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23. 금요일
오늘이 세바스챤의 마지막 날이다ㅠㅠ
6개월 넘게 오피스메이트라서 정도 많이 들었는데...
얘가 어제 차를 팔고 오늘은 리모트 컨트롤 되는 스케이트 보드를 타고 왔다 ㅋㅋ
그래서 아침에 건물 밖에 나가서 시범도 해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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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대략 450불 정도 한다고 했던듯..@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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슁~~ 매끈하게 잘타는 세바스챤 |
며칠전에 샀다는데 쉭쉭 잘 타드라. 나도 빠르게는 못 타지만 그래도 타고 저 끝까지 갔다 왔다를 넘어지지 않고 할 수 있었다 ㅋㅋ 우리가 밖에 있을때 마침 도착한 Santosh도 시도해보았는데 결국 밸런스를 잘 못잡아서 포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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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토쉬는 결국 포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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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세뱌스챤 환송회 겸 바베큐 파티가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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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비와서 실내에서 먹기 시작했는데 난 그게 더 좋았음 ㅋㅋ 밖에서 서서 밥먹는거 싫음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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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my favorite officemat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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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e, Sebastian..T_T |
초반에는 나만 보면 "소연이~~"라고 부르고(사실 신기했다~한국에서 이름 부르듯이 '이'를 이름 뒤에 붙여서 부르길래 ㅋㅋ 내가 그렇게 가르쳐 준것도 아니었는데), 최근에는 "Dr. So Youn!!"이라고 환하게 인사하던 내 오피스메이트..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못 본다니 참 섭섭하고 아쉽네 ㅠㅠ 언제 독일이나 스위스에서 꼭 다시 볼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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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um-size(??) 젱가!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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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서 젱가 놀이하기 ㅋㅋ |
사실 바베큐 바로 전에 gym에 갔다 왔지만 미리 드레스를 챙겨왔기 때문에 갈아입을 수 있었다. 이번주엔 무려 4번이나 Gym에 갔음!!! 이제 나름 루틴도 대략 짜여졌고, 드디어 momentum도 붙는 것 같아서 기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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