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March 29, 2017

Celtics Game!


2016.03.29. 수요일

랩 사람들이랑 Celtics game을 보러 갔다! 난 난생 처음으로 가보는거@_@! 나름 열심히 초록색을 입으려고 노력함 ㅋㅋ

녹색 드레스, 귀걸이, 자켓을 입고 감. 녹색 목걸이도 하려고 했는데 아침에 못찾겠어가지고 ㅠㅠ


우리가 표를 MassBio 이벤트를 통해서 구매를 해서 45불짜리를 25불에 살수있었다! :) 보통 사람들 앉는 곳이 아닌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야 하는 곳에서 경기를 보았다. 자리가 다닥다닥 붙어있는 것이 아니라 난간(?)같은 부분에 쭈우욱 있고, 그 뒤에서 왔다갔다 할 수 있고 이것저것 먹을 수도 있어서 참 편했다! 특히 화장실도 마음대로 갈 수 있고 :)



이렇게 보는 거 완전 내 취향! 물론 그대신 선수들이 잘 보이진 않지만 어차피 앞 몇줄에 앉는 거 아니면 막 크게 차이는 없지 않나 싶기도 하고. 양 옆에 사람들이 다닥다닥 앉아 있어 나갔다 들어오기 불편한 것보단 이게 더 나은것같았다. 다음엔 쌍안경을 들고 가야지.....ㅋㅋ

여러명이서 outing하듯이 가서 더더욱 재미있었던 게임 :) 비록 Celtics가 져서 좀 아쉽긴 했지만 ㅠㅠ 나름 단체 스포츠중에선 내가 좋아하는 농구게임이라 꽤 흥미롭게 보았다.  여름엔 Massbio event로 레드삭스 게임 보러 가는게 있다고 하니 그것도 시간 되면 꼭 가봐야지!


Boston Celtics vs. Milwaukee Bucks

Monday, March 27, 2017

주방 세제

2017.03.27. Monday


작년 아마존 프라임데이때 저렴하다고 좋아하면서 샀던 대용량 palmolive 2개들이 세트.... 근데 나 요리 자주 하는데도 저 한병 다 쓰는데 한 6개월 걸린듯하다 -_-ㅋㅋㅋㅋ 아마 두번째꺼도 다 쓰는데 또 반년 걸리지 않을까 싶네... 그러다 보면 프라임데이가 또 올꺼고... 저거 또 저렴하게 팔면 사야지....ㅋㅋㅋ

Sunday, March 26, 2017

Eataly, Sephora & Muji-.

2017.03.26. Sunday


1. Eataly

이주 연속으로 친구들한테 들은 Eataly. 오늘 JH오빠가 뉴욕에서 올라오셔서 같이 가보기로 하였다. 처음에 들었을때는, 모 고급 푸드코트 같은 곳인가? 싶었는데, 아예 푸르덴셔 빌딩 옆에 따로 들어갈 수 있게 만들어져 있고 생각보다 꽤 컸다. 음식은 맛있긴 했는데 좀 salty했고 양이 좀 적은 느낌ㅠ? 그래도 이탈리안 아이스크림, 카놀리랑 라떼는 꽤 맛있었다! 부모님 오셨을때 구경하고 디저트 먹으러 가기에 좋을듯 :) 

푸르덴셜 건물 바로 옆에 떡하니! 안에 들어가서 2층으로 올라가서 푸르덴셜 쪽으로 갈 수 있다. 바로 앞에 세포라가 보임 ㅋㅋ


토끼 요리. 맛은 그럭저럭 괜찮은데 양이......너 타파스니 -_-?
여기 라떼 맛있었음@_@

2. Sephora

몇주전에 원래 친구랑 세포라 뷰티 수업 같이 듣기로 하고 예약을 했는데...그 친구가 스키 타러 가고 싶다고 그약속을 다른 친구에게 거의 떠넘기다시피 하고 빠짐..ㅠㅠ 약간 당황스럽기도 하고 서운하기도 하였으나 그래도 다른친구라도 간다고 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아침에 그 친구도 못가게 되었다고 연락이 옴 -_-......  허허 앞으론 이런 거 arrange자체를 하지 말아야지.... 이거 약속에 맞춰서 다른 스케쥴도 다 짰는데 참..... 그래도 수업 자체는 재밌고 어느정도는 유용했다 ㅋㅋ 사실 예전에 스모키 아이 수업 들을때는 처음 듣는 컨셉들이 많아 계속 멍미 멍미? 하면서 제대로 못 따라갔던 것 같은데, 그래도 한번 비슷한 수업을 들어놓으니 복습을 하는 느낌이었다.

