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May 19, 2017

TGIF

 2017.05.19. 금요일


1. 오늘 아침에 운전하는데 Tire pressure low 경고가 떠서 좀 걱정이 되었다. 하지만 저번과는 달리 거의 회사 근처에서 경고 신호가 나기 시작해서 우선 주차장까지는 가봄. 다행히 Ty가 tire pressure monitor이랑 공기 넣는 기구도 가지고 있어서 같이 바퀴 압력을 재보았는데 오히려 권장치보다 높게 나오는 거 아닌가?;;; 그래서 오히려 air를 좀 뺐다... 그랬는데도 경고 신호가 사라지지 않아 찝찝하네..허참..ㅠㅠ

2. 유유히 길을 건너는 거위 포착 -_- 참으로 자연친화적인 삶이로군.

유유자적

3. Matt의 부인이 월요일에 이어 오늘도 애기를 회사에 델고 와서 Matt한테 잠깐 맡겼다. Gym 수업에 참가하기 위해서라는데, 애기 낳은지 2달도 안된것같은데 정말 열심히인 것 같아서 멋졌다 @_@ 우리 나라에서는 보통 출산하고 나면 집에서 꿈쩍않고 있거나 출산원에서 몇달이고 요양을 한다는데...  어쨋튼 덕분에 오늘도 애기 구경 실컷 함 ㅋㅋ 월요일에는 계속 자고 있었지만 오늘은 깨어서 계속 두리번두리번거리는게 참 귀여웠다 :) 이럴때면 나도 이쁜 딸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듬ㅠㅠ  그게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출산 중이나 후에 골골거리지 않으려면 평소에 체력 관리 단단하게 해야지.


인형같은 애기 @_@
TGIF!
4. TGIF. 물론 실험 좀 더 하러 내일 아침에도 랩에 갈것같긴 하지만... 그래도 확실히 금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평소보다 마음이 편안하긴 하다. 그나저나 주말에 겨울 코트를 입었었는데 그저께부터 날씨가 엄청나게 더워졌다. 크게 더위를 안 타는 체질인데도 결국 선풍기를 꺼냈을 정도로...겨울에서 한여름으로 풀쩍 건너뛴 듯한 느낌이네.

5. 덴마크 여행이 6주 앞으로 다가왔다. 7월초면 날씨도 괜찮을 것이고 이래저래 참 기대가 된다. 특히 맛집 탐방과 Castle 구경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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