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랫만에 스테이크를 만들고자 홀푸드로 고고-. 홀푸드가 아마존과 합친 후 쫌 저렴해진 아이템들이 있는데 다행히 내가 가끔 구입하는 rib eye steak가 그중의 하나이다. 원래 파운드당 16.99하던 애가 요새 13.99인가 하는듯 :) 스테이크 한 덩어리 사고 과일코너를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신기한 포도. 길쭉길쭉하다. 그냥 일반 미국 포도랑 맛이 비슷할 것 같아서 사오진 않았는데 한번 사와볼껄 그랬나? 포도는 모니모니해도 한국 포도가 최고인듯..ㅠㅠ 한국 포도 먹고 싶다...쩝
기일쭉한 포도알들 @_@ |
2. Salted에서 본 거처럼 steak searing을 두번에 거쳐 해보았다. 그 영상의 요리사는 두번째 searing을 할때 버터도 썼지만 나는 쓰려고 하니 버터 탄거 먹으면 암 걸린다고 태클이 들어와 그냥 생략 -_-ㅋㅋ 그래도 나름 맛있게 만들어졌다. 오히려 버터를 썼으면 너무 느끼해질 뻔했음. 고기 덩어리가 한 2-3개 다른 부위가 섞여 있는것이었는데(꼬리부분?) 잘 고른듯하였다. 담에도 스테이크 고기 살때 주의 깊게 관찰해서 골라야지.. 모 봐도 잘 모르지만도.
3. Aerogarden을 시작한지 벌써 7일째!! Pod 3개로 시작했는데 그 중 하나에만 새싹이 나는 듯하여 걱정하였는데 오늘 보니깐 나머지 두개에서도 쪼매낳게 나기 시작하네 :) 씨앗들이 좀 오래되어서 그런지 전보다는 조금 느린 듯하긴 하지만 그래도 모 잘 자라주기만 하면 땡큐.
제일 잘 자라고 있는 애들. 한 2-3일 후면 돔을 걷어내야 할지도. |
7일차. 한 2주 지나면 샐러드 뜯어먹을 수 있으려나?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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