 대충 Summarize 하자면 

1. 처음에 Flat brush 로 피부보다 한톤 밝은 톤 눈두덩이에 바르고. 
2. 약간 어두운 색으로 눈 움푹 들어간 부분 따라서 왔다갔다. 그리고 블랜딩 잘해주고, 
3. 좀 더 어두운 색으로 눈 바깥쪽에약간 v자 그리듯이 만들어주고, 여기서도 블랜딩 잘해주고, 
4. 눈두덩이 중간, 눈썹 바로 밑, 그리고 눈물샘 바로 옆부분 하이라이트 해주기. 
5. 펜슬 아이라이너로 눈썹 뿌리부분따라서 그어준 후 납작한 브러쉬로 양옆으로 왔다갔다 하듯이 해서 블랜딩. 
6. 마스카라 wiggle 
7. 컨실러로 눈밑에. 

오늘 수업에서 무엇보다 좋앗던 점은 어떤 색조를 할지 결정할때 내가 shimmer있는게 재미있을 것 같다고만 했는데 내가 눈에 약간 rosy한 색을 했다고 Naked3팔레트를 추천해주더라 ㅋㅋ 이게 집에 있는 팔레트이고 사실 오늘 화장할때 아마 썼을 것이다.. 그러니 당연히 색조가 비슷하지 ㅋㅋ 하튼 잘되었다 싶어서 실제로 화장 연습하는 시간에 각 단계마다 색 추천해달라고 해서 그 색 이름들 다 적어옴~ 앞으로 이 화장 연습할때 그거에 맞춰서 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다른 색도 섞어보고 하면 도움이 많이 될것같다 :) 


완전 큰 세포라 매장@_@ 근데 출입구 바로 앞에서 화장수업을 해서 사람들 다 쳐다볼 수 있어서 조금 민망 ㅋㅋ 그래도 열심히 수업 들음!ㅎㅎ 

집에 실제로 있는 이 naked3 팔레트로 배워서 유용한 수업이 되었음 :) 

수업 이름은 Bold Smoky eyes인데 전혀 볼드하지 않은느낌...ㅋㅋㅋ 나중에 JH오빠가 그게 화장 한거냐고 물어볼정도 -_-ㅋㅋ 그래도 오늘 스모키 아이 기본은 어느 정도 터득을 한것같다. 특히 blending의 중요성에 대해. 이때만 해도 왼쪽 눈 crease, v자 부분 blending이 덜 되어 있어서 좀 샤프한 느낌이 나는데 나중에 붓으로 열심히 블랜딩해서 경계를 없앰 :) 

진짜 별로 화장한거 같아 보이지 않네?ㅋㅋ 몬가 내츄럴 아이 수업을 받은 듯한 느낌 ㅋㅋ 근데 좀 연한 색들로만 써서 그렇지 사실 이 화장법에서 아마 색을 좀 더 진한 걸 쓰면 바로 스모키 아이가 되긴 할것이다. 약속이 두번이나 파토나서 약간 기분 상하긴 했지만(이건 모 확인사살당하는 느낌ㅠ) 그래도 그 덕분에 수업 맨 앞에서 완전 집중해서 들을 수 있어서 오히려 더 유용한 시간이 된듯도 하다.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려는 나...ㅋㅋㅋㅋㅋ

3. Muji

이렇게 칼라풀한 펜 잔뜩 있는 섹션은 미국에선 거의 처음 본것같다.... 한국 문구점 느낌!!
뉴베리에서 버스 정류장 가는 길에 Muji라고 되어 있는 가게를 보았는데 혹시나 했는데 이게 최근에 유투브나 인스타그램에서 보았던 그 펜들 파는 Muji가 맞더라 ㅎㅎ 안그래도 그 사진/동영상들 보고는 갑자기 예쁜 색 펜 욕심이 나서 엄마한테 한국에서 사와달라고 부탁할까, 아님 인터넷으로 주문할까...하고 불과 어제 고민하고 있었는데, 오늘 여기에 우연히 들리게 되다니!! :) 한국에서 사는거랑 가격차이도 거의 안나서($1.5) 펜 분홍, 주황, 연두색 우선 이렇게 3개 사왔다 :)  사이즈 0.38mm!  헤헤 완전 신남 :) 몬가 학생때로 돌아간 느낌도 나고... 이 펜들로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ㅋㅋㅋ

이쁜 색들!! :) 필기하고픈 욕구가 불끈!! ㅋㅋ


Saturday, March 25, 2017

Thai Fish Curry!

2017.03.25. Saturday

1. Thai Fish Curry with Kaffir Lime and Jasmine Rice. 이번 주 Plated menu는 다 성공적인듯하다!! 비록 fish가 들어간 게 2개나 되어서 이 tilapia는 어쩔 수 없이 냉동고에 며칠 보관해야 했지만..그래도 curry가 너무나도 맛있게 만들어짐! 다음에는 생선 말고 다른 단백질류를 넣어서 만들어봐야지. coconut milk랑 curry paste만 구하면 대충 만들수 있을 것 같다@_@!! kaffir lime leaves가 맛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 아직 모르겠지만 이것도 구할 수 있는지 함 봐야겠다.


