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February 23, 2017

마음가짐을 다르게 먹기!

1. 월요일에만 해도 프랑스 여행 전까지 목표치를 채울 가능성이 없어 보여 살짝 낙담했었는데, 마음가짐을 다르게 먹으니 훨씬 마음이 편해졌다. 어차피 이게 내가 잘못하고 있어서 그런게 아니고, 그 누가 하더라도 비슷한 결과가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니. 그리고 나는 정.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깐. 회사에 있을때 나의 유일한 휴식시간은 점심시간이고,  coffee break는 사치라고 생각될 정도로 쉬지 않고 일하고 있으니깐. 

2. 그러고 보니 프랑스 여행이 거의 일주일밖에 안남았는데 아직 실감이 안난다. 슬슬 모 가져갈지 생각하고 여행 가방도 싸기 시작하고 계획도 세우고 그래야지@_@ 중요한 비자 관련 서류는 미리 챙기고!

3. 한동안 먹는게 늘 비슷비슷한 것 같고 요리에 대한 흥미도 사라져 안되겠다 싶어서 비록 혼자지만 다시 시작한 meal box들!  그게 불과 2주전인가 그런데 벌써 Hello fresh 박스 2개, Blue apron 박스 1개를 받았다ㅋㅋ 생소한 재료들로 요리를 하니깐 재미도 있고 다시 inspiration도 되어 이거 하기 참 잘했다는 생각이! :) 아, 그리고 한번에 보통 2인분을 요리하게 되니, 다시 데워 먹기 좋은 음식으로 고르다 보니 vegetable 메뉴가 많아지는 현상도 생겼다...@_@ 본의 아니게 채식을 계속 하게 되네 ㅋㅋ (하지만 Hellofresh의 비빔밥은 진짜 별로였다;;; ㅠㅠ 앞으로 거기서 비빔밥 메뉴 나오면 양념장에 고추장을 쓰지 않는 이상 피하는게 좋을듯;;) 다음주 월요일에 plated까지 시켜놓았는데, 담주에는 여행갔다오니깐 그 뒤로 다시 메뉴 보고 어디서 무슨 박스를 시킬지 결정해야겠다. 

4. 아직 시간이 좀 남긴 했지만 Audible 멤버쉽 연장을 해야 하나 어쩌나 고민하던 중에, 혹시?!하고 public library 웹사이트 검색을 해보니깐 오디오북 대출도 된다!! 비록 hoopla라고 하는 다른 앱을 써야 하긴 하고 아무래도 audible보다는 보유한 책은 적겠지만, 모 급하게 봐야(들어야)하는 책이 있는 것도 아니니 굳이 한달에 15불씩 내면서까지 audible 앱을 써야 할 필요성은 못 느끼겠다. 게다가 한번에 7권씩 책을 빌릴 수 있으니 충분하다 못해 넘치네 넘쳐-ㅋㅋ 

5. 아까 세바스챤에게 들은 좋은 소식! 우리 gym access이제 가능하단다!! 주차장 들어가고 나갈때 써야 하는 카드를 써야 한다는게 좀 불편하긴 하지만(보통 그 카드는 그냥 차 안에 두고 다니기 때문에..) ..그래도 그동안 너무나도 간단해 보이던 체육관 출입관련 처리를 몇번이나 말을 해도 계속 안해주어(-_-) 너무나도 답답했었는데 다행이다. 이미 crossfit멤버쉽은 해지를 해놓았고(한달에 170불은,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것같았음...) planet fitness는 크레딧 카드로 멤버쉽 fee를 낼 수 있었으면 진작에 했을텐데 체킹 어카운트에서 돈이 빠져나간다는게 좀 그래서 우선 미루고 있었는데 이제 그냥 회사에서 일하다가 틈틈히 시간이 나면, 혹은 일 끝나고 잠깐 운동하면 될것같다~ 운동 안한지 너무 오래되어서 이상태로 관성이 생길까봐 슬슬 걱정이 되고 있었는데, 다시 하루에 단 15분이라도 운동하는 습관을 들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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