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21. 일요일
새벽에 공항 갔다 온다고 일요일인데 일찍 (아침 여섯시 이전....) 일어났다 ㅋㅋ
하루종일 비몽사몽하는거 아닌가 했는데 오히려 나가서 상쾌한 새벽공기도 마시고 동트는 것도 느끼고 하니깐 오히려 기분이 더 좋고 상쾌하네.
오늘은 저번에 하버드 동창회에서 만난 친구 제니랑 처음 브런치를 먹음! 하버드 스퀘어에 있는 Alden and Harlow 갔었는데 음식이 특이하고 맛있긴 했는데 너무나도 양이 적어 ㅠㅠ 그래서 사실 계속 배고파서 나중에 집에 돌아와서 시리얼 두그릇이나 먹었다는 -_-
오늘 브런치 후에 Science center에 도서관 renovation한 거 구경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제니도 따라오겠다고 해서 같이 구경 :) 정말 확 뜯어고쳤더라@_@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훨씬 많이 만들었고, 의자나 책상도 다 창의적이고 다양하게 구성해놓았더라. 가끔 too much..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것들도 있었지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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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특이한 의자들 사진 찍고 있으니깐 착한 제니가 사진을 찍어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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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 생긴 의자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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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건 모 ㅋㅋㅋ 여기서 공부하면 집중 잘 되려나-_-?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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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한국 독서실들이 생각나는군...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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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 원래 책들이 잔뜩 있었는데 다 싹 없앴더라...힝...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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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뚱맞게 도서관 안에 있었던 재봉틀...모지 -_-? |
원래 여기서 책도 한두권 빌릴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책을 다 치워놓아서 그냥 다음에 미리 빌려놓을 거 정한다음에 가야 할듯.... Science center도서관 구경 후 제니가 로스쿨 도서관에 있는 재미있는 폰 부스 공간 보여주겠다고 해서 거기도 가서 구경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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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다가 전화할 일 있으면 여기서 하라고 만들어놓은건데 이 좁은 공간에 죽치고 앉아서 공부하는 학생도 있다는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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