짱 맛있었음!! 이거 재료만 구해서 몇번 연습하면 더이상 타이음식점에서 curry시켜 먹을 일은 없을듯 ㅋㅋ



2. 스케이트 레슨 첫번째 주!! 내 레벨이 어느정도인지 몰라 우선 beginner class에 갔더니 아우....너무 진도가 느리다...ㅠㅠ 마치 나는 어린이인데 걸음마를 배우는 느낌?? 그래도 기초부터 단단히 다지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서 그냥 있을까 싶다가도 이러다가 어느 세월에 다 배우나 싶어서 우선은 반 하나 업글 가능한지 이멜은 보내봤다. 코치가 막 맘에 들면 모르겠는데 기냥저냥 그런것같아서~ 모 그대로 있어야 하면 그냥 기본을 완전히 다진다고 생각하고 배우고, 위에 반으로 올라가게 되면 내가 좀 자신 없는 스킬은 개인 연습 시간때 있는 코치 중에 좀 nice한 사람들에게 열심히 물어보면서 혼자 연습해야지!

사람 무지 많다...@_@ 스케이트 날 갈러 일찍 가서 구경하는데 앞 시간 반들이 다 어린애들 수업이라 애들이 많군.
 3. 스케이트 수업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Wholefoods들러서 오랫만에 veal liver 한덩어리 사왔다. 버섯이랑 같이 요리해 먹음 ㅋㅋ워낙에 오랫동안 meal ingredients delivery service를 했더니 recipe없이 혼자 요리하는게 어색하게 느껴졌음 ㅋㅋㅋ 또 마지막에 허브로 garnish하지 않으니깐 허전한 느낌-_-?ㅋㅋ


Friday, March 24, 2017

Plated

 2017.03.24. Friday

1.  Meal delivery service중 제일 비싸긴 하지만, 제일 interesting한 recipe들을 가진 Plated. 수요일에 박스가 도착! 그래서 수요일밤, 목요일밤에 또 열심히 요리!!

a. Teriyaki Salmon Tacos with seaweed salad. 처음에는 저 seaweed salad도 내가 만들어보게 되는 줄 알고 신났었는데 이미 만들어져서 오드라 -_-ㅋㅋ 그래도 가끔씩 음식점에서조차 약간 비린내 나는 경우가 있던데 이건 비린내도 하나도 없고 꽤 맛났다@_@! 그리고 저 연어타코!! 생각보다 짱 맛있어서 깜놀@_@! 만들기 어렵지도 않아서 가끔 해먹어도 괜찮을듯하다. 물론 아무래도 해산물이라 leftover가 생기면 약간 난감하긴 하겠지만 1-2일 정도는 괜찮을듯도 :) 


Teriyaki Salmon Tacos

b. Shakshuka with roasted eggplant, bell peppers, and feta! 레시피 보다가 over-safe pot이 필요한 걸 보고는 순간 패닉했으나 다행히 저 pyrex glass bowl가 있어서 무사히 만들수 있었다 ㅋㅋ 이것도 그닥 어렵지 않고 꽤 맛있었음! 저번에 hellofresh에도 포켓을 만들어 거기에 계란을 놓고 익히는 레시피가 이썼는데 이번에도 비슷하게 있어서 재밌었음 ㅋㅋ 물론 이건 그 뒤 치즈를 뿌린 후 오븐에서 베이킹했지만.







내일 만들 Thai fish curry도 기대된다 :)


2. Deciem 물품들도 같은 날 도착했다!! 사실 이미 다른 브랜드꺼 사거나 쟁여두기까지 한 ingredient이 거의다이긴 하지만 만약 이 제품들이 괜찮으면 이걸로 갈아타려고... 그러면 앞으로 돈 saving이 많이 될것같다!! 하나에 불과 5-7불 정도밖엔 안하니 :)



 3. Skating class! 며칠전에 보니 하루 차이로 Online registration이 닫아서 이번 세션은 물건너갔구나...했는데 혹시나 하고 보냈던 이메일에 전화로 등록 가능하다고 답장이 와서 오늘 아침에 등록해버렸다@_@ 154불이라는 목돈이 나가게 되었지만 7주 수업이니 사실상 한번에 22불! 솔직히 스키 한번 가는데 드는 돈에 7번 '수업'을 들을 수 있으니 은근 괜찮은 딜인듯. 글구 비용보다 나에게 더 중요한 시간! 스키 가려면 왔다갔다 8시간(...)은 족히 걸리는데 이건 큰 도로 타고 쭈욱 운전해서 왔다갔다하는데 20분 ㅋㅋㅋㅋ  몇년 묵은 스케이트 날 확인해보니 녹이 좀 심하게 들었던데 내일 sharpening해주는데에서 잘 해결해주겠지 ㅠㅠ 스케이트가 왜 이모양이냐고 혼날듯 ....ㅋㅋ




Tuesday, March 21, 2017

성공적인 (벼락치기) 발표ㅋㅋ

2016.03.21. 화요일

1. 어제 갑자기 교수님이 structural analysis해서 Science meeting때 발표해 달라고 해서 실험도 다 접고 새벽 두시까지 슬라이드 만듬..ㅠㅠ 그러고는 새벽 여섯시에 또 일어나서 슬라이드 고치고.... 하튼 너무 급하게 요청을 받은 거라 잠도 제대로 못 자면서 준비하긴 했지만 pymol figure만드는 거 내가 좋아하는 일들 중 하나라 재밌었고, 오늘 발표할때 교수님이 만족하시고 좋아하시면서, figure 칭찬도 하셔서 기분이 참 좋았다!! 열심히 한 보람이 느껴지네!

