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오늘 랩에 평소보다 늦게까지 일하고 웬지 내일 아침에도 잠깐이라도 랩에 들러야 할 것 같은...ㅠㅠ.... 11시 점심 약속 맞춰서 가려면 한 10시 20분쯤에는 랩에서 나와야 할텐데... 그러면 랩에 한 9시-9시반쯤에는 도착해야 일을 할 수 있을듯... 한정된 시간안에 이런저런 할일은 많으니 그걸 다 구겨놓으려니 정신이 없다...ㅠㅠ 게다가 오늘은 갑자기 주어진 일 때문에 원래 하려고 생각했던 일들을 못함...그래도 figure만드는건 참 재미있다 ㅋㅋ 나중에 만약 wet lab일 안하고 그냥 페이퍼 쫌 읽고 figure만드는 일하게 되어도 참 재밌을듯. 하지만 내가 illustrator이나 photoshop을 잘하는 건 아니라... 시간 날때마다 쫌씩 써보아야지.
2. 요새 오디오북 듣는 거에 푸욱 빠져 있다 :) 벌써 4번째 책 거의 다 읽어가고 있음! 그동안 바빠서 못했지만 짬을 내서 듣고 느끼고 생각했던 점들을 정리해봐야지.
3. 내가 자주 페이스북에 포스팅하는 것은 아닌데, 한 몇달에 한번 사진 올릴때 쫌 쌩한 반응이 느껴지는 사람들이 가끔 있다. 페이스북을 잘 안하거나 해도 원래 흔적을 안 남기는 사람들은 모 그러려니 하고, 페이스북상으로는 친구라도 사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전혀 상관이 없는데, 좀 친하다고 생각을 했는데(그리고 나는 페이스북상에서 자주 반응도보이고 했었음) 내가 포스팅한 글에는 절.대.로. like를 안 누르는 사람들 -_-ㅋㅋㅋㅋ 다른 포스팅에 like누르고 가끔씩 포스팅도 하는 걸보면 분명히 페이스북 열심히 하는 사람들인데 나한테 약간 악감정이나 피해의식 같은게 있나 싶다...@_@ 그리고 그런 사람들에 대해서는 나도 당연히 좀 sour하게 느껴지게 되고 별로 반응을 보이거나 연락하고 싶어지지 않게 되더라 허허- 솔직히 가족이 아닌 이상 one-way는 쉽지 않음... 근데 역으로 생각하면 아무리 바빠도 나도 소중한 사람들에게는 종종 연락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서운해하지 않게. 괜히 오해할 수 있으니.
4. 근데 나 진짜 바쁘다...ㅠㅠ 정말 쉬지 않고 하루 종일 일해도 잠깐 20분 운동하러 나갈 시간도 안날 정도이니.... 그래서 이번주 내내 운동 한 15분 했나 -_-.... (솔직히 이것도 이번주였는지 저번주였는지 가물가물) 힝.. 밥 먹고 나서 집에서 요가 마트 깔고서라도 오늘 자기 전에 운동 꼭하자!
Penne & Arrabbiata Sauce! 나름 맛있는데 워낙 이번주에 특이한 요리를 많이 하다 보니 엄청 평범해보인다 ㅋㅋ 오렌지로 샐러드도 자주 만들어야겠다~ 거의 항상 냉장고에 오렌지는 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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