으로도 퇴근 후 적어도 1-2시간은 책상에 지긋하게 앉아 공부하고 일해야지!

5. GoPro 페덱스 픽업박스에 넣었는데 오늘 아직 픽업안했는지 정보가 안뜨네...살짝 불안ㅠㅠ 내일 실험실 가는길에 확인좀 해봐야겠다. 새로 카메라가 얼른 왔으면 좋겠다 ㅋㅋ

Monday, January 16, 2017

What do you want in your life...?


1. 오늘 교수님께 protein order관련해서 아주 잠깐 여쭈어보려고 문에서 갸웃거리며 hi를 한게 거의한시간 가까이 진로상담처럼 되어버렸다 @_@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 예전에 가끔씩 느꼇었던 답답함과 혼란함이 다시금 확! 밀려왔다. 그냥 열심히 시키는 일하면서 으쌰으쌰 즐겁게 살고 있었는데 사실 이게 아닌데...하는 깨달음이 와서인가..? 교수님이 진짜 나의 personal development에 관심이 있으시니 그런 질문도 하시는 걸 아니깐 참 고맙다... 정말 몇년전부터 내게 이런 질문을 하셨는데도 내가 아직도 제대로 대답을 못하는게 죄송스럽기도 하고... 아빠도 계속 내게 이런 질문들을 하시던데... 문제는 사실 나도 잘 모르겠다는 거...시간이 흘러도 잘 모르겠다는 거 ㅠㅠ....정말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앞으로 1년 후 5년후 10년후 20년후를 생각해봐야겠다...


2.
회사 근처에서 평화롭게 풀을 뜯어먹는 사슴 무리들 발견! @_@


3. 나에게 주어진 나만의 프로젝트가 있다는 게 참으로 중요한 것 같다. 가끔씩 내가 큰 덩어리로 주어지는 일들도 있지만, 짜잘하게 하는 일이나 그때그때 주어지는 일들을 하느라 시간이 흘러갈때도 많은데, 생각해보면 그렇게 자잘하게 하는 일들은 아무리 열심히 하고 많이 해도 사실 사람들이 잘 모르는 듯하다 ㅠㅠ 정말 나름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도, 그런식으로 자잘한 일들을 많이 해서인지 딱히 막 '내가 한 일'이라고 내세울게 많이 없다는거.. 작년에 MP 프로젝트 맡았을때 처음에 너무 비현실적인 목표치가 주어지고, reagent도 첨에 써야 한다고 주어진게 말도 안되게 비싼 것들이라 부담도 되고 했었던 기억이 난다. 결국 저렴한 alternative을 찾아 진행을 하고 있는데, 다른 중요한 프로젝트땜에 잠시 중단이 되거나, 다른 일들에 밀려서 계속 진행이 늦어져서 초조하고 짜증이 났었던 기억이...ㅠㅠ (예를 들어 반응이 갔는지 체크를 해야 그다음 스텝으로 넘어가는데 내 샘플 앞에 다른 샘플들을 놓아서 기다려야 했던적이 꽤 있었음 -_-) 하튼 이런저런 이유로 원래 정해졌던 목표기일보다한 두달 늦어졌었다. 하지만 직접 프로젝트를 가까이 지켜보지 않앗던 사람들이나 교수님 등은 이런 디테일을 모를테니 그냥 내가 제대로 프로젝트를 수행하지 못했던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참 억울...ㅠㅠ  다행히 이번에 나에게 주어진 프로젝트는 엄청 High priority이라서 그런 식으로 일이 미뤄지진 않을듯하다. 열심히 해서 빨리 끝내버려야지!!!

4. 집이 참 좋다. 아직 정리를 끝내지 않은 상태라 아직도 지저분하고 정신없긴 하지만, 그래도 좋다. 편한 옷을 입고 누구 눈치볼 필요 없이 편안하게 쉴 수 있다는게! Hollar에서 주문한 수납상자들이 며칠안으로 도착할 것 같은데 그러면 바로 착착 돌아다니는 물품들 정리정돈해야지@_@!



Saturday, January 14, 2017

Spicy pork bibimbap!

2017.01.14. 토요일


오늘 BJ랑 Davis Squre에 있는 메주라는 한식당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날씨는 여전히 춥지만 다행히 햇살이 좋은 날이었다. 

진짜 내 머리색 완전 갈색이네@_@ 신기하다... 왜 그렇징 ㅋㅋ

햇살때문에 운전할때 썬글라스는 필수...


바로 4일전에 똑같은 메뉴를 알링턴에 있는 우리 식당에서 시켜보았는데 (어이없게 저녁모임이 마지막 순간에 파토났는데 난 이미 거기까지 운전해서 간지라 테이크아웃해서 혼자 집에서 먹었음 ㅠㅠ) , 여기가 $3 더 싸긴 한데 맛은 우리 식당이 좀 더 깔끔한듯도 하고? 근데 다 먹기가 약간 버거웠던 거 보면 여기가 양은 좀 더 많은것 같기도 하다~ㅋㅋ 우선은 양도 그렇고 가격 차이가 크게 나서 여기가 더 맘에 든다 ㅎㅎ

Spicy pork bibimbap!

약간의 귀차니즘만 이겨낼수있다면 사실 이거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먹을수있을것같긴 한데. 저번에 말린 고사리도 샀고 하니 언제 한번 시도해봐야겠다! 아까 에이치마트에서 제육을 사올껄 그랬네...@_@ 모 담에 홀푸드에서 삼겹살 사서 직접 양념해서 먹지 모 ㅋㅋ

Wednesday, January 11, 2017

Chase Sapphire Reserve !!

2017.01.11. 수요일

사실 작년 8월부터 Sapphire Reserve 에 대해 듣고, 대난이니 모니 하면서 난리 난것도 알고 있었는데, 예전에 열심히 체이스 포인트 모아다가 마일리지로 넘겼는데 그 뒤로 거의 4년간 뱅기를 탈일이 없어 오히려 그 마일리지가 소멸되지 않을까 전전긍긍했던 기억이 있었던지라 그냥 나는 심드렁~하게 지켜보고 있었다. 더군다나 어차피 외식이나 쓸데없는 소비를 줄이고 집에서 요리를 더 자주할 생각이었기에, 마침 아멕스 카드 promotion이 왔길래 grocery 6% 받을 수 있는 카드로 업그레이드 한 후 더더욱 새로 크레딧카드를 만들 마음이 별로 없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뱅기도 자주 타기 시작하고, 올해도 적어도 1,2번은 탈것같은데다가, 11일 이후로는 sign up bonus인 100,000 포인트를 반으로 줄인다는데 놓치기가 아까워졌음.... 비록 450불 연회비가 있지만, 포인트와 travel credit생각하면 연회비 빠져도 적어도 850불을 버는 것이니@_@ 

그래서 인터넷으로 신청했는데 바로 approve떴음 ㅋㅋ 그러니 은근 기분은 좋더라 ㅋㅋ

문제는 3달안에 4000불을 써야 한다는 것인데.... 아우..작년말에 신청했으면 채우고도 남았을텐데 좀 아쉽다..ㅠ travel credit도 두번 받을 수 있었을거고 ㅠㅠ... 생활비를 다 이 카드로 쓰기 시작하면 괜찮겠지만 그러기엔 6프로 아멕스 캐쉬백이 좀 아까워서 ㅠㅠ...

저번에 아이폰 사고 받음 Best Buy gift card 로 보스 헤드폰 사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3달안에 사야겠네 ㅋㅋ 또 목돈 나갈 만한 일 있으면 미리 이 카드로 해야겠다..

그래도 850불!! Y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