2. 어제 밤 8시까지 conference room에서 작업하다 배고프고 힘들어서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집에 와서 요리. 아 근데 피곤하고 살짝 졸린데 운전하니깐 확실히 좀 걱정되더라...@_@ 앞으론 웬만하면 일찍일찍 다녀야지.

3. 어제랑 오늘 저녁:

Eggs-in-a-hole skillet with chickpeas and swiss chard. 생각보다 만들기 간단한 반면에 무척 hearty한 음식 :) 어제처럼 배고파서 무언가 빨리 만들어 먹고 싶을때,  그래도 든든히 먹고 싶을때 참 적당한 음식이었던 듯 :) 

Russo's에서 산 분홍꽃 화분과 함께 :) 가운데에 반숙? 정도 된 달걀 인상적이네 ㅋㅋ

Silky-oven roasted eggplant with an herb and meyer lemon dressing over tri-color quinoa. 이거 이것저것 참 많이 들어간 요리인데 조그만 접시에 담으려니 잘 보이지도 않고 몬가 산이 만들어졌네;;ㅋㅋ 약간 넙적한 접시에 담았으면 더 예뻤을 듯. 어쨋튼 이걸로 내일 점심도 해결! :)


 4. 오늘 아침에 몇시간 못자서 피곤하고 소화도 제대로 안되어서인지 배도 아팠지만 발표를 하는 날이라 이럴때 아니면 못입는다 싶어서 드레스 입고 갔다!! 웨이칭이랑 지젤라가 이쁘다고 칭찬해줌 :) 물론 발표후 점심 먹고 나서 실험해야 해서 다시 요가바지와 티셔츠로 갈아입었지만... 앞으로도 아침에 미팅 있고 그 전에 실험할것 같지 않으면 살짝 살짝 차려입고 가도 괜찮을것같다 :)

5. 참..발표 끝나고 보니깐 입 주변이 헌것처럼 약간 일어났더라 ㅠㅠ.....발표 전에는 안그랬던것같은데..갑자기 건조해졌나 ㅠㅠ 아무래도 일요일 밤에 Retin-A 를 써서 그런듯? 건조해지고 좀 일어나는 부분에 화장실 갈때마다 로션 좀 발라주었더니 훨씬 낫긴 하지만... 앞으로 Retin-A를 쓸때는 그 2-3일 뒤에 모임 있거나 socially 중요한 일정 있으면 좀 피해야 할듯@_@! 물론 오늘 발표는 정말 갑작스레 생긴 거였지만 ㅋㅋ

Sunday, March 19, 2017

주말의 끝을 잡고-.

2016년 3월 19일 일요일


1. 요새 주말이든 평일이든 아침에 한 6시 넘으면 눈이 떠진다. 물론 그만큼 엄청 일찍 자고 있긴 하지만 ㅋㅋ 오늘도 아침에 일찍 일어나 Russo's랑 Stop & Shop에 다녀왔다. 예쁜 tissue box cover에 맞는 휴지도 사고 꽃도 두 종류나 사고. 근데 Stop & Shop 영수증을 보니깐 내가 discount되는 아이템들만 샀더라 -_-ㅋㅋㅋ 그래서 한 아이템마다 줄이 2-3개씩 ㅋㅋㅋ 아울렛 갔다 온듯한 느낌 =_=  아 이 알뜰살뜰함이여...@_@

이 통에 맞는 휴지를 어차피 사려고 했었는데 discontinued되었다고 반값하더라 ㅋㅋ대박 :D
역시 분홍색 카네이션이 제일 이쁜듯 :) 아침에 일찍 가서 샀더니 저번보다 상태 좋은 꽃다발을 고를 수 있었다!



화분 키우는 건 좀 불안하긴 하지만 그래도 도전! Kalanchoe라는 건데 이쁘장하네~ 일주일에 한번만 물을 주면 되는듯.

집안이 정신없긴 하지만 그래도 부엌식탁은 꺠끗이 치웠더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_@! 

