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06. Monday
1. 작년 프라임데이때 저렴하다고 으쌰으쌰 이것저것 사쟁길때, goji berry다 파는 걸 보았는데,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우선 사들였었다 -_- 하지만 그러고는 한번도 안먹었다는...ㅠㅠ 우연히 보게 될때마다, '아 이거 얼른 먹어야 하는데' 싶었지만 딱히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좋은 생각이 나지 않아 그냥 망설였던듯... 오늘은 진짜 이거 안먹다가 똥되겠다 싶어서 인터넷 대충 검색한 후에 뜨거운 물 부어다가 차처럼 마셨다. 첨엔 좀 맹맹한 맛이 나는 것 같아서 설탕 좀 섞었더니 달달해지면서 괜찮아졌다. 근데 이게 한글로는 '구기자'라는 열매이구낭.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예전부터 anti-aging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고 하네...@_@!! 배가 아플수도 있다고 하니 조심조심하면서 앞으로 꾸준히 마셔야겠다 ㅋㅋ
2. 몇개월간, 아니 몇년간 열심히 요리를 어떻게 했나...싶을 정도로 요새 먹는게 너무 반복되는 것 같아서 살짝 질리고 요리하는 것도 귀찮을때도 많고 흥미가 사그러졌다. 계속 이러다가는 해골이 되겠다 싶어서, 우선 평소에 안 만들어보는 걸 시도하면 좀 더 재미가 있어지고 흥미가 생기지 않을까 싶어서 작년 여름 이후 한번도 배달시키지 않았던 blue apron과 hello fresh 주문을 한 주씩 해보았다. 나는 vegeterian이 아니긴 하지만 아무래도 2인용으로 시킬수밖에 없으니 나는 leftover이 꼭 생길테니 그걸 그담날 점심으로 먹기 편한 것들이 hellofresh에서는 vege메뉴들이더라. 하튼 hellofresh는 이번주 토요일, blue apron은 다음주 토요일에 배달 예정!! 이것이 다시 나의 요리에 대한 욕구와 흥미, 그리고 창의성을 마구마구 불러일으켰으면 좋겠당!!!
3. 낮에 회사에 있을때는 정말 열심히 일을 하는데 꼭 집에 와서 밥먹고 나서는 에너지가 다 사라져서 꿈쩍도 하기 싫어진다 ㅠㅠ 다행히 아까 회사에서 Chem 팀미팅때 보여줄 데이터 슬라이드는 거의 다 만들었는데(애니메이션 기능만 집어넣으면 됨) Bio 팀미팅 준비나 주문할 protein target관련 발표 준비는 하나도 못했네.... 지금이라도 힘을 내서 좀 더 읽어도 될것같긴 하지만 이미 열시반인데 얼마나 할 수 있으려나 싶어진다는....허허 ㅠㅠ
4. 아고 졸립당... O_o ....지금 자고 일찍 일어나서 공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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