2. 점심은 간단하게 짜파게티 해먹었지만 저녁은 정성이 듬뿍 들어가야 하는 (broth를 조금씩 조금씩 넣으면서 밥을 만들어야 하니 -_-) 리조또를 만들어 먹었다~ㅋㅋ 저 zucchini가 좀 더 많이 들어갔으면 더 괜찮았을듯~ 어쨋튼 저녁 든든하게 먹었고 내일 점심도 해결! :)

Caramelized shallot risotto. 하지만 shallot들이 카라멜화되지도 않았고 그나마도 밥 속에 숨어서 보이지가 않네 -_-

3. 이제 8시 반밖에 안되었는데 몸이 나긋하고 편안하니 그냥 잠들고 싶다 허허 나 왜이리 게으른 건가요...@_@ 해야 할일을 딱딱 적어놓지 않아서 그런듯 싶다. 플래너에 다음주 계획 슬슬 짜보고, 해야 할일들을 정리해야지.

4. 원래 일주일에 두번(일요일/수요일 정도) retin-A treatment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직 초반인데 차라리 일주일에 한번 retin-a하고 수요일은 오래 안써서 묵혀지고 있는 10% AHA처리를 할까 싶다. 20대에는 피부관리를 제대로 못했지만 그래도 지금부터라도 신경써서 잘해서 동안 피부를 오래도록 유지하도록 해야지. 참, Elta-MD 저번에 샀던 Spf30짜리 선스크린 외에 spf50짜리도 주문해서 오늘 써 보았는데 mineral sunscreen인데도 백탁현상도 없고 따갑지도 않고 맘에 든다! 약간 기름진 느낌이 살짝 들긴 하지만, 같은 가격에 neutrogena꺼보다 용량이 한 두배라 괜찮은 거 같으면 이걸로 계속 쓸까 싶다. 노화 방지에 자외선 차단이 정말 중요하다는데 앞으로도 계속 잘 바르고 다녀야지. 글구 보통 얼굴만 바르고 했는데 귀나 목뒤 같이 까먹기 쉬운 부분 조심하자!

5. 비록 랩에서 일하기 때문에 꼭 긴 바지를 입어야 하고 closed-toe shoes만 허용이 되고 옷이 좀 damaged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늘 '버려도 괜찮을 만한' 옷만 입고 간다. 솔직히 그런 옷들이 편하기 때문에 참 좋긴 한데, 그래도 가끔씩은 예쁜 옷이나 드레스를 입고 싶다.  진짜 패셔너블하게 잘 입고 다닐 자신 있는데 말이지..




Saturday, March 18, 2017

Outlet shopping!! :)

2017.03.18. 토요일

1. 오늘 아울렛에 간 주목적은 운동화 구매였다! 비록 puma 운동화 두켤레랑 tommy hilfiger운동화가 있긴 하지만, 편하게 랩에도 신고 다니고 했던 nike운동화 두 켤레 모두 너무 낡고 더러워져서 (특히 회색 운동화는 물도 새는 듯 -_-)...  그래서 Assembly row outlet도착한 후 먼저 쇼핑하고 있었던 BJ랑 C를 만난 후 바로 나이키 매장으로 고고. 이미 둘은 구매 이것저것 해서인지 좀 나를 기다리는 분위기인지라 좀 급한 마음에 느긋하게 보진 못했지만 ㅠㅠ 그래도 결국 한 켤레 구매! 깨끗한 하얀색의 기본 나이키 운동화? 근데 대박인 것은 내가 사려고 했던 똑같은 사이즈의 운동화가 벽에 30프로 오프 행사하고 있던 clearance section에도 있는 걸 마지막 순간에 보게 되어서 그걸로 샀더니... 토탈 24.49불에 샀다 ㅋㅋ


언제 샀더라~적어도 3년은 넘었을 헌 운동화.. 지금 보니깐 터지고 난리났네 -_- 물이 샐만하네....옆에 새로 산 깔끔한 나이키 운동화랑 너무 비교된다 ㅋㅋ
2. BJ따라 가게 된 Loft. 사실 저번에 가서 썬글라스 두개 정말 저렴하게 잘 샀지만, 옷은 그냥 그랬기 때문에 별 기대를 안하고 있었는데.... 오늘 웬일로 맘에 드는 옷들을 무지 많이 찾을 수 있었다@_@ 결국 옷 다섯장이나 샀는데 제일 비싼게 19.99 ㅋㅋㅋ 그리고 스카프 하나랑(이거 9.99인줄 알았는데 영수증 보니깐 6.99ㅋㅋㅋㅋ) 액세서리로 쓸 목걸이 2개도 하나에 9.99불씩 삼. 오늘부로 Loft 팬되었음! 다음에 가면 바지, 스커트, 치마도 유심히 봐야지~ 회사에 보통은 편하게 입고 가지만 가끔씩은 약간 차려입고 가고 싶을때 입기에 괜찮은 옷들 :)

갈색 가디건 $9.88, 연분홍 탑 $12.99, 3중으로 늘어지는 목걸이 $9.99

3. 사실 BJ가 오피스룩을 원했기 때문에 Loft에 가게 된 거였는데, 나는 평소에 편하게 입거나 운동할때 입을 수 있는 후드티나 맨투맨 티를 사고 싶었기 때문에 애들 먼저 집에 간 후에 혼자 puma에 들러보았다. 그런데 아무리 폭설이 매주 오는 보스턴이지만 3월이라 그런지 후드티는 찾아볼 수 없었음...다시 nike매장 안에 들어가봤는데 거기도 후드티는 없고.... 그냥 운동복이나 사야겠다 싶어서 구경하다가 너무 맘에 드는 자켓 발견! 여러 가지 색이 혼합되어 있는 거였는데 너무 특이하고 예뼈서 가격표에 $54.99라고 써져 있었는데도, 이건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해야겠다...ㅠㅠ 싶어서 사기로 결심! 근데 반전은 나중에 계산하고 보니깐 왜인지 50프로 discount!! 그래서 최종 가격은 $27.50!! Swoosh 마크가 있는 바지랑(이건 25프로 오프라고 되어있는데에서 골라왔는데 계산할때 할인적용이 안되게 나오길래 직원에게 말해서 받아냈음!! 다행!! 최종 가격 $33.74 ) 얼룩무늬가 있는 반팔($19.99)도 하나 장만.
참으로 오묘한 색감의 자켓! 그리고 처음으로 나이키 바지도 사보았다 :) 


하튼 오늘 이래저래 필요한 아이템들 완전 저렴하게 잘 장만한것같아서 기분이 좋다 :)  Wrentham처럼 멀지도 않아서 부담없이 가끔 가기에 괜찮은 곳인듯!


Friday, March 17, 2017

페이스북에서의 미묘한 감정 ㅋㅋ

1. 유후!! 주말이 왔다.
하지만 오늘 랩에 평소보다 늦게까지 일하고 웬지 내일 아침에도 잠깐이라도 랩에 들러야 할 것 같은...ㅠㅠ.... 11시 점심 약속 맞춰서 가려면 한 10시 20분쯤에는 랩에서 나와야 할텐데... 그러면 랩에 한 9시-9시반쯤에는 도착해야 일을 할 수 있을듯... 한정된 시간안에 이런저런 할일은 많으니 그걸 다 구겨놓으려니 정신이 없다...ㅠㅠ 게다가 오늘은 갑자기 주어진 일 때문에 원래 하려고 생각했던 일들을 못함...그래도 figure만드는건 참 재미있다 ㅋㅋ 나중에 만약 wet lab일 안하고 그냥 페이퍼 쫌 읽고 figure만드는 일하게 되어도 참 재밌을듯. 하지만 내가 illustrator이나 photoshop을 잘하는 건 아니라... 시간 날때마다 쫌씩 써보아야지.

2. 요새 오디오북 듣는 거에 푸욱 빠져 있다 :) 벌써 4번째 책 거의 다 읽어가고 있음! 그동안 바빠서 못했지만 짬을 내서 듣고 느끼고 생각했던 점들을 정리해봐야지.

3. 내가 자주 페이스북에 포스팅하는 것은 아닌데, 한 몇달에 한번 사진 올릴때 쫌 쌩한 반응이 느껴지는 사람들이 가끔 있다. 페이스북을 잘 안하거나 해도 원래 흔적을 안 남기는 사람들은 모 그러려니 하고, 페이스북상으로는 친구라도 사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전혀 상관이 없는데, 좀 친하다고 생각을 했는데(그리고 나는 페이스북상에서 자주 반응도보이고 했었음) 내가 포스팅한 글에는 절.대.로. like를 안 누르는 사람들 -_-ㅋㅋㅋㅋ 다른 포스팅에 like누르고 가끔씩 포스팅도 하는 걸보면 분명히 페이스북 열심히 하는 사람들인데 나한테 약간 악감정이나 피해의식 같은게 있나 싶다...@_@ 그리고 그런 사람들에 대해서는 나도 당연히 좀 sour하게 느껴지게 되고 별로 반응을 보이거나 연락하고 싶어지지 않게 되더라 허허- 솔직히 가족이 아닌 이상 one-way는 쉽지 않음... 근데 역으로 생각하면 아무리 바빠도 나도 소중한 사람들에게는 종종 연락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서운해하지 않게. 괜히 오해할 수 있으니.

4. 근데 나 진짜 바쁘다...ㅠㅠ 정말 쉬지 않고 하루 종일 일해도 잠깐 20분 운동하러 나갈 시간도 안날 정도이니.... 그래서 이번주 내내 운동 한 15분 했나 -_-.... (솔직히 이것도 이번주였는지 저번주였는지 가물가물) 힝.. 밥 먹고 나서 집에서 요가 마트 깔고서라도 오늘 자기 전에 운동 꼭하자!


Penne & Arrabbiata Sauce! 나름 맛있는데 워낙 이번주에 특이한 요리를 많이 하다 보니 엄청 평범해보인다 ㅋㅋ 오렌지로 샐러드도 자주 만들어야겠다~ 거의 항상 냉장고에 오렌지는 있으니!

Thursday, March 16, 2017

Mushroom & Goat Cheese Quiches

2017.03.16. Thurs


아마존에서 주문한 물품들이 오늘 한꺼번에 도착! 가죽 지갑 닦기 위해서 leather cleaner장만~

전동 칫솔! 전에 세트로 샀던 칫솔이 좀 시원찮아서 한번 써봐야겠다 싶어서 주문. 게다가 할인해서 10불밖에 안해서 비싼 세트 사기 전에 try out하기에 좋을것같아서! 근데 까먹고 오늘 안써봤네-_-ㅋㅋ 내일 아침에 꼭 써봐야지!

휴지 박스 커버! 리뷰중에 위에 그림이 꺼꾸로 프린트되어 있다는 불만을 많이 봐서 그건 각오하고 있었는데 내꺼는 똑바로 프린트 된게 왔다!! 헤헤 :) 근데 확실히 puff 화장지 박스는 안들어가네 ㅠㅠ 담에 좀 더 납작한 휴지박스를 사와야 할듯. 그래도 전반적으로 맘에 든당! :) 

오늘의 저녁!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레시피! pie crust만 구할 수 있으면 종종 해먹어도 좋을듯~

Wednesday, March 15, 2017

Spiced Lentils & Basmati Rice

2017.03.15. Wed

몇달전부터 꾸준히 아침에 스무디를 만들어 먹는다. 오늘의 스무디 재료는 아보카도 딸기 블랙베리 flaxseeds

배고프지 않게 씨리얼도! 바나나 블루베리 덴마크에서 온 딸기가루~

저 씨리얼 이제 반정도 남았나?.. 담에 마켓 가면 잊지 말고 씨리얼 1-2박스 사와야지~

나름 맛있었다!! 특히 sweet potato랑 coconut yogurt가 풍미를 한층 높였음 :) 

Tuesday, March 14, 2017

Calligraphy

2017.03.14. 화요일

1. 살아서 집에 돌아왔다 -_-ㅋㅋ
사실 아침에 집에서 나올때는 not bad~하고 생각했는데,
그 뒤로 미친듯이 눈이 오기 시작.... 창문밖이 그냥 다 white out되어 있었고, 눈이 수직이 아니라 수평으로 내릴 정도로 바람도 세게 불고...

이 사진 live로 보면 눈이 무지막지하게 오는 걸 실감할 수 있는데....

그래도 건물안에 있을때는 상관이 없는데 집에 돌아갈때 눈이 안 치워져 있는 곳도 있는 등 도로 상황이 좋지 않아서 걱정도 좀 되고 이런 날 굳이 나가야 했다는 사실에 짜증도 나고 했는데..그래도 어쨋튼 살아서 집에 돌아왔다 -_-ㅋㅋ 물론 마지막에 아파트 빌딩 쪽에 눈이 안 치워져 있어 차가 넘어가지 못해 한참 고생했지만 ㅠㅠ

모 다른 건 그렇다 치고...snow day의 제일 큰 단점은 expected delivery들이 안온다는 거 -_- 몇주전 토요일에도 기다리고 있었던 hellofresh box가 안왔고 오늘도 웬지 blue apron box가 오지 않을듯하다 -_-....이거 때문에 일부러 grocery안 샀는데!!! 다행히 냉장고에 감자 하나가 남아 있어 그걸 지금 오븐에서 굽는 중이긴 하지만, 내일 점심은 또 어찌 해결할꼬.... 


2. 어제부터 갑자기 Calligraphy에 관심이 생겼다. 생각해보면 전에 Yvonne이 글씨를 멋드러지게 잘 썼었는데 그냥, '와 글씨 잘 쓰네'라고만 생각하고 말았는데 이게 또 트렌드이구만-. 사람들이 이걸 위해 붓펜 같은 걸 살 정도이지만 워낙에 종이에 잉크가 번지거나 뒷면에 비치는 걸 좋아하지 않기도 하고 현재 가지고 있는 펜도 워낙 많으니 그냥 글씨 이쁘고 반듯하게 쓰는 연습부터 시작해야지. 갑자기 글씨를 많이 써보고 싶은 의욕이 생기고 덩달아 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 ㅋㅋㅋ 아.. '글씨 연습'이라는 motivation이 좀 엉뚱하긴 하지만-  근데 진짜... 내 자신을 여러면에서 좀 더 improve하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든다. 



Monday, March 13, 2017

Winter storm warning...

2017.03.13. 월요일

1. 역시 보스턴. 내일 또 snowstorm이 온다고 한다.
학교들도 다 닫고 정식으로 닫는 회사들도 많은 것 같은데,
지금 분위기상 나는 내일 회사에 가야 할듯 -_-......
사실 다른 사람들이라 걸어가도 되거나 대중교통수단을 쓸수 있는 데에서 살고 있지만,
나는 다른 옵션은 없고 차로 30분 운전해서 가야만 하는데...
상황을 봐서 위험할 것 같으면 안 가도 된다고 하긴 했지만 웬지 가야만 할것같은 뉘앙스가 느껴졌음....ㅠㅠ...
물론 할일이 많고 바쁜 건 알지만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가야 하나 싶어서 좀 그렇다...
만약에 회사가 아직 뉴튼에 있었으면 어땠을까?... 그러면 나야 걸어가도 되는 입장이지만 다른 사람들은 갈려면 위험을 무릎쓰고 가야 하므로 웬지 전반적으로 닫지 않았을까?... (물론 나는 또 가깝다는 이유로 가서 다른 사람들 몫까지 일을 해야 했을수도 ㅋㅋㅋ) 허튼 날씨 검색해보면 뻐얼건 글씨로 Winter Storm Warning이라고 나오는데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할 수 없는 상황이 참 불편하다 ㅠㅠ...

2. 내일 회사에 가게 되든 집에 갇히게 되든 어쨋튼 냉장고에 과일이 다 떨어져서 Russo에 들렀다. 이런저런 과일 사고 또 5불짜리 빨간 카네이션 한 묶음도 샀는데 이게 오늘 장본거의 4분의 1ㅋㅋㅋ Russo닫기 직전에 산거라 꽃다발이 내 맘에 쏙 들진 않았지만 그래도 볼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니 5불 별로 아깝지 않다. 특히 저번에 프랑스 가기 전에 샀던 분홍 카네이션이 생각보다 오래 싱싱하게 있었던 거 보면 이꽃다발도 생각보다 오래 갈수도? 잊지 말고 매일매일 물 갈아줘야지!




3. 참!! 오늘 회사에서 나오는데 길 건너는 사슴을 보았다!! 완전 깜놀@_@ 서둘러 사진을 찍으려 했지만 제대로 포착은 못함 ㅠㅠ



4. 사실 퇴근 후 너무 피곤한지라 그대로 또 침대에서 잠들어버릴수도 있었는데 그래도 다행히 정신 차리고 일어나서 저녁 해먹었다. 프랑스 다녀온 뒤로 몇번이나 피곤하다고 저녁도 못 먹고 자버렸었음... ㅠㅠ 이렇게 어차피 평일 저녁때는 기운 다 빠져서 쉬기만 하는데 캠브리지나 보스턴에 안 살고 좀 멀찍이 저렴한 렌트값 내고 혼자 원베드룸에서 살 게 된거는 신의 한수?ㅋㅋ Socialize해야 한다는, 혹은 다른 사람이 내 공간에 침입할수도 있다는, 부담감이나 걱정을 하지 않고 진짜 마음놓고 쉴 수 있다는게 참으로 행복하다.

Sunday, March 12, 2017

Marble Paper Towel Holder

2017.03.12. 일요일


오랫만에 회포도 풀겸 파리에서 사온 선물도 줄겸 BJ를 만났다. 이번엔 워터타운 쪽에 있는 Spot cafe에서 보았는데, 아기자기한 장식들이 파리를 생각나게 하여서 즐거웠다 :)

BJ줄려고 파리에서 사온 선물들 :)

에펠탑과 주전자 장식으로 가득한 브런치집
오랫만에 시킨 pancake~반죽에는 블루베리, 토핑에는 스토로베리 :)




밥 먹고 나서는 근처에 있는 Marshall에 있었는데, 거기서 marble로 된 paper towel holder을 득템하였다. 처음에는 왜 이리 무거워@_@ 했는데, BJ말대로 생각해보니 좀 무게가 있어야 키친 타워 뜯을때 쓰러지지가 않지. 인터넷으로 보니깐 훨씬 비싸길래 10불 주고 사왔다. 사실 작년에 이사왔을때부터 하나 사야지 사야지 고민만 하고 마땅한 게 없어서 안사고 있었는데 이건 무지 맘에 든다!헤헤 


대리석으로 된 고급스러워 보이는 paper towel holder! :) 


오늘 기온이 -3~-12라고 나오네 -_- 담주에도 눈이 몇번 올것같고...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집정리 이어서 하고, 이따가 봐서 과일이나 사러 Russo에 들릴까 싶기도 하고~ 사람들 만나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집에서 편안하게 쉬는것도 너무너무 좋다. 내일부터 또 빡세게 일해야 하는데 재충전 듬뿍 해야 하니! 참, fitness reimbursement check가 왔는데 생각보다 훠씬 많은 금액이라 깜놀 @_@ 얘들이 잘못 보냈나? 어쨋튼 나야 작년에 crossfit하면서 목돈 나간거 다시 채울 수 있으니 좋지만.. 올해 어디 fitness center등록할것같진 않지만...잊지 말고 올해 말에 꼭 또 신청해야지!


@ Notre Dam in Pari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